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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별로네요. (스포X)

Bellona의 횡설수설|2017년 12월 14일

어제 저녁에 퇴근후 보고 왔는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나 로그원 보다 재미없습니다. 영화적 완성도는 로그원보다 많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깨어난 포스처럼 스타워즈 팬보이들의 팬심을 자극하는 향수 같은 것도 많이 부족하고요. 스토리내 개연성도 많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우주전투씬이나 광선검 액션씬도 썩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고... 스토리 구도상 에피소드 5-제국의 역습을 좀 따온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제국의 역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망작이고요. 로튼 토마토(93)이나 메타크리틱(86) 등 평론가 점수는 이상할 정도로 높은데, 이건 좀 걸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북미 개봉이 아직이라 그런지 사용자 평점은 아직 안나왔고요.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오리엔트 특급 살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작이자 이미 옛날에 영화화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이런 명성으로 인해 이번 신판을 두고 적잖이 우려가 있었는데요... 저는 원작도 구판 영화도 접하지 않았던지라 딱히 기대도 우려도 하지 않고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범작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주인공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레너)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교차적으로 보여주며 판을 깔아가던 이 작품은 이 부분에 제법 분량을 할애해서 추리 파트가 생각만큼 길지 않았는데요... 그나마도 거기서 또 일정 부분이 액션신으로 소비되면서 추리물로서의 깊이가 떨어졌다는 감이 들었습니다... 특히 용의자들을 탐문하는 대목에서

어쌔신 - 더 비기닝

어쌔신 - 더 비기닝

DID U MISS ME ?|2017년 12월 10일

젊은 신작인 줄 알고 봤더니 나이든 구작이었던 영화. 요약하면 미국 및 CIA한테 까불면 어느 나라 어떤 사람이던 간에 다 잡아 족칠테니 알아서 짜져있으라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되시겠다. 스포일러 더 비기닝! 트럼프가 공개석상에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떠들어대 안그래도 뜨거웠던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관계에 더 불을 지핀 상황인데, 이런 시점에 개봉된 영화로써는 참으로 미국우월주의에 쩔어있는 영화라 어쩌면 시기적절한 것 같기도. 사실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아버지 부시 정권 때나 만들어졌을 법한 영화냐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은 트럼프의 시대잖아? 그러니까 어쩌면 이게 시대를 철저히 더 반영한 결과물일 수도 있는 거야... 졸라 무섭다 미국이 중동 국가들에게 가했던

어쌔신: 더 비기닝

어쌔신: 더 비기닝

정예요원의 활약을 다루는 작품은 그 동안 많이 보았습니다만 그 중에서 기대치 이상을 보여준 작품은 많지 않았어요... 특히 요즘에는 그런 정도가 더한데요... 유감스럽게도 이 작품 역시 그러했습니다... 주인공의 일생에 중대 변환점이 된 과거 사건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CIA의 선택을 받게 되어 훈련을 받는 과정을 거쳐 실전 임무를 수행하기까지, 다소 전형적인 루트를 타는 모습이었는데요... 갈수록 이야기를 받치는 뼈대가 부실했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런 장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반전 요소도 없어서 진행이 밋밋한 편이었고 상황 전환과 인물의 행보는 그 받침이 빈약했어요... 그렇다보니 제법 그럴싸한 액션신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