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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천연기념물,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수령 600년의 갈참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천연기념물 제285호로 지정된 나무다. 지금은 번호가 폐지되었지만 그냥 '천연기념물'이라고만 하면 뭔가 허전하다. 암튼 큰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좁은 마을 길로 접어든다. 마을길 갓길에 주차를 한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다. 언덕에 아주 큰 나무가 있지만 얘는 아니고 언덕 위에 설치된 울타리 안에 있는 나무가 바로 이곳의 주인공 되시겠다. 현 주소지는 영주인데 나무의 앞에는 영풍이 붙어 있다. 이는 1995년 영주시와 영풍군이 통합되었으며 그전에 붙은 이름이라서 그렇다. 이 나무는 198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다. 나무의 수고는 13.8m이고 둘레는 3.4m다. 수령이 무려.......

천안 아침식사 되는 24시간 국밥집, 옛날시골집얼큰이뼈해장국 성정점
헥헥 식당 이름 길다. 사용된 단어들끼리 재조합을 하면 비슷한 가게 이름을 10개도 만들겠다. 어쨌든 24시간 운영하는 고마운 집이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어 보이는데 낮이라면 바로 옆에 나이트클럽 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오후 늦게만 아니면 밥 먹는 동안 차를 대도 된다고 하신다. 얼큰이 뼈해장국 보통맛으로 2개 주문. 보통맛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니 참고들 하시고. 언젠가부터 국민 매운맛 측정기가 되어버린 신라면이다. 스카우터 대신 전투력 측정을 해주던 드래곤볼의 베지터가 생각난다. 셀프바에서 각종 추가 반찬은 셀프로 공수가 가능하고 그 뒤에는 계란후라이 메이커가 있다. 1인 1알이고 7~15시만 운영한다고 적혀 있.......

천안 돼지 곱창+막창 양념구이 맛집, 곱깨비 성정두정점
숙소를 잡고 미리 검색해둔 곳으로 찾아왔다. 간만에 남의 창자를 먹어보자. 날씨는 덥지만 고기는 먹어야겠고 직접 굽는 건 귀찮고 해서 이미 익히고 볶아진 남의 창자가 보여서 이리로 온 것이다. 뭔가 메뉴가 무쟈게 많다. 인터넷에서 보고 온 곱창 막창 메뉴는 없던데 곱창 관련 메뉴는 테이블의 메뉴판에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막창곱창집이래서 찾아왔는데 곱창 막창과는 사뭇 다른 이 메뉴들은 무엇인가? 무려 4개의 브랜드가 한 지붕 안에 있는 샵인샵(Shop in Shop) 매장이었던 것이다. 곱창 막창도 팔고 짜글이도 팔고 수라섬 장칼국수도 팔고 국밥도 판다. 벽에는 냉면도 취급한다는 POP가 붙어 있다. 직원은 보이지 않고 사장님 혼.......

내장이 무한리필! 포항 양덕동 돼지국밥 맛집, 돈두육미
이름부터 외관까지 당연히 프랜차이즈인 줄 알았는데 검색하니 이곳 하나밖에 안 나온다. 20년간 돼지고기 납품업을 하시던 사장님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라 한다. 전반적인 총평을 먼저 해보면 상당히 깔끔하고 아름다운 국밥을 다루고 있는 집인데 유일한 단점은 바로 위치다. 양덕에서 흥해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자차 이동이 아니면 많이 곤란한 위치다. 물론 맛집이라면 위치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국밥에 소주 한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악조건임에는 분명하다. 매장 내부는 넓다. 위 사진은 매장 넓이의 1/3 정도쯤 될 것 같다. 천정도 높아서 공간감도 좋고 테이블 사이도 널찍널찍하다. 상호 '돈두육미.......

1000원빵 전성시대? 빵집 오빠 포항 양덕점
요즘 1000원 빵이 유행하는지 이 브랜드 말고도 다른 1000원빵 브랜드가 전국 도처에 깔리고 있는 듯하다. '빵집 오빠' 역시 전국구 프랜차이즈이고 포항에만 4개의 지점이 있다. 최근 990원 소금빵 이슈가 있었고 그전부터 비싼 빵값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저가형 빵의 수요와 공급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필자의 필명과 비슷해서 묘하게 정감이 가네. 밖에 걸어놓은 메뉴판 기준으로 천원빵의 종류는 21개나 된다. 위 사진에서 맨 아래에 있는 식빵 3종의 가격만 3000~3500원이다. 내부는 아주 심플하고 깔끔하다. 입장하면 장바구니를 들고 빵을 주워 담은 다음 계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