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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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슬러의 귀환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8월 3일 | 
왕년에 지하철 5호선의 끔찍한 소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니의 염가형 유선 노이즈 캔슬러 NC750을 쓰게 되었다고 포스팅했던걸 여태 기억하는 분이 계실것 같지는 않지만~ 나름 쏠쏠한 맛이 있던 그 NC750을 오래 쓰지는 못했습니다. 반 년쯤 뒤 자동차 바퀴에 깔려 핸드폰(XZ1C)이 사망했고 급히 조달한 후속 XZ2C는 추세에 따라 3.5mm 단자를 삭제하면서 유선 제품들이 졸지에 도태된 거죠. 물론 그 뒤는 무선 타입의 WF-1000X 시리즈가 이었으되 애미없는 가격에 한번 웃어주고는 대륙의 실수 중 하나라는 QCY T1을 싼맛에 쓰고 있었습니다. 슬슬 다른걸 써보고 싶어도 뽑기운이 좋았는지 3년이 지나도록 잔고장 한 번이 없었으나 내구성과 별개로 배터리의 수명은 어쩔 도리 없던 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