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라유포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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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타츠야의 화면철학?

이시하라 타츠야의 화면철학?

최근의 드라마로 말할 것 같으면 물론 영화도 그런데요...화면이...지나치게 깨끗해요. 선명함의 의미에서 깨끗함. 예술적인 의미에서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냥 깨끗하거든요. 인간의 눈은 무척 고성능이긴 하지만 실은 그정도까지 고성능인 것도 아니거든요. 몇년전에 토이 카메라가 유행했잖아요? 그걸로 찍으면 흐릿하고 지져분하게 찍히지만 그런게 먹히기도 하잖아요? 말하자면 인간의 기억 안에서 재생되는 비전은 선명하지 않거든요. 그런걸 재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의 과제는 화면이 흔들리는 핸드 헬드 카메라풍 화면을 말이져...그거 어렵잖아요?

울려라! 유포니엄의 촬영효과

울려라! 유포니엄의 촬영효과

ttp://sazanami.net/20150705-sound-euphonium-kyoto-animation-shooting-process/ 주변 감광 흐림 현상이 있는 사진을 찍을 때나 설계에 여유가 없는 렌즈에서 발생하는, 사진의 네 모퉁이가 어둑한 현상을 주변 감광이라고 한다. 예를들어 울려라! 유포니엄 1화의 중학시절 연주 회상 장면에서 이 주변 감광 현상이 드러난다.주변 화질의 떨림 중앙은 핀트가 맞지만 네 모퉁이 쪽으로 향함에 따라 해상도가 떨어져 흐려지는 현상. 렌즈로부터의 거리가 핀트를 맞춘 지점과 똑같다면 평균적이고 균일하게 찍히지만, 이 렌즈는 중앙에 핀트를 맞추면 모퉁이는 렌즈로부터의 거리가 핀트를 맞춘 중앙과 같더라도 핀트가 맞지 않는 상면만곡(像面湾曲) 현상이 발생했다. 연

울려라 유포니엄과 피사계심도

울려라 유포니엄과 피사계심도

ttp://nuryouguda.hatenablog.com/entry/2015/06/18/013049울려라! 유포니엄은 다른 애니메이션이나, 쿄토 애니메이션의 과거 작품과 비교해봐도 편집적일만큼 핀트의 피사계심도가 얕다.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부분과 맞춰져 있지 않은 부분의 차가 심하다.왜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일까. 피사계심도란 것은 카메라의 핀트가 맞는 범위. 피사계심도가 얕으면 배경이나 눈앞에 있는 게 뿌옇게 보여서 공간감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입체적인 액션 애니메이션이 아닌데, 왜 피사계심도를 얕게 만든 것일까? 거기에 대해서 나는 공간감을 느끼게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개개인의 좁은 의식을 표현하고 있는 게 아닐까 추측 중이다. 첫번째 이유 음악이 테마다.그 이유는 울려라! 유포니엄

유포니엄)네가 사라진 날

유포니엄)네가 사라진 날

그 날, 음악실에 노조미의 모습은 없었다. 평소라면 노조미가 앉아 있어야 할 자리는 당연한 것처럼 사라져 있었다. 곁눈질로 교실을 둘러보니 어딘지 모르게 공간이 넓어진 것 같았다. 얼굴을 익힌 동급생 숫자가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있어서 미조레는 곤혹스러웠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그 누구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마치 그것이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부원들은 의미도 없는 얘기를 주절주절 늘어놓고 있었다. 오늘은 1학년끼리만 하는 이벤트라도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미조레는 파곳을 연주하는 선배 어깨를 주뼛주뼛 두들겼다. "저기요""응?" 선배가 미간을 좁힌다. 겨우 그것만으로 미조레는 겁이 났다. 3학년 오보에 부원이 도중에 그만둔 탓에 올해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오보에가 미조레 한명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