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스토커를 보고, 어제는 신랑의 지인을 통해 공짜로 신세계를 보고 왔습니다. 미국에서 매주 한국 영화를 보니, 이곳이 한국인지 미국인지 분간이 가질 않네요. ^^;;; 블로그에서 둘러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좀 비현실.초현실적인 취향이다보니, 개인적으로 Down to Earth,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를 선호하진 않는데요. 이번 글은 개인 취향으로 인한 부정적인 느낌들을 먼저 모조리 뱉어버리고. 후반에 영화에서 느꼈던 좋은 점들을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The departed의 포스터와 비교해보고 싶어서 미국판 포스터가 아닌 한국 포스터를 붙였어요.) 우리나라에 조직 폭력배들이 많은 건지, 아니면 언어적 신체적폭력성이 관객들을 자극하는 강도가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