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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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옹달샘, 샌가브리엘(San Gabriel) 산맥 유일한 자연호수인 크리스탈레이크(Crystal Lake)

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0년 5월 7일 | 
깊은 산 속 옹달샘, 샌가브리엘(San Gabriel) 산맥 유일한 자연호수인 크리스탈레이크(Crystal Lake)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딱 12년전에 가보려고 했다가 길이 막혀서 못 갔던 곳 (12년전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수정처럼 물이 맑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크리스탈레이크(Crystal Lake)를 찾아갔다.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를 '무스비' 도시락을 싸서, 집에서 1시간반 정도 걸려서 미국 삼림청(US Forest Service)에서 관리하는 크리스탈레이크 레크리에이션에리어(Crystal Lake Recreation Area) 주차장에 도착을 해 호수를 찾아 걸어간다.일방통행 포장도로와 갈라지는 넓은 이 산길을 조금만 걸어서 이 언덕을 넘으면, 왼편 나무 사이로...오후의 햇살이 수면 위에서 별자리처럼 반짝이는 크리스탈 호수가 나왔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한국의 '깊은 산 속 옹달샘'은 새벽에 토끼가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만, 미국 옹달샘은 곰들이 좋아했던 모양이다. 1800년대말까지는 커다란 그리즐리베어(grizzly bear)가 항상 나타나서, 총을 가지지 않고는 방문이 불가능한 곳이었다고 한다.해발 1,677m에 위치한 이 호수는 LA의 뒷산인 샌가브리엘 산맥(San Gabriel Mountains)에서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유일한 자연호수이다. 더 특이한 것은 물이 흘러 들어오는 계곡이라 할 만한 것도 없고, 겨울에 주변에 내린 눈이 녹은 물과 지하에서 올라오는 샘물로만 거의 호수가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12년전 아내가 처음 알려주며 가보자고 했던 크리스탈레이크(Crystal Lake) 호숫가에선 마침내 서있는 엄마와 딸~여기까지 도로가 만들어진 1920년대부터 많은 앤젤리노들이 여기 와서 수영도 하고 빌려주는 보트도 타고 했다는데, 1969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려 호숫가 간이화장실까지 침수된 이후로는 물이 오염되어서 수영이 금지되었고 호숫가의 모든 인공시설이 차례로 철거되었다 한다. 아무래도 고여있는 물이라서 바닥에 녹조가 많기는 하지만 지금도 잔잔한 물은 맑아 보였다.건너편 호숫가에 드문드문 보이는 사람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트레일도 있고, 그 중간 나무에는 '비밀의 그네(secret swings)'도 매달려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다시 왔던 길로 주차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다시 올라오는 길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잠시 구경했는데, 정부에서 풀어놓은 무지개송어(rainbow trout)를 잡는 것이라 한다.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너머로 2천미터가 훨씬 넘는 샌가브리엘 산맥의 주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주차장에서 다시 차에 올라 1마일 정도 더 깊이 들어가면 나오는 캠핑장으로 가보았다.현재 캠핑장은 코로나 사태로 폐쇄된 상태라서 차를 몰고 더 들어가볼 수는 없었다. 이 안쪽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약 120개의 캠프사이트가 있고, 사진 정면에 보이는 해발 2,313m의 '바람고개' 윈디갭(Windy Gap)과 오른편으로 해발 2,697m의 호킨스 산(Mount Hawkins) 등으로 올라가는 많은 등산코스가 있다.문을 닫은 비지터센터 건너편의 역사적인 카페는 계속 운영중이었는데, 1960년대 전성기에는 232개의 캠프사이트와 많은 캐빈 등의 숙박시설, 댄스홀까지 있는 리조트가 운영이 되었단다. 그러다가 앞서 언급한 몇 번의 홍수와 산불로 피해를 입었고, 특히 2002년의 산불에 이은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면서 2011년까지는 완전히 문을 닫았었다 한다.높은 소나무숲 아래에 마련된 넓은 피크닉에리어에서 식사를 하는 가족들을 지나 여기서 유명한 볼거리를 찾아갔다.그 곳은 바로 여바산타(Yerba Santa)라는 이름의 야외 원형극장으로, 락앤롤의 전설인 엘비스프레슬리(Elvis Presley)가 깜짝 출현을 한 곳으로 유명하단다.2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이 원형극장에서 여름 캠핑철에는 삼림청 직원이 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가운데 큰 모닥불을 피워놓고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는데, 지금은 무대에서 지혜가 혼자 무슨 공연을 하는 중...^^"다시 캠핑을 하게 되면, 언젠가 여기 꼭 다시와서 하이킹도 하고 모닥불도 피우고 싶다~"높은 산 위로 뜬 달을 보니까, 등산한지가 참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토요일에는 가까운데라도 다녀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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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덴버의 필수 관광지, 붉은 바위로 둘러싸인 레드락 야외원형극장(Red Rocks Amphitheatre)

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19년 2월 26일 | 
콜로라도 덴버의 필수 관광지, 붉은 바위로 둘러싸인 레드락 야외원형극장(Red Rocks Amphitheatre)
8박9일의 여행일정을 모두 세우고 숙소와 비행기표 예약을 마친 후에, 콜로라도 덴버(Denver)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은 마지막 날 반나절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덴버에서 꼭 가봐야겠다고 제일 먼저 떠오른 곳이 바로 여기였다.그 곳은 바로 덴버 시내에서 서쪽으로 10 마일 정도 떨어진 모리슨(Morrison)이라는 마을에 있는 레드락스 엠피씨어터(Red Rocks Amphitheatre)라는 야외 원형극장이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극장 위쪽의 동그란 건물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비지터센터가 있다고 해서, 먼저 구경을 하기로 했다.입구에 있던 잘 만들어진 모형으로 설명을 드리면, 이렇게 자연적으로 솟아있는 두 개의 '붉은 바위(red rocks)' 사이의 경사진 땅을 관중석으로 만든 야외극장인데, 모두 벤치로만 되어있는 관중석의 정원은 9,525명이나 된다고 한다.비지터센터 계단을 내려와서 나오는 발코니는 SHIP ROCK GRILLE 이라는 레스토랑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비지터센터 내부에는 이 곳이 공식적으로 오픈한 1941년 이후로 여기서 공연한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빼곡했다.의자들이 놓여진 작은 공간에서는 이 곳에서 공연한 유명한 사람들의 영상과 함께, 좌우로는 그 당시의 공연포스터 들이 붙어있었다. 영국 비틀즈가 1964년에 전미투어를 할 때도 여기서 공연을 했는데, 유일하게 매진이 되지 않았던 공연장이 여기였다는 슬픈 전설이...^^지혜도 전시관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다. 역사를 좀 더 살펴보자면... 1906년부터 지형적인 특성을 이용해서 간이 무대와 관중석을 만들어 여러 공연을 해오던 이 곳을, 덴버시에서 주변 지역과 함께 소유자로부터 사들여서 1936년부터 5년간 현재의 모습으로 원형극장과 주변에 공원을 만들어 Red Rocks Park & Amphitheatre로 운영을 하고있다.사진처럼 공연에 등장했던 소품이나 악기들도 일부 전시가 되어 있어서,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거리가 제법 있는 비지터센터이다. 이제 밖으로 나가보자~뒤로 보이는 바위는 무대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 있는 것으로 "Creation Rock"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거의 90도 수직으로 솟아오른 높이는 100 m에 가깝다고 한다. 여기서 사진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극장의 관람석이 내려다 보인다.짜잔~ 일요일 오전에 공연도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천혜의 야외극장을 구경하기 위해서, 또 사진에도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처럼 운동하기 위해서 이 곳을 찾았다.우리가 사는 LA에는 헐리우드보울(Hollywood Bowl)이 있다면, 여기 덴버에는 레드락(Red Rocks)이 있었다~^^ (사진 속 두 모녀가 10여년 전에 LA 헐리우드보울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뭐랄까?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공간이었는데, 가운데 멀리 아내와 지혜가 앞뒤로 앉아있는 모습을 봐도 알겠지만, 의자도 없으면서 앞뒤 간격도 아주 넓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주 시원시원한 모습이었다.앞쪽으로 내려가서 보니까, 벌써 무대에서는 이 날 오후에 있을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전날 밤 토요일 공연의 표가 남았으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 덴버에 일찍 도착할 생각도 있었는데, 몇 달 전에 이미 매진이었었다. 그래서, 여기서 실제 공연을 보는 것은 다음 기회에...^^아래쪽에서 관중석을 올려다 보니까, 좌석을 지지하도록 가지런히 박아놓은 나무 받침들이 만들어내는 곡선이 아주 아름다웠다.그리고 작고 까만 좌석 번호판을 붙여 놓았는데, 좌석간의 좌우 간격도 LA 헐리우드보울의 벤치 좌석보다 훨씬 넓어 보였다. 참고로 LA 헐리우드보울 야외극장의 수용인원은 이 곳의 두 배에 가까운 17,500 명이나 된다.무대의 왼쪽에 있는 다른 바위의 이름은 "Ship Rock"으로 이렇게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붉은 벽이 좌우에 세워져 있는 야외극장인 것이다. 그나저나 사진 속의 두 분은 여기를 체력단련장으로 이용하고 계신 듯..."나도 뛰어서 끝까지 올라가 볼거야~"아내와 지혜도 이 곳이 무척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여행의 마지막을 아주 멋있게 장식하고는 주차장으로 돌아가는데,여기도 LA 헐리우드보울 야외극장처럼 술을 마시면서 공연을 볼 수 있는지 맥주 광고판을 벽에 붙이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전날 밤에 정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바로 저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맥주인 쿠어스(Coors) 공장 견학이다! 물론 무료 시음도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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