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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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posts이른 아침에 만난 모닝글로리(Morning Glory) 풀과 올드페이스풀(Old Faithful) 비지터센터와 가이서
미국 국립공원 자동차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소는 무조건 공원안에 있는 곳으로 하면 좋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하지만, 임박해서 원하는 날자를 예약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인데... 지난 여름에 우리 가족은 출발 몇 일을 남기고 "별을 따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중심의 올드페이스풀 캐빈(Old Faithful Cabin)에 숙박했다.8박9일 러시모어/와이오밍/콜로라도 자동차여행의 6일째 아침,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옷만 걸치고 올드페이스풀 가이서(Old Faithful Geyser) 앞으로 왔다. 분홍빛 구름 아래로 여기저기 피어오르는 수증기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이는 사람이라고는 유럽에서 촬영을 온 남녀와 그 들을 안내하는 파크레인저까지 딱 3명 뿐이었다.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이서들이 모여있는' 어퍼가이서베이슨(Upper Geyser Basin) 지역을 9년전에는 한낮에 걸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이른 아침에 걸어본다."그 때는 이렇게 수증기가 자욱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고요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이래서 국립공원 안에서 숙박을 해야하고 숙박을 했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녀야 한다.앞서가던 유럽에서 온 남성이 삼각대를 세워놓고 작은 풀의 동영상을 찍고 있는데 (왼쪽의 여성과 레인저는 연기에 가렸음), 그 오른쪽으로 멀리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마구 피어오르는 것이 아닌가!강 건너에서 뜨거운 온천수를 뿜으며 분출하고 있는 것은, 우리집 냉장고에 사진이 붙어있었던 캐슬가이서(Castle Geyser)이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9년전 캐슬가이서의 분출 모습과 함께 Upper Geyser Basin의 남쪽구역 지도 및 설명을 보실 수 있음)그 때 9년전에는 우리 가족이 지나가는 시간에 딱 맞춰서 분출을 해줬었는데, 이번에는 좀 일찍 분출을 해서 이렇게 '강 건너 물구경'을 할 수 밖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웠다~^^벨지안풀(Belgian Pool) 너머로 모든 땅에서 수증기가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는데... "9년전에는 안 이랬던 것 같은데, 아침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최근 화산활동이 활발해서!? 설마 그렇다고 지금 터지는 것은 아니겠지?"Upper Geyser Basin 트레일 중에서 가장 넓은 관람대가 설치되어 있는 그랜드가이서(Grand Geyser)로 분출시간이 예측 가능한 전세계 간헐천 중에는 가장 높은 최대 60m까지 온천수를 쁨는다고 하는데, 어젯밤에 공원직원이 적어놓은 예상분출시간이 밤 10:50분에서 새벽 12:50분 사이...T_T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안 되겠고, 다음 번에 방문하면 도시락 싸들고 한 번 기다려 봐야겠다.다시 트레일은 파이어홀(Firehole) 강을 건너서 이어지는데, 초원 너머에 또 무시무시한 간헐천이 기다리고 있다.분출하는 구멍만 봐도 힘 꽤나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이언트가이서(Giant Geyser)인데, 제대로 터지는 경우에는 50m 높이로 한 시간을 분출한 기록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 터질지 예측은 불가능...다음은 온천수의 석회성분이 죽은 나무를 덮으면서 기괴한 모양이 만들어졌다는 그로토가이서(Grotto Geyser)~ 그리고는 조금만 더 걸어가면 이 '아침(morning)' 트레일의 '영광(glory)'의 주인공이 나온다.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이 담겨있는 나팔꽃, 모닝글로리풀(Morning Glory Pool)을 다시 만났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9년전 모닝글로리풀의 모습과 함께 Upper Geyser Basin의 북쪽구역 지도 및 설명을 보실 수 있음)잠시 후에는 9년전처럼 난간에 사람들이 가득 차겠지만, 이 아침... 다른 남자 한 분이 오실 때까지 우리 가족이 이 풍경을 독차지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위의 동영상이나 여기를 클릭하면, 모닝글로리풀까지의 트레일을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다. 사방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환상적인 모습과 멀리서지만 캐슬가이서가 분출하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다.이번 9년만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재방문에서 과거와 가장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 바로 이 거대한 올드페이스풀 비지터 에듀케이션센터(Old Faithful Visitor Education Center)가 들어선 것이었다. "그 때는 파란새가 날아 들어온 임시 가건물 비지터센터였는데..."멋진 유리창 너머로 올드페이스풀 가이서가 정면으로 보이고, 내부 가운데 세워둔 안내판의 앞뒤로는...예상 분출시간을 적어 놓았다. 이 때가 오전 8시반이었으니까 전시관 좀 둘러보고 나가면 될 것 같아서 모든게 딱딱 맞아 떨어지는 아침이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이제는 옐로스톤의 모든 가이서의 예상 분출시간을 알려주는 앱(App)도 다운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앞으로 10년 후에는 또 어떻게 바뀔지...^^교육센터라는 이름답게 전시관도 정말 잘 만들어 놓았는데 '뭐 대부분 아는 내용이지만(^^)' 지혜와 둘이서 간단히 둘러보았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비지터센터 방문 동영상을 유튜브로 보실 수 있음)우리가 방금 마치고 돌아온 어퍼가이서베이슨(Upper Geyser Basin) 전체의 트레일과 설명을 잘 만들어 놓은 안내판이 있어서 사진 한 장만 크게 올리니까, 관심이 있으신 분은 클릭해서 원본보기를 하시면 내용을 모두 읽어보실 수 있다.그리고는 이 아침의 마지막 순서로 카페에서 커피와 간단한 아침을 사서는 올드페이스풀 가이서(Old Faithful Geyser) 관람대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반원형의 관람대를 가득 채운 이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다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 모자에 달고 있는 액션캠으로 그냥 찍어서 구도가 안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간헐천이 분출하는 모습은 역시 동영상으로 봐야 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 위의 동영상이나 여기를 클릭하시면 본인이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을거다.이 날도 사진 찍힌 시간을 보니 오전 09:00 ± 10분 예상시간을 벗어나서 9:15분에 실제 분출을 시작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고 위기주부 말 믿고 몇 분 늦게 가서, 제대로 처음부터 못 봤다고 하시기 없기^^) 이 '오랜 믿음의' 간헐천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으시거나, 9년전의 분출모습과 비교해보시고 싶은 분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된다."자! 우리의 8박9일 자동차여행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완벽했던 아침투어가 끝났다~" 하지만,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9년전에는 깜박 빼먹고 방문하지 못했던 마지막 한 곳이 더 남아있다.
데스밸리의 숯가마, 와일드로즈 차콜킬른(Wildrose Charcoal Kilns)과 마호가니플랫 캠핑장 별보기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 국립공원하면 뜨거운 모래언덕 샌드듄(Sand Dunes)과 해수면보나 낮다는 하얀 소금바닥 배드워터(Badwater) 등을 모두가 먼저 떠올리지만, 이번에는 그것들과는 정반대의 데스밸리 모습을 보여드린다.유니투어 홍사장님과의 오지탐험 1박2일 여행(경로는 여기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음)의 주무대가 된 데스밸리 국립공원 지역의 지도이다. 왼쪽 Panamint Valley Road 남쪽에서 올라가다 Wildrose Canyon Road 끝에 있는 마호가니플랫(Mahogany Flat) 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 해발 3,368m의 텔레스코프피크(Telescope Peak) 정상까지 등산을 했다.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고스트타운(ghost town)인 밸러랫(Ballarat)으로 들어가는 도로에 세워진 기념비이다. 옛날 파나민트시티(Panamint City) 등의 여러 주변 광산촌의 입구마을로 전성기를 누리던 1897~1905년 기간에는 3개의 호텔과 7개의 술집, 은행, 우체국, 학교 등이 있는 인구 500명의 마을이었다고 한다. (마을 이름은 호주 출신의 이민자가 고향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의 금광마을 Ballarat을 그대로 쓴 것이라고 함)조수석에 앉아있던 위기주부는 구름의 그림자가 멋있어서 그냥 찍은 것 뿐이데, 포스팅을 쓰면서 구글어스로 확인을 해보니... 가운데 약간 왼편에 멀리 가장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내일 홍사장님과 올라갈 Telescope Peak 였다! 우리의 만남은 벌써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었따~^^와일드로즈캐년로드(Wildrose Canyon Road)는 언제 마지막으로 아스팔트 포장을 했는지가 궁금할 정도로 도로표면이 거칠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양호한 편이었고 저 멀리 보이는 협곡 속으로 들어가니까...지도에 "Rough, narrow, winding road"라고 해놓은데로 도로포장이 거의 벗겨져 있고, 군데군데 갑자기 파인 곳도 많아서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했다. 그리고 뜬금없이 야자수 두 그루가 등장하는 곳에는 피크닉테이블도 하나 만들어져 있어서 특이했다.Emigrant Canyon Road와 만나는 삼거리의 표지판으로 여기서 우리는 우회전을 해서 계속 산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일반적인 데스밸리의 관광지들을 보기 위해서 LA에서 출발해서 Stovepipe Wells 또는 Furnace Creek으로 가시는 분들은 이 길로 오실 필요없이, Panamint Valley Road로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서 190번 도로를 만나서 우회전을 하시는 것이 좋다.여하튼 우리는 '들장미 협곡'을 거슬러서 계속 산으로 올라가는데 (도로변에서 들장미는 보지도 못했고, 있을 것 같지도 않았음^^), 도로상태가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좋아하면서 4마일 정도를 신나게 달렸다. 그러나...!갑자기 이렇게 도로가 완전히 비포장으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뒷자리와 트렁크에 짐이 가득하고 봇짐까지 진 하얀 승용차 주인은 차를 여기에 세워놓고 걸어 들어간 모양인데, 공원 안내에는 일반 2WD 승용차도 Charcoal Kilns까지는 갈 수 있다고 되어있지만, 도로 상태가 생각보나 많이 나쁘기 때문에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15분 정도 덜컹거리면서 올라가니까 정면에 돌을 쌓아서 만든 숯가마들이 마침내 나타났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간이화장실이 있는 건너편 주차장에서 자동차 그늘의 맨땅에 앉거나 드러누워서 쉬는 사람들을 보니, 그 옛날... 낮에는 마차 밑으로 들어가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밤에 이동해서 겨우 데스밸리를 넘어 금을 찾아 이동했다는 '포티나이너스(49ers, Forty-niners)'들이 떠올랐다.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을 소개하는 여행책에는 항상 등장하지만, 막상 실제로 본 사람은 많지 않은 바로 그 숯가마! 와일드로즈 차콜킬른(Wildrose Charcoal Kilns)으로 정확히 10개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 사진에는 8개만 보인다. 서쪽으로 20마일 떨어진 모독 광산(Modock Mine)의 제련소에서 사용할 숯을 공급하기 위해 1877년에 이 숯가마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하지만, 노새가 끄는 마차로 숯을 산아래 광산까지 운반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3년 정도만 사용하다 그대로 방치되었기 때문에, 140여년이 지났지만 미서부에서 가장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된 숯가마라고 한다. 참고로 머독 광산의 소유주였던 George Hearst는 바로 캘리포니아 바닷가 샌시메온의 관광지 허스트캐슬(Hearst Castle)을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신문왕 William Randolph Hearst의 아버지라고 한다. (10여년전 위기주부 가족의 허스트캐슬 여행기는 여기를 클릭)숯가마 내부로 들어가면 마지막으로 불을 피운지 14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제로 숯향기가 은은히 나는 것 같았다.차콜킬른(Charcoal Kilns)에서 캠핑장까지는 1.5마일의 좁고 경사가 급한 비포장도로를 더 올라가야 하는데 표지판에 "High Clearance 4X4 Recommended"라고 써놓은 것처럼, 현재 도로상태는 정말 제대로 된 사륜구동이 아니면 끝까지 못 올라간다. 실제로 우리가 캠핑장에 있을 때 자신들의 AWD 차량이 이 도로 중간에 모굴스키(mogul ski) 코스처럼 된 곳에서 옴짝달싹을 못하고 있다고 도움을 청하러 걸어 올라온 사람들도 있었다.초입에 손다이크(Thorndike) 캠핑장을 지나서, 우리는 무사히 목적지인 마호가니플랫 캠핑장(Mahogany Flat Campground)에 도착을 했는데, 이 곳의 고도는 무려 해발 8,133피트, 즉 2,479미터나 된다.캠프사이트에서 동쪽 아래로 바로 보이는 하얀 소금밭이 해수면보다 86미터가 낮다는 배드워터 베이슨(Badwater Basin)이다.텐트를 쳐놓고 내일 아침에 할 트레일이 시작되는 Telescope Peak Trailhead 답사를 했다. 정상까지 편도 7마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홍사장님이 철판 안에 있는 입산일지를 보시더니 왕복 7시간 정도가 걸릴거라고 한다.2년전에 존뮤어트레일(John Muir Trail, JMT) 1구간(산행기 클릭!)을 함께 했던 노란 텐트를 다시 보니 반가웠다.^^ 작년에도 JMT 4구간을 했지만 (산행기 클릭!), 올해는 위기주부가 전혀 캠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텐트에서 자고 캠프파이어를 하는 것이 이 날이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99.9% 확실) 이었다. 간편식으로 저녁을 먹고는 미리 준비해 간 삼각대를 세워놓고 모처럼 별사진을 찍어보았다.캐논 DSLR 카메라의 ISO를 최대인 25,600으로 맞추고 30초간 노출을 했다. 물론 눈에 보이던 그 많은 별들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주지는 못해서 아쉽지만, 별똥별도 하나 찍혀서 이 별사진부터 먼저 올린다.가운데 세로로 허옇게 보이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은하수가 찍힌 것이다. 그리고 아는 별자리라고는 오리온과 북두칠성밖에는 없어서 둘을 열심히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이 많은 별들 중에서 보이지가 않았다. "별이 너무 많아서 별자리를 못 찾는건가?"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홍사장님이 북쪽 나무들 위로 아슬아슬하게 모습을 드러낸 북두칠성을 마침내 찾으셨다! 박수 짝짝~^^ 그리고는 여기 춥고 높은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한겨울 두꺼운 파카를 입은 채로 오리털 침낭에 들어가서 1박2일 오지탐험 여행의 밤을 보냈다.존뮤어트레일, 그랜드써클과 옐로스톤 트레킹, 그랜드캐년과 모뉴멘트밸리 출사여행 전문여행사 유니투어 홈페이지 클릭
'무지개 호수'가 발아래 펼쳐지는 그랜드프리즈매틱스프링 오버룩(Grand Prismatic Spring Overlook)
여행이라는 행위를 정말 단순하게 "직접 보고싶은 풍경을 실제로 가서 보는 것"이라고만 정의한다면, 지난 여름의 8박9일 러시모어/콜로라도/와이오밍 자동차여행에서 위기주부는 이 풍경을 직접 내 눈으로 본 것이 가장 짜릿했던 여행의 순간이다.옐로스톤 국립공원의 Midway Geyser Basin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1마일 정도 내려가면 'FAIRY FALLS'라고 씌여진 작은 표지판 후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버스와 RV는 진입이 금지된 작은 주차장인데, 여기서 감동적인 풍경이 기다리는 여행이 시작된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철교로 '불구멍 강' Firehole River를 건너서, '요정 폭포' Fairy Falls까지 트레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무지개 호수'를 만나러 간다.강가에 있는 작은 이름 없는 온천호수의 사진을 찍는 사람들... KEEP OUT 표지판을 절대 넘어가시지는 않았다~^^자동차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완만하게 잘 만들어진 트레일을 따라서 낮은 언덕을 조금씩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멀리 푸르스름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직전의 옐로스톤 포스팅에 소개한 그랜드프리즈매틱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 온천호수이다.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그런데, 이 길에서 마주 내려오고 있던 유니투어 홍사장님을 우연히 만났다. 옐로우스톤 트레킹 투어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넓은 공원에서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될 줄이야!^^ 반가워서 사진 한 장 아내에게 부탁해서 찍고는 각자 가던 길로 쿨하게 헤어졌다~ (위기주부와 존뮤어트레일(John Muir Trail, JMT) 및 오지탐험을 함께 다니고 있는 홍사장님의 미서부 트레킹 전문여행사 유니투어 홈페이지 바로가기)우리가 찾아가는 전망대는 여기서 왼쪽으로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된다. "이 쪽이라고 둘 다 고개를 까딱하고 있나?"짜잔~ 작년 여름에야 공식적으로 오픈한 그랜드프리즈매틱스프링 오버룩(Grand Prismatic Spring Overlook)에 서서 '무지개 호수'를 내려다 본다! 오래전부터 여기 언덕 위쪽에서 이 감동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서 비공식적인 트레일과 전망대 포인트는 있었지만, 길이 험하고 나무에 풍경이 좀 가렸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공원관리소에서 마침내 작년에 트레일을 정비하고 전망대를 설치한 것이다.위기주부는 2009년에 옐로스톤을 처음 다녀온 직후부터, 가끔 여기서 찍은 이 Grand Prismatic Spring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면서, 언젠가 다시 가면 꼭 내 눈으로 이 풍경을 직접 보리라 다짐했었다. 그런데, 올해 우리 가족이 9년만에 다시 오는 것을 어떻게 미리 알고 이렇게 깔끔하게 전망대까지 1년전에 미리 만들었는지...^^가족사진부터 한 장 부탁해서 찍고, 찬찬히 풍경을 감상해보자~왼쪽 위에 작게 보이는 것은 터콰이즈풀(Turquoise Pool)이고, 오른쪽 위에 연기가 펄펄 나는 것은 거의 끓고있다는 열탕인 엑셀시어 가이서 크레이터(Excelsior Geyser Crater)의 모습이다. 그 아래쪽으로 정말 푸른 태양이 주황색 화염을 내뿜으며 이글거리는 것 같은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이다.이번에는 엄마와 딸... 사실 배경의 푸른색 호수가 너무 시선을 끌어서, 인물사진을 찍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느낌도 든다.^^"조금 전에 우리도 저 보드워크 위에 서있었는데..." 여기 전망대를 만들면서 처음 소개한 트레일 입구의 주차장의 확장공사도 했지만, 도로 표지판에는 아직 'FAIRY FALLS'라고만 되어 있으며, 공원브로셔의 지도에도 전망대 표시는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저 아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여기 올라오지는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니까...^^ 여기 '무지개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란다.아빠와 딸도 한 장~ (부부 두 명만 찍은 사진이 없네... 다시 찍으러 가야되나?)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넓게 다시 찍어본다. 위기주부 블로그 포스팅 역사상 이렇게 동일한 피사체의 사진을 8장 연달아서 올리는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일 것이다. 주차장으로 돌아가서 숙소가 있는 올드페이스풀 빌리지까지 가는 도중에도 비스킷베이슨(Biscuit Basin)과 블랙샌드베이슨(Black Sand Basin) 두 곳이 더 있는데 시간관계상 들리지 않았다. (두 곳의 가이서와 온천호수는 여기를 클릭해서 2009년 여행기를 보시면 됨)이 날 밤에 우리가 자는 Old Faithful Lodge의 통나무집을 찾아가는 자동차 블랙박스 화면을 캡쳐한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오른쪽 수풀 너머를 웅성거리며 보고있어서 우리도 차를 세우고 뭐가 있나 찾아봤더니,커다란 갈색곰 그리즐리베어(Grizzly bear)가 작은 개울 건너 초원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블랙베어는 캘리포니아에서도 몇 번 봤지만, 이렇게 진짜 커다란 야생의 그리즐리베어를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이 날밤 차에서 냄새 나는 것들 캐빈안으로 다 옮기고 문을 꼭꼭 잠그고 잤다는...아직 해가 지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5일째 강행군으로 모두 힘들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저녁만 사먹고 일찍 쉬기로 했다. 그래서, 잘 먹고 쉬어보자고 유서깊은 올드페이스풀인(Old Faithful Inn) 호텔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여기서 먹는 것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100년도 더 된 세계 최대의 '통나무호텔'이라는 올드페이스풀인의 내부 모습과 역사는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음)대신에 우리가 9년전에 처음 만났던 모습 그대로 (클릭!), 여전히 '오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평균 90분마다 계속해서 분출하고 있는 올드페이스풀 가이서(Old Faithful Geyser)를 무지개와 함께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는 다시 차를 타고 Snow Lodge Geyser Grill에서 저녁을 사먹고, 일찍 숙소로 돌아가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8박9일 여행의 5일째 일정을 마쳤다.
스타트렉과 혹성탈출 영화가 촬영된 데스밸리 서쪽 트로나 피너클스(Trona Pinnacles) 국가자연명소
정점 또는 첨탑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 '피너클(pinnacle)'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2012년에 위기주부 가족이 방문했다고 바로 그 다음 해에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되었던 중부 캘리포니아의 피너클스 내셔널파크(Pinnacles National Park)이다. (여행기는 여기를 클릭) 하지만, 이번에는 LA에서 데스밸리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뾰족한 바위기둥들을 소개한다.유니투어 홍사장님과의 캘리포니아 오지탐험 여행기 2편으로, 첫번째 레드락캐년 주립공원을 지나서 (여행기 클릭), 데스밸리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178번 도로를 달리면서 왼쪽으로 스쳐지나가는 '물고기바위' 피시락(Fish Rocks)이다. 누군가가 바위에 물고기의 눈과 이빨을 그려넣은 것인데, 재미있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끔 들리기도 하는 곳이란다.정면으로 보이는 파나민트 산맥(Panamint Range) 너머가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Death Valley)인데, 그 전에 국토관리국(Bureau of Land Management)의 역삼각형 로고가 그려진 표지판이 1/4마일 더 가서 178번 도로가 끝나는 곳에 뭔가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구글맵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천천히 조금 가다가 우회전을 하면 넓은 주차장(?)에 설명과 지도가 있는 안내판이 보인다. 우리의 목적지는 여기서 비포장도로로 5마일을 더 들어가야 하는데, 혹시 잘 모르고 찾아온 분들에게 미리 안내판 내용을 읽어보고 들어갈지 말지를 결정하라는 뜻 같았다. (실제로 우리가 나올 때, 여기 차를 세우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셨음^^)비포장이긴 하지만 길이 험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반승용차도 타이어 상태만 좋다면 끝까지 들어갈 수는 있다. (가끔 겨울에 비가 많이 온 경우에는 입구가 통제될 때도 있다고 함) 사진에 보이는 기차는 마지막에 설명할 광물을 실어나르는 기차인데, 철길을 지나서 철도를 따라서 남쪽으로 쭈욱 내려가면 된다.남쪽으로 달리면 저 멀리... 한 눈에 봐도 특이한 뾰족한 바위기둥 '피너클'들이 시야애 들어온다~이 곳은 트로나피너클스 내셔널내츄럴랜드마크(Trona Pinnacles National Natural Landmark)로 지정이 되어있는데, '국가자연명소'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National Natural Landmark는 생물학적 또는 지질학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곳을 미국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 장관이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현재 미전역과 해외영토에 총 600곳 정도가 있으며, 캘리포니아에만 36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국립공원시스템과 가장 큰 차이점은 사유지도 땅주인의 동의를 거쳐서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한다.저 사이로 내려가기 전에 약간 높은 언덕 위에서 특이한 바위기둥들을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었는데, 우리 말고도 이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분이 계셨으니...뾰족귀에 바가지머리의 벌컨족 외계인 스팍(Spock)이다!^^ 1989년에 개봉한 오리지널 스타트렉 극장판 5편 영화에서 "신(God)"이 살고있는 우주의 중심에 있는 행성, Sha Ka Ree의 모습으로 이 곳이 등장을 했단다. (시간이 흘러 2016년 영화의 엔딩곡인 리아나(Rihanna)의 "Sledgehammer" 뮤직비디오가 다시 여기서 촬영이 되었는데, 여기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음)현실로 돌아와서 사막 한가운데 어떻게 이런 돌기둥들이 생겨났는지 살펴보면... 약 1만년 전까지는 여기가 Searles Lake라는 수심이 200m 가까이 되는 고립된 호수였는데, 그 때 물속 호수바닥에서 자라난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덩어리인 '투파(Tufa)'들이 지금 호수가 다 말라버린 후에 돌기둥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첨탑의 수는 약 500개이며 가장 큰 것은 높이가 40m가 넘는다고 한다. 이렇게 물속에서 자는 돌인 Tufa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10년전 모노레이크(Mono Lake) 여행기를 클릭해서 보시면 된다.차에서 내려 우리도 저 돌기둥들 사이로 걸어가본다. 맑고 샛파란 하늘을 보고 짐작이 되겠지만, 이 곳은 붉게 타는 일출과 일몰에 특히 멋있고 무엇보다 밤하늘의 별사진을 찍는 인기 장소인데... 아쉽게도 우리는 갈 길이 먼 관계로 이렇게 한낮에만 잠시 둘러보고 떠나야 했다~ (타임랩스로 일출과 일몰, 야경을 멋지게 찍은 동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직전에 방문했던 레드락캐년(Red Rock Canyon)처럼 여기에도 굴을 파놓아서 신기했는데, 1968년에 국가자연명소로 지정되기 전에 영화찰영을 위해서 바위를 깍아낸 것이라고 한다.언덕을 넘어가면 이렇게 바위들 사이로 오프로드가 있어서 자동차들이 들어와 있는데, 저기서 바로 캠핑을 하면서 별을 보는 것이다! (바닥이 군데군데 검은 것은 불을 피운 자국임)저 멀리로도 계속 하나씩 솟아있는 바위기둥들을 유니투어 홍사장님이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위기주부는 DSLR 카메라로 줌으로 당겨보는데, 모뉴먼트밸리의 축소판같다는 생각도 들었다.외계의 사막행성에서 홀로 표류하고있는 듯한 위기주부의 모습인데, 그래서 여기서 촬영된 또 다른 유명한 영화가 있었으니,팀 버튼 감독이 2001년에 리메이크한 '혹성탈출' 의 주무대가 이 곳이었단다. 사진에 보이는 난파한 우주선의 거대한 잔해를 영화셋트로 실제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촬영이 끝나고 다시 힘들게 철거를 했다고 한다. 그대로 두었으면 여기가 훨씬 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잘 표시된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크게 한바퀴 돌아보고는 이 외계행성을 벗어나려고 한다.사실 바위들은 다 비슷해서 방심하고 있다가, 이 두 여자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막 한가운데서 룰루레몬 요가팬츠를 입고 뭘 하고 계시는거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는지, 미리 저 빨간통에다가 "CSUF Geological Sciences"라고 적은 종이를 붙여놓았다. 플러튼 주립대 지질학과에서 현장 실습을 나온 모양이었다.처음 전망을 내려봤던 언덕에서 캠핑카 한 대가 조심해서 내려오고 있다. "나도 언제가는 여기에 RV를 몰고와서 별사진을 찍으며 캠핑을..."철로 저 멀리 보이는 마을 이름은 트로나(Trona)인데, 메마른 호수바닥에서 하얀 광물을 긁어모으는 큰 공장이 있는 곳이다. 바로 그 광물의 이름이 트로나(trona)로 한국말로는 '중탄산소다석'이라고 한다. (영어이름과 분자식은 너무 길어서 쓰지 않겠음^^) 오지탐험이라서 일반 여행객들은 거의 가실 일이 없는 장소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장황했는데, 이상으로 '알아두면 쓸데없는 미국여행 잡학사전' 여행기 한 편을 또 마친다.^^존뮤어트레일, 그랜드써클과 옐로스톤 트레킹, 그랜드캐년과 모뉴멘트밸리 출사여행 전문여행사 유니투어 홈페이지 클릭
옐로스톤 로워가이서베이슨(Lower Geyser Basin)의 Fountain Paint Pot과 Grand Prismatic Spring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거의 10년만에 다시 찾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그 모습이 얼마나 변했을까? 그 때 9년전에 손을 호호 불며 캠핑을 했던 매디슨(Madison)을 지나 남쪽의 로워가이서베이슨(Lower Geyser Basin) 지역을 이제 소개하는데, 여기를 클릭해서 9년전 여행기를 보시면 지도 및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옛모습을 비교해보실 수가 있다.먼저 파운틴페인트팟(Fountain Paint Pot) 지역에 도착해서 옥색의 온천호수를 만났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사일렉스 스프링(Silex Spring)은 그 사이에 온도가 좀 내려갔는지, 수증기가 없어서 훨씬 더 깨끗하고 맑게 보였다.이 곳의 주인공으로 가운데 부분의 하얀 진흙이 부글부글 끓고있는 Fountain Paint Pots의 모습이다.보드워크를 따라 이 곳을 다시 걸으며 확실히 달라진 점을 느낀 것은... 9년전보다 방문객들이 훨씬 많았다는 것이다.'물시계 간헐천' 클렙시드라 가이서(Clepsydra Geyser)가 다시 만난 우리 가족을 반겨주며 때맞춰(?) 물을 뿜고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가이서가 분출하는 모습을 멀리서지만 짧은 동영상으로 찍은 것을 보실 수 있음)자동차로 다음 장소인 미드웨이 가이서베이슨(Midway Geyser Basin) 지역으로 이동을 했다. 의 펄펄 끓는 천연 유황온천수가 '불구멍' 파이어홀(Firehole) 강으로 콸콸 흘러들고 있다. "아! 온천수 아까워~"파이어홀 강을 건너는 나무 다리에 서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그 때처럼 이번에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본다~청록색의 터콰이즈풀(Turquoise Pool)은 9년전 사진과 비교하면 물이 넘쳐서 호수 면적이 아주 넓어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반면에 다음에 나오는 오팔풀(Opal Pool)은 9년전에 비해서 수위가 좀 낮아진 것 같기도 하고...^^이제 온천수가 넘쳐 흐르는 땅 위로 만들어진 보드워크를 걸어가면, 파란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옐로스톤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하며 크고 화려한 온천호수를 만나게 된다."잘 있었니? 다시 만나워 반가워!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아~" (줄여서 부르면 GPS...^^)9년전 여행기에 '무지개 색깔의 온천호수'로 소개를 해서, 인터넷포털 다음(daum)의 메인페이지에도 떳었는데, 당시 어떤 분이 덧글로 그러셨다... 빨간색이 없다고~^^ (온천호수의 항공사진과 함께 어떻게 이런 색깔이 나오는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됨)셀카봉을 꺼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DSLR 카메라로 가족 사진 한 장 찍었다.9년전에 "저 뒤로 보이는 언덕에 올라가면, 이 호수의 전체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을텐데..."라고 잠시 생각을 했었는데,지금은 이 사진 제일 위에 보이는 것처럼 공식적으로 전망대와 올라가는 트레일이 만들어져 있다. 저 곳에 올라가서 BTS...? 아니, GPS를^^ 내려다 보는 것이 옐로스톤 재방문의 3가지 달성목표 중에서 두번째로, 여기서 호수를 건너갈 수는 없고 자동차로 트레일 입구까지 이동을 해야한다.미드웨이 가이서 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호수인 엑셀시어 가이서 크레이터(Excelsior Geyser Crater)의 푸른 열탕인데, 아래쪽 동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아내와 지혜의 모자가 모두 뒤집어져서 해적같이 보인다.원래 간헐천이었던 구멍이 대폭발을 해서 만들어진 분화구(crater)로 섭씨 93도의 물이 가득 고여있는 것이라고 한다. 위의 동영상이나 여기를 클릭하시면 미드웨이 가이서베이슨(Midway Geyser Basin)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찍은 비디오를 보실 수 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바람소리가 매우 심하게 거슬리므로 (현장감을 위해 음악을 깔지 않았음^^), 볼륨을 줄이고 플레이하시기 바란다.앞에 말씀을 안 드렸느데, 여기 주차장이 가득 차서 진입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렌트카도 저 멀리 강가를 따라 도로변에 세워놓아서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5일째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모두 힘든 상태였지만, 좀 전의 언덕 위 전망대로 올라가는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