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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 아래 뷰 맛집 전통사찰, 산청 대성산 정취암
정취암은 대성산(593m)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모습의 사찰이며 사찰에서 내려다보는 산청 일대의 풍경도 일품인 곳으로 위치와 규모를 고려했을 때 비교적 관람객들이 많은 곳으로 보인다. 정취암 경내에서 절벽 위쪽을 보면 정자가 있는데 거기까지 올라갔다 와도 좋다. 체력과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 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조망점이 나오는데 거기까지 올라갔다면 대성산 정상을 찍고 와도 가벼운 운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자의 경우 대성산 산행도 겸해서 다녀왔는데 정취암을 탐방하고 산을 반바퀴 돌고 내려왔는데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 걸렸다. 정취암 주차장 큰.......

포항 영일대 커피맛 좋은 카페, 아라비카 커피 로스터스
한때 한 집 건너 한집에 카페가 들어설 만큼 우리나라는 카페 공화국이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카페라는 말을 사용하기 전에는 커피숍 등으로 불렸고 아메리카노라는 것이 알려지기 전에는 드립 커피 위주로 판매를 하거나 너무 쓴 커피가 낯선 한국인에게는 향을 가미한 헤즐럿 같은 것을 팔곤 했다. 그렇게 태동한 포항 커피숍의 1세대 중 한 곳이 중앙동 시내에 위치한 '아라비카 커피숍'이다. 무려 1991년에 오픈하여 올해로 35년 차에 접어든 노포 카페다. 그리고 그 명맥을 이은 아라비카가 영일대에서 '아라비카 커피 로스터스'란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커피 맛은 믿고 와도 된다는 말을 이렇게 길게 적었네. 1층으.......

부산 해운대 야경 보며 맥주 마시기 좋은 곳, 샘 라이언스
해운대 밤거리를 거닐다 쓱 들어왔다. 이렇게 산책하다 방문한 게 두 번째던가 세 번째던가. 가게 앞 노천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해운대 밤바다도 보고 밤바람도 느끼면서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다. 근데 한겨울에 찾은 이곳은 야외 좌석들이 모두 텐트 안에 들어가 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겠지. 필자 역시 이 날씨에 밖에서 먹기는 싫을 듯. 텐트 안에서 빈자리를 찾아서 찾아들어간다. 포장마차에 들어온 분위기다. 그래도 텐트에 투명 비닐을 달아서 밖이 보이긴 하네. 텐트의 가운데엔 뾰족한 난로가 자리 잡고 있다. 모양 때문에 '피라미드 난로'라고 하기도 하고 유리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서 '글라스 토치 히터&#.......

여수 교동시장 포차거리, 한꾼에88 : 40분 줄서서 먹어 본 매운돼지갈비찜
몇 년 전 여수 여행을 왔을 때 어느 택시운전사의 농간으로 낭만포차거리에서 만족하지 못한 여수의 밤을 보낸 기억이 있다. 낭만포차거리는 관광객들을 타겟으로 만든 곳이며 현지인들은 모두 서시장 또는 교동시장 포차 거리를 이용한다고 한다. 관광형 구역이라고 모두 나쁜 것도 아니고 현지인 맛집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끈한 낭만포차보다는 오리지널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시장 옆을 흐르는 연등천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서시장이 조성되어 있고 동쪽에는 교동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한꾼에88은 교동시장 쪽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88한꾼에'인가, '한꾼에88'인가. 네이버 지도에는 그.......

여수 교동시장 포차거리, 23번 포차 : 해물 삼합의 원조를 찾아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은 여수 밤바다에 취하기 위해 '여수낭만포차거리'를 찾아간다. 필자도 첫 여수 여행에서 이곳을 찾아갔더랬다. 하지만 이곳은 애초에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기획된 곳으로 정작 현지인들은 이곳을 찾지 않는다고 한다.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있지만 뭔가 오리지널리티 갬성이 부족한 느낌이랄까. 현지인들이 찾는 아지트는 따로 있다. 그곳은 바로 '교동시장 포차거리'다. 서시장과 붙어 있어서 '서시장 포차거리'로 부르기도 한다. 현지인 맛집이 항상 베스트였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수의 오리지널 포차 거리를 가보고 싶어졌다. 여수 시내를 관통하는 연등천을 기준으로 서쪽에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