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김현수 3점 홈런 2방’ LG, 두산에 11-4 승리로 5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8일 |
LG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9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현수의 3점 홈런 2개에 힘입어 11-4로 대승했습니다. LG는 지난 3일 잠실 롯데전 박용택의 은퇴식을 기점으로 5전 전승입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타선이 대폭발하고 있습니다. ‘6.2이닝 2실점’ 플럿코 8승 선발 플럿코는 6.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강력한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의 조합을 앞세워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허경민을 상대로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려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페르난데스에 우전 안타를 내줘 피홈런 직후 피안타로 이어진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양석환, 김재환, 박세혁
13.5.7-엘지전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5월 8일 |
1. 꽤나 묘한 경기였다. 솔직히 중반까지만 해도 아 오늘 지겠구나 하고서는 반쯤 포기한 기분이었다. 그만큼 초중반의 엘지는 좋았다. 주키치는 영 공이 신통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막았고 정성훈은 뭐 회춘약이라도 몰래 먹었는지 타구 잘도 막더라. 그 이외에도 김용의라던가가 괜찮게 맞은 넥센 타자들의 공을 죄다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 엘지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올해 팀컬러가 조밀한 수비에 있던 넥센이 초라해 보였다. 2. 강윤구가 비록 후반에 흔들렸지만 적어도 좋은 좌완 3선발로서는 충분히 보여줄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양현종 같은 다이나믹함과 그야말로 감탄이 나오는 코너웍은 없었지만 깔끔한 투구폼과 우타자 몸 안쪽으로 파고드는 변화구만큼은 정말로 좋았다. 특히 중간에 4연속인가 5
은원이가 이걸 해내네.
By 곰돌씨의 움막 | 2019년 4월 4일 |
신정락이랑 고우석이 원인제공을 했지만 정말 힘든 상황에서 스무살짜리가 끝내버렸다. 솔직히 대타 나올줄 알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딱히 왼손 대타감도 없긴 했지.유장혁을 내보내느니 정은원한테 맞기는게 나았고 뭐 결과가 좋긴 했다. 아슬아슬하게 5할 에서 왔다 갔다 하는중인데 한번쯤은 연승을 해야 분위기를 탈텐데이게... 시발 국내 선발이란 것들이.. 죄다 선발 조무사 들이라 -_-;; 아오 잘좀 해봐. 빠따들이 더럽게 못치긴 했는데 윌슨 공이 너무 좋긴 좋더라.
LG 박용근, ‘후배들과 경쟁’ 극복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2월 12일 |
2014시즌은 LG 박용근의 제대 후 1군 첫 시즌이었습니다. 그는 2012년 10월 경찰청 제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에 휘말려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2013시즌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내야 했지만 1년이나 복귀가 늦어진 이유였습니다. 사실 그라운드 복귀조차 가능할지 의문시되는 큰 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1군에 돌아오는 기적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박용근의 의지를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 박용근은 상당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1군 합류가 늦어진 사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비에서 확실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4월 한 달 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