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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1) 서울, 제주(두산, LG, 넥센)
서울팜의 풍성함은 야수 유망주들로 눈을 돌려봐도 변함이 없다. 규모부터 차이가 나는만큼 좋은 선수가 많은 것도 당연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그만큼 치열한 경쟁과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강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바, 노시환(경남고)과 변우혁(북일고)이라는 양대 우타 거포들의 활약으로 강백호(서울고-KT)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던 장타자 인재풀에서도 내년에는 서울권의 강세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많은 기회를 받았고, 내년 각 학교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 2학년 야수 유망주들을 기록과 함께 일별해보도록 한다. * 선정 기준은 50타석 이상, 그리고 OPS 0.700 이상 선수들로 한정지었다. * PSN*A은 소위 "호타준족지수"로 알려진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투수편 (完) 대구, 경북, 강원(삼성)
대구는 한국 야구에 있어 광주나 부산에 필적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한국 프로야구의 명가 삼성의 거성답게 꾸준히 좋은 선수들을 배출해왔으며,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다. 올해 전국대회의 지배자로 급부상한 대구고가 보여준 짜임새있는 '팀의 야구'가 펼쳐보인 파괴력은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다만 1차 지명제도를 염두에 두고 내년을 책임질 선수들, 특히 투수들의 면면을 살핀다면 관계자들의 머리가 다소 아프지 않을까 싶다. 분명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데, 현행 1차 지명제도에 의할 경우 연고팀과 인연맺을 수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기로 한다. 完. 대구, 경북, 강원(삼성). 9개 구단은 행복할, 삼성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투수편 (7) 전북, 경남(NC)
NC는 창단 때부터 우려되던 문제점들을 꽃같던 몇 년 동안 뒤로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직면하게 된 듯 싶다. 구단 운영에 있어서는 지방구단이라는 특성과 반동을 일으킨 초반의 호성적이 맞물려 초래한 뎁스의 한계에 마주하고 있으며, 그것을 해결하는데 있어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신인지명에서도 연고로 삼고 있는 팜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타 구단들에 비해 연고팜이 규모도 규모지만 분산되어 있는 점도 연고구단의 집중관리를 어렵게 하는 듯 싶다. 규모 면에서 NC에 비해 나을 게 없지만 매년 좋은 선수들을 수급하는데 성공하는 KIA 연고 광주팜의 예를 감안하면, 팜의 집중도가 유망주들의 진학문제에도 영향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겠다. 때문에 이번 1차 지명 행사장에서의 석연찮은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 NC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투수편 (6) 광주, 전남(KIA)
부산이 구도球都라면, 광주는 구성球聖이라 하겠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첫번째 왕조를 세운 해태의 전설이 이 땅에서 피어나 KIA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프로야구를 지배했던 대선수들 상당수가 이곳을 근거로 성장했다. 수는 적을지 몰라도 내실은 알찬 것이 호남팜의 전통인데, 올해 역시 고교야구 최고의 좌완 김기훈(동성고-KIA)의 등장을 비롯해서 광주일고의 화려한 부활 등, 한때 퇴색하는 듯 보였던 호남팜의 명성을 이어갈 흐뭇한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내년에도 역시 이러한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 광주, 전남(KIA). 실속있는 투수들의 경합. 8월 30일 기준 (1) 정해영과 박성역. 야구를 예쁘게 하려는 무등산 아들들. 본론과는 좀 다른 이야기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