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4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습니다. ‘7이닝 1사구 무실점’ 이민호 4승 이민호는 7이닝 2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4승을 수확했습니다. 볼넷 허용이 없어 7이닝 동안 투구 수가 89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이었습니다. 4승 중 3승이 한화전 승리입니다. 3연패 기간 동안 LG는 선발로 등판했던 수아레즈, 임찬규, 켈리가 모두 1회초에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간 끝에 팀이 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이민호는 1회초를 깔끔하게 삼자 범퇴시키며 본인의 고질적인 1회 징크스까지 지워냈습니다. 리드오프 정은원을 상대로 10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 처리한 출발이 좋았습니다. 2회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