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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Z3C 태블릿 배터리 교체
돌이켜보면 2014~2015년은 스마트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기기가 많이 나왔던 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LG 스마트폰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지프로2(아직까지도 쓰기 좋습니다), 아이폰 중 가장 오랫동안 현역에 머물고 있는 아이폰 6s, 윈도 태블릿 시장을 판갈이 해버린 서피스 프로3, 그리고 8인치 태블릿 중엔 여전히 최고라고 생각하는 소니 엑스페리아 Z3C 태블릿 같은 제품들이 나왔던 때니까요. 이때 등장한 스냅드래곤 800이나 안드로이드 6.0 지금도 (최적화가 잘됐다면) 쓸만한 AP에 OS라서, 게임을 하지 않을거면 웬만한 앱을 돌리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없는 정도가 아니죠. 안드로이드 5.0인 지프로2는 지금도 빠릿하게 잘 돌아가고, 서피스 프로3도 여전히 현역에서 뛰고 있

소니 WH-1000XM3 한달 넘게 실사용기
취미라고 해야 할지, 노캔 기기를 사서 쓰는걸 꽤 좋아합니다.이번엔 소니 WH-1000XM3 에 대해.. 사용기를 쓸려면 실생활에서 한두달쯤 진득히 써 보고 써야지! 하고 한달넘게 쓰고다니는 상태입니다. 겨울에 헤드폰은 좋은귀마개죠. 일단 결론부터 적으면 - 현존 최고의 노캔 헤드폰, 전작의 단점들을 보완, 해소하여 나온 걸작. 하지만 따스하고 살기 좋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놈이라 춥고 고달픈 한국에 와서 문제가 발생한 슬픈 모델 ...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 노캔성능에 대해 적으면 현존 최고라는 말 한마디로 끝납니다.소니의 1000x 헤드폰 시리즈가 추구하던, 주위의 불규칙한 소음 잡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어서mdr-1000x나 xm2 에서 애썻지만 그래도 잘 들려- 싶던게 아니라 제대로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 뭐 아는 게 없었다
올해 첫 영화로, 언제 극장에서 내려갈지 몰라,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를 보고 왔습니다. 화면빨은 진짜 끝내줍니다. 이게 2D인지 3D 인지 실사인지 언뜻 언뜻 착각될 정도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봤던 애니메이션중에선, 최고의 작화를 보여줍니다. 대체 돈을 얼마나 갖다 바른거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됩니다. 반면 이야기는 많이 아쉽네요. 우선 제가, 여기에 나온 대부분의 스파이더맨/우먼/돼지...를 모릅니다. 영화판에 본 적이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거기에 더해 스파이더맨이 너무 많아요. 그냥 팬 서비스로 넣은 건가 싶을 정도로. 나중에 나온 셋은 그냥 진짜 보너스 캐릭터. 셋이 없어도 이야기 진행에 문제없고, 심지어 스파이더 그웬... 역시 없어도 이야기가 진행할 수 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베놈 끝나고 쿠키 영상이 나왔는데 어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본 건데, 이건 트레일러도 아니고 그냥 중간 한컷을 끊어다 틀어준 거라 뜬금없는 내용과 썰렁한 몸개그 같이 다가왔죠. 그래서 "아직도 소니가 스파이더맨에 미련을 못 버렸구나..." 했었는데...이후 주먹왕 랄프2를 보러갔다가 정식 트레일러를 보니 "아! 이게 이런 소리를 하려는 것이구나!"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바로 보러 갔습니다. 스파이더맨 처럼 오랜 세월을 끌어오면 각종 스핀오프가 가지를 치면서 무수한 평행세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아예 그걸 소재로 삼아버렸습니다. 뭐 그런것들 많죠. 마블이나 DC에서는 허구한날 이러고 있고, 마징가 제로도 이런거고...근데 요 작품은 대범하게도 전혀 다른 그림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