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By u'd better | 2012년 6월 29일 |
난 마흔 하나예요. 서이수씨와 마주한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죠. 오늘보다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난 늘 오늘보다 어제가 열정적이었고 어제보단 그제가 더 대범했어요. 김하늘에 대한 오래된 의리와 내 친구들과 함께 늙어가는 장동건에 대한 반가움 또는 동병상련 같은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김은숙 드라마를 안 좋아한다. 김수현 드라마 대사보다도 백배는 오글거려서 참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내 또래를 노리고 만든 드라마라 작정하고 공감하라고 쓴 대사에는 공감하지 않을 도리가 없네.
출판사·저자·독자 함께 소통..참여형 책문화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21일 |
박훈정 감독 신작, "V.I.P" 배너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16일 |
![박훈정 감독 신작, "V.I.P" 배너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8/16/d0014374_59709e53e110f.jpg)
이 영화도 나올 채비를 갖춘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종석 혼자만 묘하게 안 어울리네요.
브아이아피 - 밀어붙이기만 하는 바보같은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23일 |
![브아이아피 - 밀어붙이기만 하는 바보같은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7/08/23/d0014374_597f1efa2438d.jpg)
이번주는 꽤 힘들게 진행되는 주간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도 약간 미묘한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번주는 기본적으로 영화가 얼마나 어두운가 아닌가 해서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들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렇다고 휙 날려버릴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그래도 많은 것은 어쩔 수 없기는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박훈정은 제게는 참 미묘한 감독입니다. 분명히 좋은 영화를 하는 듯 하면서도 아닌 경우가 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를 두 분야로 나눠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제가 좋게 본 영화는 다른 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