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극적으로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30일 잠실 kt전에서 연장 11회말에 터진 홍창기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홍창기의 데뷔 첫 홈런이 가장 극적인 순간에 터졌습니다. ‘사사구 남발’ 이민호, 5이닝 1실점 선발 이민호는 5이닝 동안 무려 116구를 던지며 5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부터 5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맞이할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6사사구에서 드러나듯 제구가 흔들린 탓입니다. 이민호는 1회초 2사 2루, 2회초 2사 1, 3루, 3회초 1사 1, 3루, 4회초 1사 2, 3루 및 2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G가 2-0으로 앞선 5회초는 끝내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