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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2) 오죽헌
1. 전혀 그럴만한 포스팅이 아닌데 이전 포스팅에서 덧글로 많이들 기대해주셔서 상당히 깊은 고민의 늪에 빠졌다. 큰일났다. 강릉에서 별 일 없었는데. 그냥 강릉 다녀온 이야긴데. 어떡하지. 이번 여행을 요약하면 1) 강릉에 갔다 2) 우와 강릉! 3) 안녕 강릉 인데. 뭐 재밌는 일... 없었나? 누가 나한테 시비걸거나 사기치지 않았나? 으으... 없어... 없다구... ... 별 일 없었으니까 질질 끌지말고 하루빨리 포스팅으로 털어야(?)겠다. 다음 포스팅 갑니다. 라고 써두고 바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회식 땜에 밀려서 이제야 씁니당. 씨부럴... 회식 싫어... 2. 버스 정류장에서 길을 건너 오죽헌으로 향했다. 오죽헌의 위치를

9월 13일 당일치기 양양-강릉투어
토요일 저녁, 아무 계획없이 밥을 먹고 쇼핑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아내와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다가... "바람이나 쐬러 갈까?" "어디로?" "전주 가맥?? 갓대웅네 방가방가??, 아님 강원도 바다나 보러 갈래??" "지금 가자 ㅋㅋㅋ 아니면 가기 귀찮아" "그냥 일찍 자고 새벽에 가자" 라는 대화와 함께, 새벽에 일어나서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양양 입니다. 얼마전, 사고로 인해 폐차한 SM5를 대신해 새 식구가 된 뉴프라이드 듸젤의 연비도 측정할 겸사겸사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양양, 하조대 등대 입니다. 하조대 해수욕장을 갈까도 했지만... 근 10년 전에 본가 식구들이랑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서 등대로 가게 되었지요.. 네비에 '하조대 등대'를 치고, 그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8) 오죽헌
여행 일정의 마지막 장소가 되는 오죽헌에 도착하였습니다. 율곡 이이 선생님께서 태어나시고 자라셨던 이 곳은 지금도 위대한 어머니의 자녀교육을 표상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오죽헌의 전경입니다. 오죽헌 이라는 이름이 보이는군요.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합니다. 몽룡실이라고 적힌 곳은 율곡이이 선생께서 태어나신 곳이라고 합니다. 율곡 이이 선생님을 모신 사당입니다. 사당 옆으로 정말로 검은 줄기의 대나무가 보이네요. 오죽헌 옆에 율곡 이이 선생께서 쓰셨다고 하시는 벼루를 모신 작은 건물입니다. 오죽헌 앞에 위치한 시립 박물관 앞에 보이는 신사임당 동상입니다. 조금만 더 인자하게 조형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시립박물관 까지는 다 구경을 못하고 일정을 정리

강릉휴가 1일2차 -한옥을 만끽할 수 있는 오죽헌과 선교장
정동진 일출을 말아먹고 강릉시내로 왔습니다. 버스 안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니 강릉여고쯤 왔더군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찜찜한 날씨에 일단 오죽헌이나 갈까 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죽헌-선교장-경포대를 가는 202번 버스는 대략 저 노선에서 타면 됩니다.저는 잠 좀 깨려고 잠시 걸었더니 홈플러스가 보이더군요.홈플러스라면 사진에서 뒷편 교보생명 빌딩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202번 버스를 타고 오죽헌에서 내린 모습입니다.그냥 바로 맞은편으로 건너 들어가면 오죽헌인데알고보니 저 안쪽으로 들어가는 버스도 있더군요; 입장료는 3천원입니다. 박물관도 포함이지만 딱히 볼거는 없었네요. 들어서면 일단 정돈된 포장길이 보이는데그냥 앞으로 죽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