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Z STAC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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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8호 : 미션 리컨
괴수 8호 극장판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이번 미션 리컨은 두가지 구성인데요, 초반에 총집편이 100분 정도 나오고 후반에는 '호시나의 휴일'이 30분 정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총집편의 경우 많이 아쉬웠는데요, 이 짧은 시간에 다 넣기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몇몇 에피소드들이 아예 다 잘렸더라고요. 특히 인간형 괴수인 9호에 대한 내용이 거의 다 가위질 당해버려서 아쉬웠어요. 리뷰나 SNS를 둘러보니 원작을 보지 않고 극장판으로 처음 접한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았는데, 괴수 9호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1기 후반부 내용도 전부 잘려있어서 총집편으로써의 기능도 애매했습니다. 결국 원작을 본 사람을 위한 것일까요? 다만 전투.......

트레바리) 나알기-등불 2504
이번 3회차 모임은 '불변의 법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제문들이 다 좋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진행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의외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역시 트레바리의 장점은 다양한 사람들의 여러 다른 관점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와는 너무 많이 다른 분들과 진행되는 모임이라서 이번 모임은 특히 더 한것 같습니다. 이제 이 모임도 한번 남았네요. 4번째 모임 전에 번개가 있는데, 파트너님이 사주 전문가이시다보니 직접 사주를 봐주신다고 하네요. 번개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이 작품을 극장에서 보게 될 줄이야. 특별한 느낌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롯데시네마에서 정식 수입 개봉을 해서 1988년 작품을 상영해 주었네요. 너무 두근두근 거리며 감상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는 당시에는 우주세기의 마지막으로 예정된 작품이었죠. 퍼스터 건담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아무로와 샤아의 마지막을 그리고 있기도 하고요. 여러 사회 이슈도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제는 보기 힘든 수작업 연출의 퀄리티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추억 보정보다 더 특별하더라고요. 요즘 시대에 두번 다시 보기 힘든 방식이겠죠. 이제는 디지털 드로잉과 3D를 사용하니까요. 레트로한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 작품을 보.......

2025 연휴와 어버이날
어린이날과 석가 탄신일, 그리고 주말이 붙은 연휴였지요. 어버이날은 휴일이 아니다보니 어머니 챙겨드리기까지 몰아서 했어요. 연휴 첫 날. 사촌 여동생 둘과 오랜만에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나눔. 나의 존재가 주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제 SNS를 보고 있는데, 거기에서 힘이 되기도 하고 비교가 되어 우울하기도 하다고 하네요. 마음이 이래저래 힘든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잘 이겨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루는 조금 빠른 어버이날 외출. 5월 8일 당일은 제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정이 있어서요. 친구분들과 디너쇼 가시라고 돈을 드렸고, 이 날은 함께 외출했네요. 영화 '야.......

초등학교에 간 군인 아저씨
가족 부양을 이유로 군 면제를 신청했지만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몸이 아프다고는 해도 어머니는 40대이셨고, 동생도 성인이었다. 우리 집 사정이 어떻든 외부에서 보기에 자격 요건에 충족되지 않는 것은 명백했다. 결국 우리 가족은 구미에 있는 외 할아버지의 공장 사택으로 들어갔다. 내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동생과 어머니를 지켜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기에 외 할아버지에게 의지한 것이다. 대신 휴가를 자주 나올 수 있는 공군을 목표로 했다. 첫 시험에 떨어지고 두 번째 도전에 합격했다. 입대하는 날, 어머니와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가 배웅을 나왔다. 슈퍼 마켓 집 딸이었다. (양말 사세요.) 하지만 눈물의 이별이 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