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ka
Posts
573 posts후쿠오카 #15. 오호리공원 근처 일본정식 맛집, 나기사(Nagisa)
국내가 아니라 구글맵으로 식당을 찾았다. 나이대도 다양하고 편식도 있어서 모두의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아야 한다. 다행히 오호리공원 근처에 정식집이 있어 그쪽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할머니와 손녀가 샵에 들어간 동안 나머지는 쉬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하고. 공원에서 10여분 정도 길을 걷고나니 일본 특유의 느낌을 가진 작은 식당, 나기사(nagisa)가 나타났다. 관광객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인지, 주인분도 당황, 우리도 당황했지만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자리잡았다. 따로 테이블이 있진 않고 심야식당처럼 바에 앉아야 한다. 일본어로 적힌 메뉴판은 파파고를 활용하여 읽었다. 인증샷! 일본의 식당에 온 느낌, 너무 좋다. 유명한.......

후쿠오카 #14. 오호리공원ㅣ스타벅스 & 오리배타기
후쿠오카 성터에서 오호리 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작은 마을을 지나쳤다. 전형적인 일본의 주거지 느낌이었다. - 우리와는 다른 삶의 모습이기에 외국에 가면 이런 사진을 찍는게 좋다.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오호리공원, 후쿠오카에 올때마다 항상 오는 곳이다. 러닝을 하는 요즘, 뛰면 좋겠지만 가족과의 일정이 있으니 다음 기회로. 처음 후쿠오카에 온게 20년쯤 전인데 그 동안 거의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거 같다. 쓸데없이 개발한다고 하는 것보단 자연은 그대로 두는게 제일 좋은 거 같다. - 잠시 휴식 중. - 오호리공원 스타벅스에서 모닝커피를 한잔하기로 했다. 공원과 조화로운 스타벅스. 프레임 속 프레임으로 담는 것도 좋다. 우.......

중국 항저우 서호 11km 러닝 기록 (오즈모액션5 영상기록)
중국 출장길 혹시나 하는 마음에 러닝화부터 러닝복을 챙겨갔다. 전날 밤 숙소에서 서호까지 걸어보니 올만한 거리이기에 새벽에 일어났다. 해가 채 뜨기 전 어둑어둑한 시간에 나와 서호까지 20여분을 걸어서 러닝을 시작했다. 중간에 길이 약간 애매한 코스도 있었지만 큰 어려움 없이 호수 둘레를 뛸 수 있었다. 중간에 호수를 가로지는 길을 따라 뛰어 11킬로미터 정도로 새벽 러닝을 할 수 있었다. 중국에도 러닝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새벽이라 길거리 청소하는 사람들, 바닥에 붓글씨 쓰는 사람들, 칼춤, 사교댄스, 태극권 하는 사람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러닝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챙겨간 액션캠 오즈모액.......

책ㅣ꽤 낙천적인 아이ㅣ원소윤ㅣ민음사ㅣ오늘의 젊은 작가 50
아내가 영상을 통해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원소윤이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이 사람의 책이 나와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원피스 만화책과 함께 구매하였고 아내에게 주기 전 먼저 읽어보았다. 소설이라고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거의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적은 에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오빠 그리고 친구들과 전 남자친구들까지 주변의 사람들과 겪은 일들과 그때의 감정들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책 스타일은 아니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작가이니 작가의 말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추천.

제주에서 배운 보통의 하루 #12
제주에 오니 대형마트에 가는 것보다 오일장에 가서 음식도 먹고 시장구경하는 게 더 즐거운 일이 되었다. 특히 서귀포향토오일장은 규모도 크고 집에서 가까운터라 장이 열리는 날짜를 확인하고 야채와 과일 등을 구매하러 갔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많이 찾는 장소라 주차시설도 넓고 잘 되어 있고 시장은 큰 지붕 아래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다니기 좋은 곳이다. 아이에게도 어묵과 와플 그리고 오렌지 슬러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나이가 많든 적든 사람을 유혹하는 데는 먹거리만한게 없는 거 같다. 빈티지스러운 옷부터 시작하여 속옷과 양말 등 생활에 필요한 의류도 대부분 판매되고 있었다. 서울의 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