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정보리뷰
Posts
155 posts
그여름날의거짓말-여름 날씨만큼 변덕스러운 사랑의 마음
6월에 란 작품이 있었습니다. 저도 리뷰를 한 한국 독립 영화인데 같은 배급사에서 배급사는 을 함께 보니 거짓말 2부작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금 더 개인과 개인의 사회적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던 와는 달리 은 예상과 완전히 다른 작품이었네요. 고1 남녀 학생의 풋풋한 사랑을 그리며 그 과정에서 작은 소동이 벌어지는, 은근히 귀여운 소품 같은 작품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어요. 특히나 여름의 바다와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기도 하니 청춘의 싱그러움과 여름 냄새가 나는 그런 작품 말이죠. 그런데 이 작품, 로맨스이기도 하지만 미스터리 구성을 가.......

늘봄가든-장소보다 이야기에 집중한 착실한 호러
한국의 3대 폐가로 일컬어지는 늘봄가든을 전면에 내세운 은 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입니다. 장소 그 자체에 집중했던 이라면 은 그곳에 머물고 있는 정체에 집중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면 늘봄가든이란 공간은 그저 공포 스토리에 이식한 정도로 생각되는, 그러니까 제목으로 관객의 환기를 불러일으키는 효과는 있지만 정작 재밌게 보고 나서도 늘봄가든과 영화의 연결성이 느슨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죠. 영화는 늘봄가든이란 곳의 탄생 비화를 다루듯 영화의 성패와 의지에 따라 시리즈로 이어갈 여지도 충분히 있네요. 영화의 기본적인 얼개는 보통의 할리우.......

스트레인저스:챕터1-"똑똑똑"보다 똑똑하지 않은데 노크는 더 많이 한다
얼마 전 거론했던 같은 작품을 보면 레니 할린 감독의 호러에 대한 역량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으로 본격 3부작을 예고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뭐 역전의 용사가 되지는 않았지만 희미해졌던 존재감이 일부 살아나는 것인가 싶은데 영화를 보고 나니 알쏭달쏭하네요. 영화는 여행 중 낯선 마을에 들어선 커플의 이야기로 초반은 마치 같은 분위기로 알 수 없는 표정과 반응으로 커플을 맞이하는 마을 사람들의 묘한 분위기를 그립니다.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커플을 낯선 사람 취급하고 마을은 커플에겐 낯선 장소입니다. 숙소에 들어서 계속 노크 소리는 이어지고 불청객.......

필사의추격-제주에서 삼자대면
제 나이대의 관객들에겐 이나 이란 작품이 기억에 남아 있는데 결국 제목을 살짝 바꾼 선택을 한 은 코믹 범죄 영화에 가까운데 영화의 제목과는 꽤나 거리감이 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코미디를 노린 것은 아니고 이나 같은 스타일처럼 코미디를 살짝 녹일 심산이었던 것 같은데 뭔가 밸런스가 아쉽네요. 근래 박성웅 배우가 출연한 작품들이 줄줄이 실망스러웠던 터라 "이번엔 과연?"이란 심정으로 보았는데 일단은 최소한의 구렁텅이에선 벗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우려보단 나쁘지 않았네요. 형사와 사기꾼 그리고 삼합회 보스가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