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Posts
353 posts여기였어? 일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여기였어? 일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저는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임재범 콘서트를 보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공연 전 약간의 여유가 있어 평소 가보고 싶었던 체험 공간을 하나 들렀는데, 바로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였습니다. GTX-A를 타고 킨텍스 역에 도착해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몇 해 전 처음 서울 강남에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들어설 땐 초대받아 찾았던 적이 있기에 이곳도 찬찬히 둘러보다 보니 그때 기억들이 불쑥불쑥 소환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자주 공연이나 전시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에서 아주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묶기에도.......

하루의 끝에 만난 위로되는 일본 영화 아오바의 식탁 (스포 있음)
하루의 끝에 만난 위로되는 일본 영화 아오바의 식탁 늘 그렇듯 저의 하루의 끝은 조용한 영화 한 편으로 늘 마무리합니다. 어제 주말 낮엔 분주했고, 저녁엔 임재범 콘서트의 뜨거운 여운까지 안고 돌아왔지만, 늦은 밤 집에 도착해 모든 불을 낮추고 나서야 비로소 하루가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늘 그렇듯 제가 어젯밤 선택한 영화는 일본 영화 아오바의 식탁. 제가 봤던 여느 일본 영화처럼 예상대로 크고 요란한 사건은 없었고, 대신 아주 작은 감정의 결들이 모여 잔잔하게 제 마음을 두드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순전히 영화를 본 뒤 제 생각이지만 이 영화는 무언가를 해냈다기보다 그저 살아내는 시간에 대해 말.......

서울역에서 일산 킨텍스까지 18분, 직접 타본 GTX-A 솔직 후기
서울역 →일산 킨텍스까지 18분, 직접 타본 GTX-A 솔직 후기 이게 바로 GTX-A였어? 서울역에서 일산 킨텍스까지 18분, 정말 광역급행철도의 신세계였습니다. 어젯밤,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임재범 콘서트를 보기 위해 이동하면서 처음으로 GTX-A를 이용해 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좀 빠르다더라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까지 체감이 클 줄은 몰랐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18분. 기존 전철을 타고 이동할 때와는 비교 자체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GTX-A 서울역 탑승 후기, 킨텍스 전시장 관람을 위한 이동 동선, 그리고 실제로 느낀 GTX-A의 장단점까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글.......
임재범 콘서트, 노래로 남긴 마지막 편지, 일산 킨텍스 “나는 임재범이다” 콘서트 다녀오다
임재범 콘서트 노래로 남긴 마지막 편지 일산 킨텍스 “나는 임재범이다” 신나면서도, 한편으론 유난히 마음이 저릿했던 밤이었습니다.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지만, 그 사이사이엔 쉽게 말로 설명되지 않는 애틋함이 고요히 스며 있던 콘서트였습니다. 어젯밤, 저는 일산에 있는 킨텍스 제2전시장 10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재범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그의 데뷔 40주년 전국 투어이자, 무대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담은 공연.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공기 자체가 달랐습니다. 떠들썩한 축제의 분위기라기보다는, 오래 알고 지낸 누군가의 마지막 인사를 미리 감지한 듯한 조용한 긴장감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글/사진 빈 들녘 참.......

지루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에 남는 일본 영화, 흐르는 대로 (스포 있음)
지루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에 남는 영화, 흐르는 대로 요즘 저는 영화를 고르는 기준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분명한 사건이 있고, 기승전결이 또렷한 이야기에 더 끌렸다면, 요즘엔 오히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잔잔한 영화에 마음이 더 가니 조금은 아이러니합니다. 누군가의 하루를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듯한 영화, 끝나고 나서 “그래서 뭐였지?”라는 질문이 남지만, 그 질문마저 부담스럽지 않은 영화 말입니다. 어제도 늘 그렇듯 하루를 마무리하며 본 일본 영화 흐르는 대로 역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에게 추천하기엔 꽤 심심한 영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별한 사건도 없고, 극적인 반전도 없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