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0 posts
학교전설 (1999)
1999년에 김현명 감독이 만든 아동 영화. 신동엽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정유미 선생이 반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로 교환수업을 가서 2박 3일 동안 머무르게 되었는데, 시골 초등학교 교사 김개동이 해준 귀신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 서울 초등학교 아이들이 귀신이 살고 있다는 학교 별관에 갔다가 진짜 귀신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아동 영화지만, 보통 아동 영화가 호러물이라고 해도 개그가 섞여서 아동 영화 특유의 감성을 보여준 반면 본작은 아예 호러 노선으로 쭉 나간다. 오프닝 때 BGM으로 나온 게 귀신의 웃음소리란 것부터 시작해서 인기 개그맨이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개그씬 한 번 나오지 않아 웃음기 제로다. 츠

꼬마 신랑의 한(1973)
1973년에 박윤교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박윤교 감독의 한 시리즈 중 옥녀의 한, 며느리의 한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은 1년 후인 1974년에 나온 낭자한이다) 고교 얄개 시리즈로 유명한 이승현이 아역 배우로 출현했고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내용은 귀신이 나온다는 흉가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죄다 떠나서 주위가 황폐해지자, 암행어사 김상원이 지나가는 나그네로 변장해 그곳에 찾아갔다가 거기서 홀로 사는 언년이를 만나 그 집에 얽힌 변괴를 들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1970년에 나온 이규웅 감독의 꼬마 신랑이 흥행을 해서 그 뒤 무수히 쏟아져 나온 아류작 중에 한편인데 특이하게도 장르는 호러물이다. 일단 장르상으로는 호러물인데 지금 관점에서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