이런 좋은 날 저는 열이 38도까지 치솟는 바람에 일도 제대로 못하고 비실비실댔지만! 변변한 먹을 것도 제대로 사오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돈은 제법 벌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오늘은 좋은 날이었습니다. 케이크도 먹고 있어요. 타이밍도 좋게 손님께서 선물해주신 피오니 케이크입니다. 아아...역시 나는 먹을 복이 있어... 여기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뭐 새삼스럽게 러브라이브가 걸어온 길을, 그리고 이룬 것을 말하는 것도 멋없는(?) 일. 왜냐면 이젠 부연설명을 따로 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널리 알려져 있으니까요. 갈 수 있는 가장 위에까지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높이 멀리 왔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말 먼 곳에 와 있어서... 언젠가 말했듯이 쫓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