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무렵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얼핏 보니 관광버스 앞 유리창에 태극기가 붙어 있길래, '한국단체여행객 버스인가 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옆면을 보니 시드니아시안컵 공식마크가 딱!! 내부를 보니 슈틸리케감독이 딱!역시나 감독은 가장 앞자리에... 이런 먼 이국땅에서.. 한국에서도 이런 선수단 차량을 쉽게 보기 힘든데, 마침 집근처 에서 직접 보는 행운을... 지난번에 소녀시대 공항에서 직찍 한 것 보다 더 기분좋음.여기 사진 찍은 장소가 인적이 엄청 드문 곳이거든요. 그냥 운동삼아 시내에서 걸어서 가던 중이었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가급적이면 많이 걸으려고, 오늘 저녁에도 시내에서 걸어서 집에까지 왔습니다.버스를 찍은 장소는 바로 저기 승용차들이 서 있는 곳 저기... 오늘 낮에는 맑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