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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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스런 신라호텔 신년휴가.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23년 1월 4일 | 
신라호텔 객실 15층에서 보이는 화려한 영빈관 전경 용희 직장찬스 덕분에 매번 가족여행을 편안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족은 2023년 새해휴가를 5성급 1호 호텔인 신라호텔에서 1박을 했답니다. 뭐 하나 빠진 것없이 완벽하고 호사스런 휴가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호사스러워도 돼나 싶을정도로.. 그래서 1박으로도 충분하다고 가족모두 입을 모았네요. ㅋㅋ 2022년은 우리 큰애 용석이가 영국 포닥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교수로 임용된 해였답니다. 또 제겐 친정엄마가 갑자기 소천하시는 슬픔을 겪은 해기도 했죠.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한꺼번에 오나봐요. 일주일 상간으로 쏟아졌던 그 일들을 차분히 대응하려 애썼지만, 용석이는 새로운 조직에서 적응하느라 눈에

코로나가 사라진 영국풍경 & 자연사박물관.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22년 3월 15일 | 
용석이가 영국으로 떠난지 2주차가 되어 갑니다. 영국에 가자마자 카드분실이 있어서 중지신청을 하고 재발급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나 봐요. 우리나라는 카드분실신고를 하고나면 습득자가 사용을 해도 등록이 안되는데 그곳은 그렇지가 않은가봐요. 습득자가 여기저기 시도를 하는지 사용알람이 떠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며칠 맘고생을 하고 재발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학교도 자주 나가서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일을 하니 좋다고 하네요. 역시 사람은 스킨십이 필요한 동물이죠. 한국에선 마스크와 합체된 일상을 살다가 영국을 가니 완전히 다른 세상에 간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항상 어중간한 날씨(?)의 영국은 맑은 날이 드물어서 모처럼 쾌청한 날이면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거리로

정선 겨울여행으로 한 해 마무리.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21년 12월 30일 | 
정선 병방치 짚와이어 타고 내려가고 있는 용석이와 용희 "여행은 세 번에 걸쳐 이루어진다. 여행을 계획하고 상상하면서 한 번, 실제로 여행을 해나가면서 또 한 번, 그리고 그 여행을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완성된다." - 김영하 '오래 준비해온 대답' 中 가족들과 강원도 정선으로 2박3일(12월27일~29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용희가 직장을 잡으면 일년에 두 번은 가족여행을 주선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도 지킨 것이었고, 우리는 아이가 예약한 곳으로 무작정 즐겁게 따라나섰습니다. 이번에도 약속을 지킨 것에 기특한 마음이 들어 이유를 물으니, 결혼하면 아무래도 아내와 시간을 많이 갖을테니 그전에라도 후회없이 효도하고 싶어서 였다고 말합니다. 가볍게

해외감성 충만했던 완벽한 가족여행.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21년 9월 16일 |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앤드류 매튜 용석이와 함께 하고 싶어 미루고 미루던 가족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해외에서 백신을 2차례 다 맞았음에도 자가격리면제신청이 어긋나 부득이 계획했던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고, 뒤늦은 9월 중순이 되어서야 여름휴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여행내내 여름날씨처럼 좋았고, 오히려 뒤늦게 선택한 이번 여행지는 생각외로 너무 완벽하고 좋아서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온 기분으로 충만합니다. 가족 모두 만족했던 이번 여행지는 다름아닌 양양에 있는 "쏠비치 호텔&리조트(노블리안)"이였고요. 저희는 가족단위라 취사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