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1000XM3

포스트: 2|아이템:WF-1000XM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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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슬러의 귀환

Dark Ride of the Glasmoon|2022년 8월 3일

왕년에 지하철 5호선의 끔찍한 소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니의 염가형 유선 노이즈 캔슬러 NC750을 쓰게 되었다고 포스팅했던걸 여태 기억하는 분이 계실것 같지는 않지만~ 나름 쏠쏠한 맛이 있던 그 NC750을 오래 쓰지는 못했습니다. 반 년쯤 뒤 자동차 바퀴에 깔려 핸드폰(XZ1C)이 사망했고 급히 조달한 후속 XZ2C는 추세에 따라 3.5mm 단자를 삭제하면서 유선 제품들이 졸지에 도태된 거죠. 물론 그 뒤는 무선 타입의 WF-1000X 시리즈가 이었으되 애미없는 가격에 한번 웃어주고는 대륙의 실수 중 하나라는 QCY T1을 싼맛에 쓰고 있었습니다. 슬슬 다른걸 써보고 싶어도 뽑기운이 좋았는지 3년이 지나도록 잔고장 한 번이 없었으나 내구성과 별개로 배터리의 수명은 어쩔 도리 없던 차에

에어팟 프로, 소니 WF-1000XM3와 살짝 비교 사용기

빠밤! 장안의 화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코드리스 이어폰, 애플 에어팟 프로를 샀습니다. ....... 이럴수가. 내가 또다시 애플 물건을 사는 때가 오다니... 구뉴패드 이후 7년간 애플에서 뭘 하건 사고 싶다는 마음은 요만큼도 안하고 살았거늘... 크윽... 이 패배감이라니! 자그마한 박스의 사과박스와 제품 이름이 박힌 옆태. 역시 애플 물건을 샀으면 한입 먹은 사과 로고를 보며 '아, 내가 기어이 애플의 상술에 넘어갔구나! 제기랄!'하는 기분을 느껴줘야 제맛이죠. 그리고 훌러덩 뒤집어서 보는 뒤태? 이어폰인 만큼 박스는 작습니다. 가격은 정가 32만 9천원이나 하는 비싼 물건이지만... 부들부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이어폰에 돈을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