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를 보러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영화보러 나왔다가 날이 워낙 좋아서 ㅎㅎ 그러다보니 40마밖에 안가져와서 조금 아쉽더군요. ㅠㅠ 주차장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차는 안가져가는게 좋긴 하지만 그나마 겨우 자리가 조금 있긴했네요. ㅠㅠ 그래도 산이라 전망이 좋은게 시원합니다. 역시 봄꽃은 커플이 많이 보러 옵니다. ㅎㅎ 사진 찍으려하자 열심히 몸단장하는 아가씨 시내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주변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개나리와 말년 매화~ 정상에 올라가니 소나무와 정자가 똭~ 응봉산정, 주변 풍경을 보니 야경찍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기구나 벤치도 많고 휴식공간으로서 멋지네요. 웬지 서울에 안 어울리는 듯한 삼표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