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9월 3일 |
일본 교토 “토롯코 열차”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지역에는 토롯코 열차가 있습니다. 토롯코 열차는 원래는 화물을 수송하던 소형 열차였습니다.트럭이나 일반 열차가 갈 수 없는 지역에 선로를 깔아서 상자 모양의 열차를 이용해서 물류를 수송했던 것이지요. 평균 시속은 약 25km 정도로 자전거보다 조금 더 빠른 정도라고 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화물을 수송하는 열차로는 쓰이지 않고, 관광 열차로 사용되고 있는 열차입니다.“협곡을 달리는 관광 열차, 토롯코 열차”토롯코 열차는 가쓰라 강이 흐르는 협곡을 달리는 열차입니다. 강을 따라서 노선이 깔려있는 열차이기에 열차를 타고 달리면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이지요.열차는 관광 열차답게 장난감 열차처럼 생겼는데요. 오픈형으로 구성된 열차입니다. 그래서 열차를 타고 달리면서 바람을 그대로 다 쐴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요.“4곳의 역이 있는 토롯코 열차”토롯코 열차가 서는 역은 4곳이 있습니다. “사가 역 - 아라시야마 역 - 호즈쿄 역 - 가메오카 역”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열차에 탑승하시는 분들은 “아라시야마 역”을 가장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합니다.아라시야마 주변이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토롯코 열차의 이용시간과 금액은?”그렇다면, 이 열차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금액은 어느 정도일까요? 금액은 편도 요금을 기준으로 620엔, 왕복으로는 1,240엔 정도가 소요됩니다.그리고, 왕복으로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사가 역이나 아라시야마 역에서 열차를 타고 가메오카 역으로 간 다음 바로 돌아오는 경우에는 1시간 정도가 든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일부러 종점까지 갔다가 바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겠지요.“열차 시간표”열차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한글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가 역에서 가메오카 역으로 출발하는 첫차는 9:01에 출발하고, 마지막 열차는 16:01입니다.가메오카 역에서 사가 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9:29이 첫차, 그리고 마지막 열차는 16:29입니다.더욱더 자세한 내용은 토롯코 열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지요. 또한, 운행 스케줄 역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운행을 하지 않고, 날씨가 비교적 춥지 않은 3월부터 12월까지만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휴무일 역시도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니, 여행 스케줄을 짜신다면, 휴무일을 잘 확인해야겠지요.도롯코 열차 시간표 : https://www.sagano-kanko.co.jp/kr/jikoku.php▵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토롯코 열차“토롯코 열차에서 볼 수 있는 도깨비”배틀트립 여행 방송에서는 열차에 도깨비가 탑승하는 장면 역시도 그려졌습니다. 도깨비는 일종의 분위기 메이커로, 관광객들에게 말을 걸면서, 여행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사람인데요.사실, 저도 예전에 아라시야마 도롯코 열차 역까지 갔었지만, 시간이 애매해서 열차에는 탑승하지 못했습니다.교토 아라시야마 “토롯코 열차 역” : http://theuranus.tistory.com/5419여기까지,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토롯코 열차”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일본 간사이, 교토, 토롯코 열차”특징 : 협곡을 달리는 소형 열차첫차 시간 : 9:01 (토롯코 사가 역) / 9:29 (토롯코 가메오카 역)막차 시간 : 16:01 (토롯코 사가 역) /. 6:29 (토롯코 가메오카 역)홈페이지 : https://www.sagano-kanko.co.jp/kr/index.php배틀트립 김신영 & 미미 교토 여행 지도 : https://theuranus.tistory.com/6044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22일 |
캐나다 여행 #06 - 퀘벡시티 일몰과 야경 / 드라마 도깨비 언덕 타임랩스
퀘벡시티의 야경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깨비 언덕에서 찍는다. 물론 야경 포인트들이 많지만, 샤토프롱트낙 호텔을 배경으로 찍기에 이만한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레비스쪽에서 넘어오는 페리나, 디너크루즈, 아니면 프레스캇 성문쪽에서도 괜찮은 야경이 나오긴 하지만 어쨌던 간에 드라마 도깨비 언덕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그 곳에 가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
아래는 사진들을 보기에 앞서 약 1시간 정도 촬영한 퀘벡시티의 일몰부터 야경까지의 타임랩스다.
꽤 오래 찍었지만 타임랩스는 상당히 짧다.
하늘이 붉게 물드는 시간의 도깨비 언덕.
반대쪽 언덕의 구름이 더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언덕은 그냥 올라와도 되지만, 한쪽에는 이렇게 계단도 있어서 손쉽게 올라올 수 있다.
카메라로 타임랩스 촬영 중. 여기서 촬영한 타임랩스가 위의 그 타임랩스다.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불빛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한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호텔이다보니, 객실의 불빛은 투숙객에 따라 다르다.
거리의 건물들은 조명이 없지만, 가로등에는 불빛이 하나 둘 들어오고 있었다.
레비스를 오가는 페리.
AML크루즈의 디너크루즈.
많이 어두워진 퀘벡시티의 풍경.
멀리 들어오는 예쁜 조명.
이제 골목쪽은 완연히 밤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샤토 프롱트낙 호텔과 도깨비 언덕도 야경의 느낌이 제대로 나기 시작했다. 아래쪽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보이지만, 사진을 찍고 있는 이곳에는 약 10명정도가 같이 야경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샤토프롱트낙 호텔 클로즈업.
올드퀘벡 클로즈업.
야경촬영을 마치고 도깨비 언덕을 내려가는 길에 찍은 사진 한 장.
내려와서 호텔이 있는 컨벤션센터로 가는 길.
세인트 루이스 성문의 야경. 마침 차량 한대가 지나갔다.
성문 앞에서 찍은 야경.
정면에 투르니 분수가 보이고 왼쪽에는 주의사당, 정면에는 숙소인 델타 호텔, 그 옆으로는 더 규모가 큰 힐튼 호텔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주의사당과 투르니 분수의 야경. 그렇게 하루 일정이 끝났다.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22일 |
캐나다 여행 #04 - 목부러지는계단, 쁘띠샹플랭, 도깨비 빨간문, 프레스코벽화, 플레이스 로얄
샤토 프롱트낙에서 프레스캇 성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쁘띠 샹플랭으로 이어지는 목 부러지는계단의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이 목부러지는 계단의 입구에서 표지판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역시 도깨비의 촬영 포인트 중 하나. 그러고 보면 퀘벡시티에는 도깨비 촬영 포인트가 참 잘 모여있다는 생각이 든다. 투르니 분수를 제외하면 모두 다 금방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까.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전체보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725900&memberNo=4897
위에서 내려다본 목 부러지는 계단.
사실 경사가 좀 있는 계단이지, 목 부러질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쁘띠 샹플랭을 바로 내려다볼 수 있어서 나름 풍경도 괜찮은 계단이다.
실제 서서 눈 앞에서 보면 이런 느낌.
목 부러지는 계단을 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면 이런 느낌이 든다.
그리고 쁘띠 샹플랭 거리의 첫인상이라고 쓰려고 하고 보니 여긴 Rue Sous Le Fort 거리. 강 쪽으로 가는 길이고 이 반대가 쁘띠 샹플랭(Rue du Petit Champlain)이다.
정면에 보이는 것은 뒤프랭 테라스로 올라갈 수 있는 푸니쿨라.
쁘띠 샹플랭 거리 스케치.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그냥 걸어 다니면서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다. 잠깐 들어가서 쉴만한 카페도 있고, 꼭 쁘띠 샹플랭이 아니더라도 그 옆쪽 거리로도 상점과 식당들이 많다.
그리고 등장하는 대망의 도깨비 빨간 문.
사실은 별거 없는 그냥 빨간문이지만, 이 앞에는 항상 동양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국사람뿐만 아니라 중국사람 혹은 동남아 사람들도 꽤 많이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 그런 모습을 의아하게 여기는 서양사람들의 모습이, 드라마 방영으로부터 꽤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 재미있다.
쁘띠 샹플랭 거리의 끝에는 이런 프레스코 벽화가 있는데, 이 벽화가 나오면 실질적으로 쁘띠샹플랭 거리의 끝에 닿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쁘띠 샹플랭 거리로 돌아가는 길. 길에서 연주를 하는 사람도 있고, 중간의 작은 공원에 있는 빨간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있다. 성수기가 되어갈수록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어지는 퀘벡 시티지만, 다행히 크루즈라도 도착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한산했다.
돼지와 아이가 들여다보고 있는 레스토랑. 근데, Cochon Dingue는 미친 돼지라는 뜻이다. 하긴, 돼지고기가 팔리고 있는 레스토랑을 보고 있는 돼지는.. 미쳐야만 가능하겠지.
뒤프랭 테라스로 올라갈 수 있는 푸니쿨라.
플레이스 로얄(Place Royal)의 노틀담 성당..
알록달록했던 쁘띠 샹플랭 거리와는 달리, 회색빛 석조 건물들이 대조적인 느낌을 낸다.
광장과 주변 풍경. 이 플레이스 로얄 광장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퀘벡시티에서 가장 유명한 프레스코 벽화가 나온다. 도깨비에서도 몇 초 스쳐 지나간 그 벽화다.
꼭 진짜 거리가 이어지는 것 같은 이 벽화에서 사람들은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색이 바랠 때가 된 것 같으면서도 언제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걸 보면,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무려 도깨비 드라마에 등장하셨던 하프 연주하는 할아버지도 그대로 벽화 앞에 계셨다. 이제는 한국사람들이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 정도. 진짜 농담 아니고 벽화와 함께 2-3초 출연하셨는데(세팅하고 찍었으니, 본인도 당연히 아실 거고)... 나름 유명해지시다니 ㅎㅎ
어쨌든, 그렇게 올드 퀘벡시티를 걷다가, 크루즈를 타러 갈 시간이 되어 항구 쪽으로 이동했다.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21일 |
캐나다 여행 #03 - 퀘벡시티 올드타운 / 샤토프롱트낙호텔, 우체통, 뒤프랭테라스, 크리스마스 상점, 도깨비 언덕
투어니 분수를 보고 퀘벡시티의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세인트 루이스 성문을 지나면 바로 올드타운이기 때문에, 동선상으로도 좋다. 이 방향이 아니라 시타델 남쪽의 프롬나드를 따라서 건너가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원형으로 트레일처럼 돌 때 사용하면 좋고 일단은 이게 가장 짧은 길이기는 하다. 저 성문을 지나 오른편으로는 시타델로 올라가는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정면의 길로 가면 샤토 프롱트낙 호텔로 가게 되고, 오른쪽 언덕으로 가면 그 유명한 도깨비언덕으로 올라가게 된다. 숙소에 있다가 야경을 찍으러 간다면 당연히 저 언덕길로 가는 것이 좋다.
올드타운의 호텔 중 하나. 확실히 호텔의 규모가 작다.
세인트 루이스 성문을 지나서 샤토 프롱트낙 호텔로 가는 길. 단순히 걸어가는 길이라기보다는 양 옆으로 예쁜 상점과 갤러리 등 볼거리가 많아서 나름 걷는 재미가 있는 길이다. 날씨 좋은 날에는 색감이 예쁜 건물들이 나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변한다.
그렇게 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샤토 프롱트낙 호텔에 도착하게 된다. 객실이나 다른 층은 투숙객만 갈 수 있지만, 그 외 로비는 일반 관광객들도 들어갈 수 있다. 보통 이 호텔에 투숙하지 않으면 로비로 들어가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도깨비에서 로비의 우체통이 등장한 이후로 로비도 나름 다 들려가는 명소가 되었다.
샤토프롱트낙 호텔로 들어가는 길.
그리고 그 유명한 도깨비 우체통. 실제로 쓸 수 있는 우체통이기도 하므로,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으면 목적지까지 배달된다. 여기서 보냈다고 해서 뭔가 특별한 게 찍히는 건 아니지만, 보내는 주소를 샤토 프롱트낙 호텔로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로비에 전시되어 있던 전시물들. 과거의 퀘벡시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진들이었다.
샤토프롱트낙 호텔 앞으로 나오면 아르마스 광장 쪽으로 보통 나오게 되는데, 이 곳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다.
이 관광안내소는 퀘벡 시티투어 버스의 출발장소이기도 하다. 홉온홉오프 시티투어 버스는 퀘벡시티의 명소들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퀘벡시티를 둘러보기에 좋다. 그리고, 하루 동안 홉온 홉오프가 가능하므로 여러 장소에서 따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퀘벡 시티투어버스 예약하기: https://drivetravel.co.kr/product/qc-bus-hoho/
샤토 프롱트낙 호텔에서 크리스마스 상점이 있는 Rue de Buade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 그러고 보면 퀘벡시티에는 꽤 동상이 많다. 내려와서 Rue de Buade 쪽으로 꺾어서 조금 걷다 보면 왼쪽으로 Rue du Tresor가 나오는데 여러 그림들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작품 하나하나를 사진 찍는 건 안되지만, 그냥 거리 정도를 찍는 건 다들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이 거리에서 나름 기념이 될만한 그림을 사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주로 현지인들이 많았다. 그림 외에도 그림의 출력물들도 있었는데, 이러한 출력물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나름 센스 있는 그림도 많았으나, 사진으로 찍을 수는 없었으니.. 직접 가서 보면 될 듯^^
그리고, 크리스마스 상점인 부띠끄 데 노엘(La Boutique de Noel). 드라마 도깨비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방문했을 때에는 바로 앞이 공사 중이어서 제대로 입구를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지만.
크리스마스 상점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들. 1년 내내 운영하는 샵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관련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 싶다면 꽤 갈 만하다. 사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여러 가지 물건들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곳이고, 올드타운 중심에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굳이 가지 않을 이유가 없기도 하다. 이 가게 앞은 노트르담 성당인데, 관광객들에게는 성당보다 오히려 이 상점이 더 인기 있는 듯했다.
그렇게 상점에 들렸다가, 다시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의 뒤프랭 테라스로 돌아왔다.
뒤프랭 테라스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래의 강과 타운 풍경을 내려다보기에 좋은 장소다. 그렇다 보니 난간에 기대서 풍경을 보는 사람들의 수도 꽤 많다. 퀘벡시티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날에는 크루즈가 없었지만, 크루즈가 들어오는 날에는 정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바글거릴 정도다.
그리고 뒤프랭 테라스에서 이 대포들 뒤쪽으로 보이는 계단을 지나서, 왼쪽 위의 언덕으로 향하면 그곳이 바로 도깨비 언덕이다. 저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는 길이 가장 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인데, 언덕을 따라 올라가거나 계단을 따라서도 올라갈 수 있다. 뷰에 비해서 상당히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도깨비 언덕이기도 하다.
여기가 첫 번째 계단을 올라온 풍경인데, 여기도 도깨비 4화에서 나왔던 촬영지 중 하나다.
퀘벡시티 도깨비 촬영 장소 안내: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725900&memberNo=4897
그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도깨비 언덕에 도착하게 된다. 퀘벡시티에서 가장 멋진 뷰를 가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과 뒤프랭 테라스, 그리고 올드타운까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낮에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해가 지는 시간대에도 일몰 시간대 풍경을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다.
이 앞의 길은 처음 세인트루이스 성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왔을 때 오게 되는 길이다.
레비스를 왕복하는 페리와, 그 앞에는 퀘벡시티를 여행할 수 있는 AML 크루즈가 있다. 여유롭게 몽모란시 폭포까지 보고 싶다면 AML크루즈가 좋고, 강에서 퀘벡시티의 전경을 보고 싶다면 레비스로 향하는 페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