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Z STACCATO
Posts
1872 posts
기묘한 미술관
제가 교양면에서 부족한 부분 중 하나는 미술쪽 입니다. 최근에 미술 관련 교양을 쌓을까싶어 책을 고르다가 왠지 제 흥미와도 맞아떨어질 것 같아 읽은 책이에요. 이 책은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해석하며 관련된 시대상이나 화가의 이야기, 혹은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과정에서 무섭거나 기괴한 이야기도, 슬프거나 독특한 이야기도 있어요. 무엇보다 화가들에 대해서 알게되는 점이 좋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뻔한 이야기보다 특이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여러 소재를 담고있다보니 잘 읽히는 내용이 있고 일부는 잘 읽히지 않기도 하네요. 또 익히 잘 아는 화가의 이야기나 많이 본 작품의 이야기가 조금 더 부각.......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클리어했습니다. 파트1이 워낙 대단한 명작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지만, 똥게임으로 전락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이 게임의 문제는 시나리오입니다. 똑같은 내용으로 차라리 드라마였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의 시나리오 문법을 게임에 들이밀게되니 안맞는 것이지요. 그 중 하나가 대척점에 있는 인물을 세컨드 주인공으로 해서 교차 플레이하도록 했다는 점인데요, 이 인물은 심지어 전작의 플레이어였던 조엘을 무참히 살해한 인물이기도 하지요. 전작을 감동하며 플레이했던 게이머라면 이 캐릭터를 조작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감동이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

7월 3주 : 예술과 오타쿠, +PD들
갑자기 닭갈비 볶음밥 영상으로 시작. 자유인님을 4년만인가 만나러 간 날. 닭갈비 먹고 볶음밥 시켰더니 불을 붙여줌. 오랜만에 고민과 근황 이야기를 나눴어요.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단편선. 엔니오 모리꼬네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기 전후로 두 거장의 삶을 찾아봤는데 인생 자체가 감동이에요. 저도 멋진 창작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 진격의 거인 전시를 한국에서 한다길래 평일 오전을 틈타서 다녀왔어요. 너무 멋진 전시였는데 나눌 사람이 없음. 이럴때 오타쿠 친구가 필요하군요. SNS 팔로어가 X-JAPAN 피드를 남겨서 괜히 혼코노가서 X재팬 매들리를 부름. 전에 사운드호라이즌 불렀을때처럼 좌절. 예전에는 잘불렀는데... 코노를 버.......

나는 SOLO 15기
나는 솔로 15기가 끝났습니다. 다음 기수는 돌싱 특집이라서 이번 기회에 끊을까(?) 생각중이에요. 다른 연애 프로그램은 인기나 홍보를 위해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비해서 나는 솔로는 진심으로 나오는 출연자가 많고 평범한 외모(?)를 가진 분들이 나와서 좀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지요. 그래서 이번 15기에도 결혼 커플이 나왔어요. 지난 기수들과 달리 밋밋한 느낌이었는데, 직진하는 사람들은 너무 한 사람만 공략하고 일부는 포기도 빠른데다가 종교관이 확고한 분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작가님들도 이번 기수는 고민이 많았는지 새로운 시도를 이것저것 하다가 오히려 안좋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네요. 반면, 출연자들 개인적인 이.......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입니다. 중간에 극장판이 끼어 있기에 미묘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이 녀석이 2기가 되네요. 무한열차편도 TVA로 나왔기 때문에 혹시 못보셨다면 무한열차편을 보고 이 작품을 보셔야 순서가 맞습니다. 이번 작품도 연출면에서 원작 초월! 다만 기대했던 마지막 턱을 꿰뚫는 장면은 의외로 얕게 표현되서 아쉬웠네요. 약한 고어 수준까지 기대한 제가 문제일지도. 목이 여러번 잘리는 장면이 나오므로 그것만으로도 잔인하게 보는 분들이 많을 것 같기는 합니다. 총 11화로 구성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1화와 마지막 11화가 길이가 긴 편이라서 실제로는 13화 구성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다만 이 중 절반 정도는 전투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