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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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 ちょっと今から仕事やめてくる (2017년)
감독나루시마 이즈루출연후쿠시 소우타, 쿠도 아스카개봉2017 일본 우리는 무언가에 얽매일 때, 그것만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경쟁 사회에서 우리는 내 자리에서 최고가 되어야, 아니면 적어도 남들 만큼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 잣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기준에 충족하지 못할 때 큰 절망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소중한 목숨까지 끊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남들 만큼이라고 하는 것의 기준은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남들이라는 기준이 재벌이라면, 혹은 장군이라면 웬만해서는 그 수준까지 같아질 수가 없겠지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를 보고 일본이나 우리나라 모두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잊고

서바이벌 패밀리 / サバイバルファミリー( 2017년)
감독야구치 시노부출연코히나타 후미요개봉2017 일본 프리미어 패키지를 통해 본 영화는 [워터 보이즈]와 [스윙 걸스]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서바이벌 패밀리]였습니다. [스윙 걸즈]를 재미있게 보았고, 영화 제목도 독특하여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예상만큼이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재난 영화의 일종으로 참혹함보다는 가족애를 내세운 코미디 풍으로 이끌어간 점이 매력적이고 또 인상적이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아끼는 진정한 가족이 되는 진부함마저도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요. 때로는 익숙한 스토리 전개가 주는 정감이 있어서 좋았고 말이지요. 재난 영화이지만 거대한 스펙타클 보다는 가족 사이의 소소한 재미가 일품입니다. 특히 배우들의 표정 연기도 웃음을 자아내는데 일조를 한 듯합니다. 스포일러

어트랙션 / Притяжение (2017년)
감독표도르 본다르추크출연이리나 스타르셴바움, 알렉산더 페트로브, 리날 무하메토프개봉2017 미국, 러시아 어제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어트랙션]이 프리미엄 팩에 올라와 있어 바로 버튼을 누르고 시청했습니다. 그동안 해외 뉴스 사이트에 소개된 내용과는 달리 외계인 침공 영화와는 거리가 먼 영화이더군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1951년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지구 최후의 날], 1984년 존 카펜터 감독의 [스타맨]과 같은 해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티]와 같이 지구 침공이 목적이 아닌 외계인이 지구에 방문을 했다가 수난을 당하는 영화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이언스 픽션이나 판타지 영화의 경우 자국의 정서가 제대로 담긴 영화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여주인공과 외계인(실은 인간으로 오래전

배드 지니어스 / ฉลาดเกมส์โกง (2017년)
감독나타우트 폰피리야출연에이샤 호수완, 티라돈 수파펀핀요,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차논 산티네톤쿨개봉2017 태국 태국은 이전부터 동남아 4국 중(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연예 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라는 정보를 친구로부터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 태국 음악과 노래를 들은 것도 태국 친구로부터 였는데요. 음악은 민속 악기가 잘 어우러져 발전되어 있어 상당히 재미가 있었고, 영화는 당시 다른 나라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빠른 템포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말레이시아에 있을 때는 태국의 영화와 음악을 꽤나 자주 접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태국 대중문화는 80년대 부터 묘한 호감이 있었는데요. 그후 90년대 차이나돌과 바주의 노래들과 호러 영화들을, 2000년대에는 옹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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