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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떠난 빈자리
이것은 남편과 연애하는 일기. 둘째 출산 후 조리원에서 - 조리원 입소 첫 날. 딱 그 날까지가 둘째탄생 보필을 위한 남편이의 휴가날이었다. 분당제일병원 퇴원 후 ▶ 조리원 입소 당일 저녁 남편이는 첫째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집으로 먼저 돌아갔다. 2박 3일을 꼭 붙어 지내다가 문득 혼자가 되고 보니, 조리원에서 혼자 (자유롭게) 지낼 나를 생각해 남편이 챙겨놓고 간 살뜰한 요모조모가 더 눈에 들어온다. 맹물 말고 차음료가 먹고 싶다고 하니 편의점에 달려가 이것저것 종류별로 사서 냉장고를 채워준 남편. 떡볶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떡볶이 귀신인 나를 생각해, 조리원 들어오는 길목에서부터 [ 저기 맞은편에 떡볶이 집도 있는데 떡.......

쏜살같이 흘러가는 조리원 일상
안농? 쭈꾸에오 ('오') ♥ 둘째는 눈 감고도 돌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조리원에 혼자 남겨진 첫날부터 뚝딱거리고, 신생아실 슨생님 호출하고 이럼 (....*) 다행히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기억 저 편 너머 육아꿀팁을 하나둘씩 건져올리고 있다. ●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먹는 삶. 와 정말 임신 중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입덧 없는 일상생활. 이것이 먹는 행복이로구나 ㅠㅠ)/ *** 근데 아직까진 고기 같은 게 잘 안 넘어감. 나물반찬이나 밀가루 묻힌 음식이 맛있다 ㅎㅎㅎ 입 터질까봐 걱정하는 한편 또 맛있게 먹힐 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너무나 작고 소중한 쭈꾸씨 나는.......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