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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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입구역에서 만난 디자인 하우스 속 나만의 아지트 서울 장충동 카페 차지소 (내돈내산)

동대입구역에서 만난 디자인 하우스 속 나만의 아지트 서울 장충동 카페 차지소 (내돈내산)

장충동 동대입구역에서 만난 디자인 하우스 속 카페 차지소 그냥 좋다! 그런 느낌이 들었던 카페입니다. 지난주 공연도 자주 보고, 여행도 자주 함께 떠나곤 하는 선배랑 더드레서 연극을 보려고 국립극장 가는 길에 찾았던 동대입구역에서 만난 서울카페 차지소입니다. 오래전부터 즐겨 찾던 동네 장충동입니다. 서울의 오래된 동네를 걷다 보면 문득 시간이 한 박자 느려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빽빽한 도심 한가운데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차분하고, 바람마저도 조용히 스쳐 가는 곳. 제가 찾은 장충동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 고요한 오후의 마을 분위기와 닮은 카페 한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서울 장충동 디자인 하우스 건물 안.......

홍콩 여행, 홍콩 맛집 일본식 샤부샤부 맛집 NABE Urawa

홍콩 여행, 홍콩 맛집 일본식 샤부샤부 맛집 NABE Urawa

홍콩 맛집 가성비 최고 2시간 동안 즐기는 일본식 샤부샤부 NABE Urawa 홍콩 여행을 하면서 샤부샤부를 즐겼다고 하면 식도락의 도시 홍콩에서 많고 많은 먹거리 중에 그거냐고? 누군가는 고개를 갸웃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야경과 쇼핑,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좋지만, 여행 중 만나는 익숙한 요리와 따뜻한 국물 요리는 저에게는 또 다른 위로가 되더라고요. 지난 홍콩 여행, 그곳에서 만난 아들 녀석과 함께 일본식 샤부샤부를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는 NABE Urawa를 찾았습니다. 홍콩에서는 침사추이 매장이 더 유명하지만, 저희가 방문한 곳은 샤틴에 위치한 지점이었습니다. 글/사진 빈 들녘 홍콩 신계 샤틴에서 만난 일본식 샤부샤부 맛.......

3월 국내 여행지 추천,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 기차 여행

3월 국내 여행지 추천,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 기차 여행

3월 국내 여행지 추천 시간이 멈춘 서천 판교마을 오늘이 3월 1일이니 이젠 따스한 봄날이 찾아올 테고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이 시작될 겁니다. 지난주 저는 아무 예고도 없이 기차표 한 장을 예매했습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향하는 길. 세 시간 남짓 이어지는 철길 위의 시간은 길지도, 짧지도 않았습니다. 차창 밖으로 스치는 초봄의 들판은 겨울의 잔설을 지우고 있었고, 마음은 이미 아련한 추억을 찾아 떠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충남 서천군 판교면의 작은 마을, 흔히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 불리는 판교마을입니다. 저 글/사진 빈 들녘 무궁화 열차를 타고 3시간 남짓, 드디어 기차가 도착한.......

IMAX로 본 일본 실사 흥행 1위 국보, 두 남자의 예술과 집념 (스포 있음)

IMAX로 본 일본 실사 흥행 1위 국보, 두 남자의 예술과 집념 (스포 있음)

IMAX로 본 일본 영화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국보 이른바 1분도 길게 느껴지는 요즘 시대입니다. 손가락 끝으로 넘기면 또 다른 영상이 재생되고, 화면은 쉴 새 없이 바뀝니다. 그런 세상에서 3시간에 달하는 장편영화를 본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더군다나 일본 전통예술 가부키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라면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 영화는 일본에서 개봉 당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 IMAX 관에서 본 일본 영화 국보는 그렇게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서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글 : 빈 들녘 사진 : 네이버 영화 포토 저는 평소 스크린이 크지 않은 예술영화 전용관을 즐겨.......

박근형·송승환이 빚어낸 원로 배우의 울림, 볼만한 공연 남산 국립극장 더 드레서 (스포 있음)

박근형·송승환이 빚어낸 원로 배우의 울림, 볼만한 공연 남산 국립극장 더 드레서 (스포 있음)

박근형·송승환이 빚어낸 원로 배우의 울림 볼만한 공연 국립극장 더 드레서 끝없이 이어지는 박수입니다. 100분이라는 러닝타임은 길지도, 짧지도 않았건만 그러나 막이 내린 뒤 이어진 끝없는 박수는 시간의 길이를 무의미하게 만들었습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 두 손이 아플 만큼 박수를 치며 생각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쇠퇴가 아니라, 오히려 더 깊어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 어제 남산 자락 국립극장에서 본 연극 한 편, 무대에 오른 작품은 연극 “더 드레서”였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쌓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 게다가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