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47 posts마더, 2009
부성애나 모성애 그 자체를 다루면서도 그것의 신격화된 부분들을 해체하는 영화들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허나 그의 필모그래피가 항상 그랬듯, 봉준호는 짐짓 어렵고 불편해보이는 이야기를 능수능란한 장르의 화술로 전달하는 데에 도가 튼 사람이다. 는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김혜자의 인자한 얼굴을 낱낱이 해체해 짐짓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지만, 결국에는 그것을 서술하는 힘 하나만으로 이상한 쾌감을 주는 데에 성공한 영화다. 봉준호의 영화들치고는 이야기가 꽤 단조로운 편에 속한다. 나 에는 여러가지 반전과 트릭들이 있었고, 그나마 좀 단순한 편으로 치부되는 나 같은 경우에도 마지막엔 꼭
마더(Mother, 2009)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최고라는 말 밖에!"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마더(Mother, 2009)"다.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에 10점-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서 단순무식 단편적인 영화를 좋아하하고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의! 스포포함 사실 너무도 익숙한 감독이라 생각했지만 그동안 봤던 영화는 두 편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두 편이 누구라도 인정하겠지만 최고의 영화였기에 그냥 믿고 보는 감독 중에 하나인 감독이다. 현재 회자되고 있는 드디어 범인이 잡힌 바로 -거봐 범인은 박해일이었잖아!! 과
![[마더] 잃어버린 조각](https://img.zoomtrend.com/2019/07/08/c0014543_5d0bc1664eb00.jpg)
[마더] 잃어버린 조각
기생충으로 인해 봉준호 감독 전작전이 열려서 드디어 마더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컬러판이 아닌 흑백판으로 극장에 걸리긴 했지만 마지막을 위해 달렸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흑백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네요. 2009년에 이 영화를 못 보고 넘기고 헐리우드에서 작업한 작품들에 실망해 봉준호 감독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봤었으면 그래도 그 기간이 조금은 짧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머니와 모자 사이에 대한 과감한 해체로 호불호는 있겠지만 마음에 들며 아저씨로 뜨기 직전의 원빈과 김혜자의 열연으로 좋았네요. 오래전(?)이라 의외의 배우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선을 줄타는 느낌이라 당시에 논란이 좀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럴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
![[리갈하이 리메이크] 나름은 괜찮네](https://img.zoomtrend.com/2019/04/08/c0014543_5caaa69aad677.jpg)
[리갈하이 리메이크] 나름은 괜찮네
원작이 잘 기억나지 않는 라이트팬이지만 초반 사람들이 비교했다시피 원작과 비교는 어불성설이고 초반과 끝은 정말....참담했던 리메이크입니다. 그래도 떼법씬 등 몇가지는 마음에 들기도 하고...이왕 그렇게 중반에 갈꺼면 처음부터 그랬어야 원작팬도 잡았을텐데 전반적으로 서은수(각키)를 메인에 진구(코미카도)를 서브로 놓고 메인의 능력치를 깎아놓다보니 손이 안가던;; 물론 주 시청자(?)의 취향에 맞춰야하는건 알겠지만...시청율보면 참담한;; 그래도 진구의 코미카도 연기는 꽤나 잘 어울렸습니다. 연륜에서 나오는 원작의 얄미운 마무리까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이정도면~~ 다만 한국식 엔딩을 굳이....;; 서은수는 현지에서 먹힐까로 보고 연기는 처음 봤는데 각키와는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