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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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posts라스베가스 CES 컨벤션 2025, 출장 및 여행 가이드 - 뱃지,항공권,호텔,쇼,예약,투어,렌트카
라스베가스 CES 컨벤션 2025, 출장 및 여행 가이드 - 뱃지,항공권,호텔,쇼,예약,투어,렌트카 매년 CES를 가는 지인들과 거래처 사람들 덕분에, 2025년에도 여러 예약을 도와줬다. 내가 직접 가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예약을 하다보면 꼭 내가 직접 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물론, 개인적으로 붐비는 저 시즌에 가고싶지는 않지만, 출장으로 가는 사람들이라면 어쩔 수 없는 시기니까. 원래는 네이버 포스트에 썼던 글인데, 포스트가 종료를 한다는 소식에 이 블로그로 글을 옮긴다. 라스베가스는 최근 1년에 1-2번씩 꼬박꼬박 다녀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 너무 익숙한 도시기도 하다. 이 글 자체는 CES를 메인으로 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여러 컨벤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글은 이미 CES에 등록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CES등록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 일반 전시관 및 일부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는 익스히빗 플러스 패스(Exhibit Plus Pass)와 모든 세션을 들을 수 있는 디럭스 컨퍼런스 패스(Deluxe Conference Pass)로 나뉜다. 이글을 쓰는 시점쯤이면 당연히 등록을 마쳤을거라 생각하는데, CES가 일반인에게 공개된 컨벤션이 아닌 만큼 관련 업종이거나 미디어에 한해서 등록이 가능하다. 가능하면 등록 시 회사 이메일을 이용하는 걸 권장한다. CES 뱃지 수령 장소 CES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뱃지(Badge)를 사전에 수령해야 한다. CES 뱃지는 장소에 따라 1월 3일 정오부터 픽업이 가능하며, 라스베가스 국제공항 을 비롯해 지정된 호텔들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자세한 픽업 장소들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면 되는데, 꼭 컨벤션센터로 가지 않아도 되는 점 그리고 공항에서도 수령할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아두자. CES가 시작되면, 전시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항상 이 뱃지를 패용하고 있어야 하므로,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면 뱃지부터 수령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참고로 수령할 때에는 여권(Goverment ID)이 있어야 하는만큼 타인의 뱃지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라스베가스로 가는 항공권이 가장 비싼 시기 2025년 CES 기간은 1월 7일에서 10일까지다. 이 날짜들 전후로는 라스베가스로 가는 항공권이 평시의 2배 가까이 뛴다. 평소라면 100만원 전후에 가능한 라스베가스 항공권이, CES 기간만큼은 200~300만원을 훨씬 넘는 경우가 많다. 연말 휴가시즌과 어마어마한 CES 참석자들이 몰려드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라스베가스 직항은 대한항공밖에 없어서, 대한항공 좌석은 훨씬 일찍 마감되거나 엄청 비싸진다. 그렇다보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려면 CES기간을 어느정도 피하거나, 아니면 여러번의 경유를 해야 한다. 다만, 출장으로 가는 경우는 시간을 길게 내지 못하다보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회사에서 출장 항공권을 의뢰하는 경우가 아니라 직접 발권을 해야 한다면, 항공권은 요즘에는 그냥 네이버 항공권이나 기타 가격비교에서 나오는 항공권을 예약하면 된다. 다만, 가능하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 한국여행사 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해외 여행사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겨울에는 지연과 취소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대응이 쉬운 공홈이 가장 유리하다. 결론적으로 CES기간에 맞춰서 가려면 비싼 항공권은 어쩔 수 없다. 돌아오는 편이야 좀 늦게 돌아오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다고 하지만, 라스베가스로 가는 항공편은 바로 연초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항공권이 저렴한 날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미리미리 준비했다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하겠지만, 1-2개월 전에 준비한다면 사실 항공권은 그냥 가능한 걸 타는 수 외에는 답이 없다. 다만, 국내선의 경우에는 CES 측에서 제공하는 항공사 별 할인코드를 사용하면 5~1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벨라지오 호텔 / 리조트월드 힐튼 호텔 라스베가스 호텔 선택은 어떻게?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컨벤션 여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컨벤션이 없을 때에는 1박에 $40~50밖에 안하던 호텔도, 규모가 큰 컨벤션 기간에는 $200이 넘어가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렇다보니 CES 처럼 규모가 엄청 큰 컨벤션은 당연하고,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컨벤션도 2-3개가 겹치면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컨벤션에 따라 요즘에는 주말을 끼고 열리는 경우도 많아서, 주말여부보다는 컨벤션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호텔요금 중 고급호텔은 리조트피 혹은 데스티네이션피와 같이 추가 비용이 붙다보니, 실질적인 투숙비용은 더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라스베가스 출장자들 중에는 스트립에 위치한 고급 카지노 호텔들보다는 카지노가 없이 기본적인 숙박만 제공하는 일반 호텔에 머무르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단 카지노 호텔들은 규모가 크다보니 체크인을 하러 가는 것부터 시간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컨벤션 센터로 도보로 이동 가능하거나, 무료셔틀이 제공되거나(탑승 시 뱃지 필요), 모노레일과 인접해 있는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호텔 예약은 아래의 호텔예약사이트 할인코드(최대 12% 추가할인) 모음를 이용하면 그나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스닷컴, 아고다, 트립닷컴 등의 호텔예약사이트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다. 호텔예약사이트 할인코드(매월업데이트)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319381 MGM호텔 / 퐁텐블루 호텔 CES 참석을 위한 호텔은 컨벤션센터 및 베네치안 캠퍼스와 연결이 좋은 곳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CES 2025 기간 중 1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므로 이런 호텔들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와 베가스루프로 연결되는 리조트월드의 호텔도 괜찮지만, 베네치안 캠퍼스로의 연결이 다소 애매하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물론, 주요 행사는 거의 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지므로, 참관하고자 하는 스케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호텔들 중 베네치안 호텔과 팔라조 호텔은 테크 셔틀이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가장 좋지만, 라스베가스 CES 기간에 가장 비싼 호텔이기도 하다. 반면에 다운타운 호텔들(D라스베가스, 포퀸즈, 시르카 등)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셔틀이 컨벤션 전후로만 운영되고 스트립까지 이동하는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 선택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 운영 호텔(종일) - 4,7,8번 루트 델라노(Delano),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벨라지오(Bellagio),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아리아(ARIA), 파크MGM(ParkMGM), 브이다라(Vdara) 셔틀버스 운영 호텔(오전 일찍과 오후) - 1,2,3,5,9번 루트 윈(Wynn), 앙코르(Encore),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 시그니쳐앳MGM(Signature at MGM), MGM그랜드(MGM Grand), 엑스칼리버(Excalibur), 룩소르(Luxor) 모노레일과 인접한 호텔 사하라(Sahara), 웨스트게이트(Westgate), 하라스(Harrah's), 링크(LINQ), 플라밍고(Flamingo), 패리스(Paris), MGM그랜드(MGM Grand) 베가스루프로 연결되는 호텔 콘래드(Conrad Las Vegas), 힐튼(Hilton Las Vegas), 크록포즈(Crockfords Las Vegas) 도보로 갈 수 있는 호텔 코트야드 라스베가스(Courtyard Las Vegas), 르네상스 라스베가스(Renaissance Las Vegas), 웨스트게이트(Westgate), 스프링힐 스위트 바이 메리엇(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라스베가스 메리어트(Las Vegas Marriott), 레지던스 인 라스베가스(Residence Inn by Marriott Las Vegas) 등 CES 2025 셔틀 스케쥴 듀스(Deuce) 2층 버스 라스베가스 CES 대중교통 이용하기 라스베가스 CES 참석을 위해서는 사실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다. 참고로 우버/리프트는 대안에 가깝다. "오전이나 오후에 컨벤션센터로 이동할 때, 우버나 리프트를 타고 편하게 가야지"라고 생각했다가는 낭패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 시간대에는 호출이 엄청나게 많다보니 우버나 리프트의 가격도 많이 올라갈 뿐더러, 잘 잡히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시간이 컨벤션 전과 후에 몰려있는 만큼, 기본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안은 꼭 필요하다. 물론, 일찍 출발한다면 꽤 괜찮은 수단이지만, 저녁시간대에는 워낙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레스토랑 및 기타 행사) 가격이 낮지 않다. 무료셔틀버스 시간표 무료 셔틀버스는 사실 가장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1-9번 루트에 위치한 호텔은 20분 간격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출발 셔틀이 제공되고, 오후 4시(금요일은 2시)부터 리턴 셔틀이 제공된다. 다만 감안해야 할 것은 CES 전시 시작 시간에 가까울수록 탑승 대기줄이 길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컨벤션센터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시작시간이 가까워서 셔틀을 타러 갔다가 기본적으로 1-2대를 보내고 나서야 타는 상황이 꽤 자주 발생한다. 물론, 이는 투숙하는 호텔에 얼마나 많은 참석자들이 묵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셔틀버스 루트 중 4,7,8번은 하루종일 셔틀버스가 있지만, 1,2,3,5,9번의 경우 컨벤션 전후로만 셔틀버스가 다니는 만큼 이 부분도 고려를 해야 한다. 당연히 CES 전체 참석을 하고, 컨벤션 센터 내에만 있을 예정이라면 큰 문제는 없다. 또한, 베네치안 엑스포로 향하는 테크 익스프레스는 10분 간격으로 다니므로 크게 문제는 없다. 모노레일(Monorail)은 컨벤션센터로 가는 쉬운 방법 중 하나지만, 접근 가능한 호텔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객실에서 탑승하러 가는 곳까지 거리가 다소 있는 편이다. 참고로, 기본요금은 온라인에서 구매 시 편도 $5.50, 1일권 $13.45, 3일권은 $29.95 이다. 컨벤션에 참속한다면 3일권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 버스인 듀스(Deuce)의 기본 스트립루트는 컨벤션센터쪽으로 가지 않으므로 참고할 것. 베가스루프 호텔들 중에 특이하게 리조트월드에 속한 곳들은 베가스루프(Vegas Loop)로 연결된다. 역시 사람들이 몰리면 어쩔 수 없는 건 다 동일하지만, 그래도 가장 쾌적하게 컨벤션센터로 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컨벤션센터 내 베가스루프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리조트월드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1일 당 $5)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CES 기간에는 렌터카를 빌리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CES 기간동안 컨벤션센터에 주차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또한, CES 행사기간동안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도 많고(물론 의전이라며 어쩔 수 없겠지만), 스트립내에서는 차도 굉장히 많이 막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스토랑이나 쇼 등을 보러가기 위해서는 우버나 리프트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므로, 렌터카는 컨벤션 전후로 주변 여행을 한다거나, 누구를 모셔야 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만 고려하는 것이 낫다.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 / 라스베가스 야경 라스베가스의 볼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컨벤션 이후로는 전적으로 자유시간이다. 회사에 따라 거래처와 추가적인 미팅을 하거나, 저녁 파티 행사에 참석을 해야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참관객들은 개별적인 일정을 짜야 한다. 라스베가스에 처음 온 사람은 엄청난 규모와 휘황찬란함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실제로도 정말 크고 넓기 때문이다. 가장 남쪽에 위치한 호텔인 만달레이베이에서 컨벤션센터까지 걸어갈 생각을 한다면 1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면 감이 올까? 거기다가 호텔마다 규모가 워낙 커서, 옆 호텔로 이동하는 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라스베가스가 처음이라면 그냥 호텔을 나와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걷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을 가능성이 높다. 예전에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따라 여러가지 무료 쇼가 있었지만, 사실상 지금은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가 유일하다. 벨라지오 호텔 내의 전시와 베네치안 호텔의 실내 운하도 볼만하지만, 각 호텔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므로 호텔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해가 진 이후에는 라스베가스 호텔의 야경을 보면서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재미인데, 스트립을 따라서 걷는 건 안전하지만 가능하면 다른 도로쪽으로는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빅버스야경투어 / 프리몬트스트리트 라스베가스의 야경은 사실 도보로 돌아보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다운타운 쪽의 프리몬트스트리트를 가기 위해서는 듀스(Duece) 버스, 우버나 리프트 또는 빅버스 야경 2층버스 투어[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듀스는 느리지만 가장 저렴한 이동수단이고, 인원이 3명 이상이라면 그냥 우버를 타고 왕복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빅버스의 경우에는 하이롤러 앞에서 저녁에 1번 출발하는데, 프리몬트 스트리트에서 1시간을 준다. 차에서 편하게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야경과 다운타운을 보고 싶다면 빅버스도 할 만 하다. 다만, 겨울이기 때문에 추울 수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하이롤러와 스피어 / 에펠타워 뷰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보는 또 다른 방법은 대관람차인 하이롤러[바로가기]를 타고 한 바퀴를 돌거나, 파리스 호텔의 에펠타워[바로가기]에 올라가거나, 스트랏(구 스트라토스피어)[바로가기]에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셋 다 완벽하다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셋중에 하나 정도는 가볼만 하다. 개인적으로 뷰는 에펠타워를 가장 선호한다. 아니면 투숙하는 호텔의 객실을 뷰가 좋은 곳으로 잡는 방법도 있지만, CES 기간에는 호텔 숙박비가 미쳐 널뛰다보니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그 외에도 대표적인 헬리콥터 회사인 매버릭 또는 파피용에서 운영하는 라스베가스 헬기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비행시간은 상당히 짧지만 화려하게 빛나는 라스베가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 중 하나다. 라스베가스 헬기 투어 - 스트립 야경을 보는 법! 파피용 vs 매버릭 헬리콥터 라스베가스에서 어떤 쇼를 볼까? 라스베가스의 대표적인 쇼 하면 오쇼(O Show), 카쇼(Ka Show) 그리고 르 레브(Le Reve)였지만, 르레브는 이제 더이상 없고 그 자리를 어웨이크닝(Awakening)이라는 쇼가 대체했다. 다만, 어웨이크닝은 르레브에 비해서 규모가 많이 작아졌다보니 예전같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은근히 인기많았던 비틀즈 러브(Beatles LOVE)는 미라지호텔이 사라지면서 막을 내렸고, 그나마 마이클잭슨 원(Micheal Jackson One)이 MJ팬이라면 볼만하다. 다만, 태양의서커스의 공연 중 하나인 뉴욕뉴욕 호텔의 매드애플(Mad Apple)은 강력 비추하므로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차라리, 오랜시간 공연을 하고 있는 미스티어(Mystere)가 더 나을수도 있다. 그리고 마술을 좋아한다면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쇼는 신림(Shin Lim)의 쇼다. 안그래도 기회가 되서 봤는데, 라스베가스에서 본 마술쇼 중에서 가장 괜찮았다. 사실, 라스베가스에 가면 그의 광고를 엄청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는 매지션이다. 맷 프랑코(Mat Franco) 역시 규모는 작지만, 꽤 재미있는 편에 속한다. 펜앤텔러(Penn & Teller)도 괜찮은 편. 그렇지만, 맷 프랑코와 팬앤텔러는 영어가 조금 능숙해야 하다보니, 재미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름이 익숙하다고 해서 데이빗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의 쇼는 선택하지 말자. 주변사람들이 다 재미없다고 할 정도로 평이 안좋은편이다. 최근에는 스피어(Sphere)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연 중 하나다. 호불호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쇼 자체는 만족스러웠으나 가격이 너무 높다는 종류의 컴플레인이었다. 메인이 되는 공연은 지구로부터의 엽서(Postcard from Earth)지만, 그 외에 유명 그룹의 공연이 펼쳐지는 스케줄도 있으므로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꼭 공연을 보지 않더라도, 라스베가스 스피어는 라스베가스 곳곳에서 꽤 보이는 나름의 명소가 되었다. 성인 공연의 경우 최근에는 압생트(Absinthe)가 인기있는데, 과거의 주마니티(Zumanity)를 떠올리게 만드는 서커스 섞인 쇼였다. 개인적으로 추천. 그리고 남성분들을 위한 쇼라면 판타지(Fantasy), X벌레스크(X Burlesque), 여성분들이라면 썬더 다운 언더(Thunder down under)와 치펜데일(Chippendale) 정도가 있다. 여성을 위한 쇼는 본 적이 없어서 솔직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저 두개가 가장 유명하다는 것과 생각보다 평이 좋다는 것은 안다. 예약은 각 쇼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아니면 베가스닷컴을 이용하면 직접 좌석을 선택 후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비교해볼 것. 그 외 마이리얼트립이나 클룩 등에서 예약하는 경우에는, 직접 좌석 지정이 아닌 여행사 담당자가 지정해주는 형태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베가스닷컴은 종종 할인을 해서,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꽤 있지만, CES기간에는..글쎄.. 베가스닷컴[Vegas.com - 바로가기] - https://vegas.com 라스베가스 맛집 찾기 솔직히 라스베가스의 맛집은 내가 추천을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섰다. 워낙 고급레스토랑들도 많은데다가, 그 많은 식당들을 실제로 다 가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맛집을 찾기 위해서는 옐프(Yelp)를 많이 이용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는 찾아가는 것도 일이다보니 보통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또한, 구글 지도에서 restaurant 으로 주변을 검색한 뒤 평점을 찾아가도 좋다. 다만, CES 기간에는 고급레스토랑들은 특히 식사시간에 많이 붐비므로,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픈테이블[바로가기]와 같은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뷔페의 경우에는 시저스팰리스의 바카날(Bacchanal) 뷔페, 코스모폴리탄의 위키드 스푼(Wicked Spoon), 그리고 벨라지오 호텔과 윈 호텔 각각 더 뷔페(The Buffet)라는 곳이 있다. 사실 대부분의 라스베가스 호텔들에 뷔페가 있지만, 위 부페들이 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한다. 개인적으로는 바카날이 해산물은 좋은 편이었지만, 뷔페의 퀄리티 자체는 벨라지오나 윈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그 외에 한국사람들에게 평이 좋은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플래닛할리우드에 위치해있는 케이준스타일 해산물 요리를 내놓는 핫 앤 쥬시(Hot and Juicy)다. 사실 같은 컨셉으로는 보일링 크랩(Boiling Crab)이 더 맛있긴 한데, 거리가 멀다는 단점이 있다. 고기부페 / 인앤아웃 물론, 외국에 나오면 한식 레스토랑이 땡길수밖에 없다. 라스베가스에는 한식레스토랑이 꽤 많은데, 스트립에는 김치 레스토랑(Kimchi Restaurant)과 젠 코리안 BBQ(Gen Korean BBQ)가 있다. 그렇지만 로컬 한식당이라기보다는 외국인을 타겟으로 한 느낌이 많이 들고, 음식도 비슷한 느낌이다. 괜찮은 한식당들은 주로 W Spring Mountain Rd를 따라서 늘어서있는데, 호박식당(Hobak Korean BBQ)을 좋아했지만 최근에 갔을 때에는 예전보다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그 외에도 화로(Hwaro), 김사부(Master Kim's Korean BBQ), 888 Korean BBQ 같은 고기부페도 있는데, 가성비가 생각보다 괜찮다. 물론, 정장입고 가기에 고기집들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햄버거를 좋아한다면, 인앤아웃(In-N-Out)이나 파이브가이즈(Five Guys), 쉑쉑(Shake Shack), 해빗 버거 그릴(Habit Burger Grill), 고든램지 버거(Gordon ramsay Burger) 같은 곳들도 시도해 볼 만 하다. 쉑쉑이나 고든램지는 한국에도 있지만, 한국과 맛이 다소 다르다. 그리고, 전 날 술을 많이 마셨다면, 해장으로 베트남 식당을 들려보는 것도 좋다. 미국의 쌀국수(Pho)는 진한 국물에 향신료가 가득 들어있는데, 한국에서도 향신료를 좋아했다면 미국식의 쌀국수가 상당히 입에 맞을 가능성이 높다. 노스프리미엄아울렛 / 사우스프리미엄아울렛 라스베가스에서 쇼핑하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는 포럽샵스 앳 시저스, 숍스 앳 크리스탈, 그랜드캐널숍스, 패션쇼몰, 미라클마일숍스 등 많은 쇼핑몰들이 있지만, 대부분 할인이 거의 없는 고급 브랜드 및 일반 매장들로 이루어진 쇼핑몰들이다. 물론, 물건들이 상당히 다양하고 왠만하면 재고가 있다보니 럭셔리 브랜드 쇼핑을 하기에는 이 곳들만큼 좋은 곳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할인된 물품들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아울렛을 찾게 된다. 다만, 최근의 고환율 문제도 있고, 미국의 아울렛이 예전같지는 않아서 사람에 따라서는 그다지 건질게 없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아울렛으로는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과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 규모 자체는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더 크지만, 실외라는 단점이 있다. 봄가을이면 모를까 한여름이나 겨울에는 쇼핑하기에는 좀 좋은 조건은 아니다. 브랜드만으로 봤을 때에는 사우스프리미엄아울렛과 그 수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노스가 조금 더 많기는 하다. 거리는 스트립에서 사우스가 더 가깝다. 프리미엄 아울렛은 현재 모든 할인쿠폰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쇼핑을 하러 갈 예정이라면 미리 홈페이지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렌터카가 있다면 당연히 차로 가는 것이 편하고, 우버 등을 이용해서 가는 것도 편리하다. 다만, 노스프리미엄아울렛의 경우 주차비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가능하면 하루를 다 아울렛에 투자하지는 말고, 교통수단이 가능하다면 잠시 들려서 보고 얼마나 시간을 쓸 지 결정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인원이 많다면 투어에 참여하는 것 보다는 렌터카를 빌려서 CES 기간 앞이나 뒤로 주변을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이 투어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CES기간에는 투어 예약이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렌터카가 있으면 맛집도 가기 쉽고, 일정도 훨씬 유연하게 짤 수 있기 때문에 렌터카를 추천한다. 라스베가스가 사막에 지어진 도시다보니, 스트립에서 30분만 이동해도 미국 서부의 전형적인 사막 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호텔에 이미 도착했더라도, 호텔에서 빌릴 수 있는 렌터카 회사도 많으므로 꼭 공항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공항에서 빌려서 호텔로 반납할 때에는 반납방법을 잘 확인해야 한다.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빌리는 건 어렵지 않은데, 반납하는 장소를 찾는 건 정말 어렵다. 드라이브트래블 미국 렌터카 예약 [바로가기] 미국 렌터카 예약 - 렌트카 가격비교&여행 미국 렌터카 여행을 위한 예약 페이지입니다. 허츠 렌트카, 달러 렌트카의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추후 알라모, 식스트, 에이비스, 버젯 등의 렌터카 회사도 예약 가능 예정입니다. drivetravel.co.kr 레드 락 캐년(Red Rock Canyon) / 이동 25~30분 소요 라스베가스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꽤 멋진 붉은 바위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씨닉 드라이브를 따라 한바퀴 돌면 되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 다 구경을 해도 2시간 전후면 되기 때문에 반나절 이하로 시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세븐 매직 마운틴스(Seven Magic Mountains) / 이동 20~25분 소요 여러가지 색상의 바위들이 늘어서 있는 미술작품. BTS RM이 다녀와서 더 유명해진 곳으로, 요즘에는 근교에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 이곳만 가기에는 애매하고, 보통 레드락 캐년과 함께 방문하는 일정을 많이 짠다. 후버댐(Hoover Dam) / 이동 40~50분 소요 명성에 비해서 볼거리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후버 댐 위를 걸어보고, 다리에서 후버댐과 미드호수를 내려다 볼 수도 있다. 후버댐 전망대는 후버댐 뒤쪽 언덕, 그리고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두가지 포인트가 있다. 원할 경우 댐 투어도 가능하며, 가이드와 함께 보는 댐 투어(현장에서만 구매 가능)와 파워 플랜트 투어(사전 예약 가능)가 있다. 렌터카를 빌렸을 경우 그랜드캐년 웨스트림까지 왕복을 하기도 한다. 밸리 오브 파이어(Valley of Fire) / 이동 50분~1시간 소요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은 레드 락 캐년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주립공원으로, 4시간 전후의 시간이 있다면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을 리스트에 넣어보는 것도 좋다. 이름답게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꽤나 매력적이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이동 2시간 소요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늦가을에서 초봄까지가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여름처럼 뜨겁게 작렬하는 태양도 없고, 춥기는 해도 영상 40~50도로 올라가는 것에 비하면 움직이기 훨씬 낫기 때문이다. 국립공원을 어떻게 둘러보느냐에 따라서 최소 4시간~6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그 이상 머무르면서 볼 것들도 많다. 생각보다 국립공원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겨울에는 해뜨기 전에 출발해서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그랜드캐년(Grand Canyon) *투어 별 상이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당일치기로 그랜드 캐년을 다녀와야 한다면,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까운 곳은 그랜드캐년 웨스트림인데, 여기는 사실 국립공원은 아니지만 그랜드캐년의 가장 서쪽 지점이기는 하다. 하지만, 규모가 사우스림에 비하면 대소 초라한 느낌이 든다. 라스베가스에서 가까운 만큼 단순히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 헬리콥터 투어[바로가기]나 경비행기를 타고 가서, 직접 포인트를 보는 투어[바로가기]가 있다. 사실, 본격적인 그랜드캐년은 사우스림이기 때문에, 그 풍경을 보고 싶다면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경비행기 - 허머투어[바로가기]가 있다. 다만, 물가가 워낙 많이 올랐다보니, 투어 비용들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경비는 별로 없지만 정말 보고싶다면, 1박 2일로 다녀오는 것이 훨씬 낫다. 아치스 국립공원 / 캐년랜즈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 브라이스 국립공원 CES 전후로 여유 일정이 좀 더 있다면? 자주 갈 수 없는 미국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CES 컨벤션 전이나 후로 2-3일 정도 여유기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미리 도착해서 주말 시간을 보내거나, 아니면 주말에 귀국하는 일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경유를 하는 경우 LA나 샌프란시스코를 짧게 여행하기도 하지만, 평소 여행하기 어려운 그랜드서클 쪽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수많은 투어들이 있지만, 2명 이상이라면 그냥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하는 것이 편하다. 정말 미친듯이 달리기만 한다면 1박 2일만에도 어느정도 관광지를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운전에 자신이 없거나, 1-2명 정도라면 투어도 고려해볼 만 하다. 한인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 많다. 아래링크 참고. 라스베가스출발 1박2일, 2박3일 투어들 [바로가기] 그랜드서클은 제대로 보려면 최소한 2박 3일의 일정이 되어야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페이지(호스슈밴드, 앤틸로프캐년),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 때문에 일정을 더 타이트하게 가져가야 하며, 2박 3일보다는 당연히 3박 4일로 움직이는 것이 여유가 있다. 만약 모뉴먼트 밸리에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즈 국립공원까지 고려한다면 최소 4박, 못해도 5박 이상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게 여행을 하는 방법이다. 기간 별 자세한 추천일정은 아래와 같다. 다만, 아래는 '최소한의'일정이며, 가능하다면 이보다 여유있게 다니는 것이 좋다. 그랜드서클 1박 2일 일정 - 그랜드캐년+페이지+자이언 국립공원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그랜드서클 2박3일 일정 - 미국 서부여행 추천 루트 + 3박4일/4박5일 그랜드서클 2박3일 일정 - 미국 서부여행 추천 루트 + 3박4일/4박5일 일정 1박 2일에 비해서는 2박 3일이 아무래도 여유롭지만,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과 모뉴먼트밸리까... cafe.naver.com 그랜드써클 6박7일 완전정복 루트 - 아치스 & 캐년랜즈 & 모뉴먼트밸리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미국 캠핑카 여행 장보기(한인마트, 월마트)와 주차, 길갈 오아시스 RV파크 캠핑장
미국 캠핑카 여행 장보기(한인마트, 월마트)와 주차, 길갈 오아시스 RV파크 캠핑장 인수한 캠핑카를 몰고 먼저 가장 필수적인 장보기를 하러 갔다. 원래는 한인마트인 H마트만 가려고 했는데, 필요한 물건들이 생겨서 월마트도 들리기로 했다. 덕분에 예정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장을 보느라 머무르기는 했지만, 뭐 오늘 하루 음식들을 사면 거의 1주일간 먹을 것들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맞았다. 조미료 종류는 거의 다 한국에서 가지고 왔지만, 고기나 야채, 과일, 1회용품 등은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편리했기 때문이다. 먼저 도착한 곳은 월마트. 원래는 슈퍼센터로 갔어야 하는데, H마트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갔더니 그냥 월마트였다. 참고로 월마트(Walmart)와 월마트 슈퍼센터(Walmart Supercenter)의 가장 큰 차이는 신선식품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과일 등을 포함한 신선식품들은 일반 월마트에는 없고 슈퍼센터에서만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원스톱쇼핑을 원한다면 월마트 슈퍼센터를 찾아서 가야 한다. 참고로 캠핑카는 그 길이의 특성 상, 이렇게 주차자리 2칸을 물고 주차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트에 갈 때에는 입구에 가까운 곳이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적으로 한가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또한, 대도시 주변보다는 조금 떨어져있거나 소도시 주변의 마트로 가면 주차공간을 찾기가 훨씬 수월하다. 특히, 대도시인근의 경우 종종 실내 주차장인 곳도 있는데, 이런 곳들은 캠핑카로는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월마트에서 특별하게 구매한 것은 없었고, $19.68짜리 밥솥(어차피 보온기능은 필요 없었음)과 1회용 접시들, 그리고 쌀을 구매했다. 이런 일반적인 물건들은 웬만해서는 월마트가 한인마트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온 김에 사러왔고, 한인마트에서 밥솥은 쿠쿠같은 브랜드 위주라서 정말 여행 중 쓰고 버릴 밥솥은 여기서 사는게 나았다. 물론, 밥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밥솥이므로, 밥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좀 좋은 밥솥을 사는 것을 추천하기는 한다. 쌀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꼭 미디엄그레인(Medium Grain)이라는 쌀을 사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먹는 쌀이고, 그 외의 종류는 날림쌀같은 것들이기 때문에 입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월마트에서 애매하다면 한인마트에서 사도 무방한 부분. 그 외에 물과 여러 부식들을 사고 나서 월마트에서 바로 한인마트로 이동했다. 타코마(Tacoma)로 향하는 길에는 H마트(한아름마트)와 월마트가 마주보고 있었기 때문에 큰 이동 없이 바로 한인마트 장도 볼 수 있었다. 미국에는 여러 한인마트 브랜드들이 있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H마트다. 구글에서 Korean Supermarket으로 검색하면 원하지 않는 아시안마켓들이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물론 소도시에서는 대안이 없을 수 있다.), 결과가 애매하다면 그냥 H Mart 로 검색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월마트에서는 신선식품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인마트에서 신선식품들과 고기류(그래도 삼겹살 스타일로 잘려있어서 좋았으나,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쌌다.), 그리고 여행 중 먹을 김치류를 고민했다. 여러가지 브랜드들이 많았고, 매번 먹는 종가집이나 비비고보다는 다른 것을 한번 먹어볼까 하고 처음보는 브랜드를 골라봤다. 먹을만은 했지만, 역시 먹던걸 먹는게 가장 좋은거라는 교훈을 얻었다. ㅎㅎ 그리고, 햇반도 판매하길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한박스를 추가로 구매했다. 좀 저렴한 오뚜기밥으로 ㅎㅎ 냉장고를 정리하는 중. 캠핑카의 장점은 마트에서 장을 본 것들을 모두 다 냉장고에 바로 넣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냉동실과 냉장실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웬만큼 음식들을 구매해도, 가득 채우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물론, 너무 꽉 채우면 냉각효율이 떨어지므로 그 부분도 감안해야 하지만. 빵이나 상하지 않는 음식들은 별도의 수납공간에 정리하고, 음식들과 음료들은 모두 냉장고에 넣었다. 한국인이라면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마늘은 깐마늘이 있길래 큰 걸로 구매했다.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가는 길. 마트에서 장보는 시간을 2시간 이내로 계획했었는데, 1주일치 장을 보다보니 거의 2시간 반 넘게 보내고 말았다. 덕분에 캠핑장에 다 와 갈 때 즈음에는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다. 원래 일몰은 캠핑장에 도착해서 봐야 하는 것이었는데 ㅎㅎ.. 다행히 많이 어두워지기 전에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세큄(Sequim) 초입에 있는 길갈 오아시스 RV파크(Gilgal Oasis RV Park). 실시간 예약시스템이 없어서 이메일로 예약을 주고받아야 하긴 했지만, 1박에 $40 정도로 저렴하고, 풀훅업 캠핑장이어서 첫날 캠핑장으로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이후에 $60~80 정도 하는 캠핑장들을 많이 다녔지만, 시설면에서 단연 이 캠핑장이 거의 최고 수준에 가까웠다. 캠핑장 시설. 우리는 오피스 운영시간 이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비밀번호나 와이파이 등은 이메일로 전달 받았다. 샤워실은 1칸밖에 없었지만 뜨거운 물은 아주 콸콸 나오고 샤워헤드가 고정식이 아니어서 아이들과 씻기 좋았다. 첫날이어서 빨래를 할 일은 없었지만, 빨래시설도 아주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어쨌든 첫날 저녁인지라 캐리어에서 짐을 모두 꺼내 차 안에 정리하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잠에 들었다. 마침 우리 옆 사이트에는 한국 부부가 계셨는데, 캠핑카 일정의 마지막이라며 반찬도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거기다가, 목소리만으로 내 유튜브 채널을 맞추셔서 더 깜짝 놀랐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구독자분을 만날줄이야 ㅎㅎ.. 다시 유튜브를 열심히 해야겠다 싶다. 다음날 아침은 베이컨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밥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했다. 한국에서 햇반도 어느정도 챙겨왔는데, 첫날이어서 정신이 없었던데다 전기도 연결되어 있어서 전자렌지로 가볍게 돌려 먹을 수 있었다. 보통 넓은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는 2인이 쓸 수 있는 작은 테이블만 있었다. 어차피 식사는 실내에서 했지만, 종종 넓은 테이블이 있으면 그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일단 캠핑카에는 어닝과 조명도 있으니까. 참고로 풀훅업(Full Hookup)이란 청수(Fresh Water), 하수관(Sewer - Septip Hookup이라고도 함), 전기(Eletricity)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에 캠핑장에 따라 하수관이 없고 청수와 전기만 있으며, 하수는 별도의 덤프스테이션(Dump Station)에 버려야하는 구조도 있다. 보통 캠핑장 내의 외곽자리들에 하수시설을 다 하지 못해서 그런 경우들에 속한다. 참고로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의 캠핑장들은 아예 아무 시설이 없는 드라이 캠핑장(Dry Camgpround)인 경우도 많고, 전기만 제한적으로 있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캠핑카 여행 일정을 짤 때에는 풀훅업과 드라이캠핑을 번갈아가면서 묵는 것이 좋다. 물론,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추가비용(보통 $10 전후)을 내고 덤프스테이션과 청수를 채울 수 있게 해주는 캠핑장들이 많으니 이동 중 들려도 무방하다.
미국 캠핑카 여행 장보기(한인마트, 월마트)와 주차, 길갈 오아시스 RV파크 캠핑장
미국 캠핑카 여행 장보기(한인마트, 월마트)와 주차, 길갈 오아시스 RV파크 캠핑장 인수한 캠핑카를 몰고 먼저 가장 필수적인 장보기를 하러 갔다. 원래는 한인마트인 H마트만 가려고 했는데, 필요한 물건들이 생겨서 월마트도 들리기로 했다. 덕분에 예정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장을 보느라 머무르기는 했지만, 뭐 오늘 하루 음식들을 사면 거의 1주일간 먹을 것들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맞았다. 조미료 종류는 거의 다 한국에서 가지고 왔지만, 고기나 야채, 과일, 1회용품 등은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편리했기 때문이다. 먼저 도착한 곳은 월마트. 원래는 슈퍼센터로 갔어야 하는데, H마트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갔더니 그냥 월마트였다. 참고로 월마트(Walmart)와 월마트 슈퍼센터(Walmart Supercenter)의 가장 큰 차이는 신선식품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과일 등을 포함한 신선식품들은 일반 월마트에는 없고 슈퍼센터에서만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원스톱쇼핑을 원한다면 월마트 슈퍼센터를 찾아서 가야 한다. 참고로 캠핑카는 그 길이의 특성 상, 이렇게 주차자리 2칸을 물고 주차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트에 갈 때에는 입구에 가까운 곳이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적으로 한가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또한, 대도시 주변보다는 조금 떨어져있거나 소도시 주변의 마트로 가면 주차공간을 찾기가 훨씬 수월하다. 특히, 대도시인근의 경우 종종 실내 주차장인 곳도 있는데, 이런 곳들은 캠핑카로는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월마트에서 특별하게 구매한 것은 없었고, $19.68짜리 밥솥(어차피 보온기능은 필요 없었음)과 1회용 접시들, 그리고 쌀을 구매했다. 이런 일반적인 물건들은 웬만해서는 월마트가 한인마트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온 김에 사러왔고, 한인마트에서 밥솥은 쿠쿠같은 브랜드 위주라서 정말 여행 중 쓰고 버릴 밥솥은 여기서 사는게 나았다. 물론, 밥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밥솥이므로, 밥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좀 좋은 밥솥을 사는 것을 추천하기는 한다. 쌀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꼭 미디엄그레인(Medium Grain)이라는 쌀을 사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먹는 쌀이고, 그 외의 종류는 날림쌀같은 것들이기 때문에 입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월마트에서 애매하다면 한인마트에서 사도 무방한 부분. 그 외에 물과 여러 부식들을 사고 나서 월마트에서 바로 한인마트로 이동했다. 타코마(Tacoma)로 향하는 길에는 H마트(한아름마트)와 월마트가 마주보고 있었기 때문에 큰 이동 없이 바로 한인마트 장도 볼 수 있었다. 미국에는 여러 한인마트 브랜드들이 있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H마트다. 구글에서 Korean Supermarket으로 검색하면 원하지 않는 아시안마켓들이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물론 소도시에서는 대안이 없을 수 있다.), 결과가 애매하다면 그냥 H Mart 로 검색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월마트에서는 신선식품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인마트에서 신선식품들과 고기류(그래도 삼겹살 스타일로 잘려있어서 좋았으나,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쌌다.), 그리고 여행 중 먹을 김치류를 고민했다. 여러가지 브랜드들이 많았고, 매번 먹는 종가집이나 비비고보다는 다른 것을 한번 먹어볼까 하고 처음보는 브랜드를 골라봤다. 먹을만은 했지만, 역시 먹던걸 먹는게 가장 좋은거라는 교훈을 얻었다. ㅎㅎ 그리고, 햇반도 판매하길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한박스를 추가로 구매했다. 좀 저렴한 오뚜기밥으로 ㅎㅎ 냉장고를 정리하는 중. 캠핑카의 장점은 마트에서 장을 본 것들을 모두 다 냉장고에 바로 넣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냉동실과 냉장실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웬만큼 음식들을 구매해도, 가득 채우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물론, 너무 꽉 채우면 냉각효율이 떨어지므로 그 부분도 감안해야 하지만. 빵이나 상하지 않는 음식들은 별도의 수납공간에 정리하고, 음식들과 음료들은 모두 냉장고에 넣었다. 한국인이라면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마늘은 깐마늘이 있길래 큰 걸로 구매했다.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가는 길. 마트에서 장보는 시간을 2시간 이내로 계획했었는데, 1주일치 장을 보다보니 거의 2시간 반 넘게 보내고 말았다. 덕분에 캠핑장에 다 와 갈 때 즈음에는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다. 원래 일몰은 캠핑장에 도착해서 봐야 하는 것이었는데 ㅎㅎ.. 다행히 많이 어두워지기 전에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세큄(Sequim) 초입에 있는 길갈 오아시스 RV파크(Gilgal Oasis RV Park). 실시간 예약시스템이 없어서 이메일로 예약을 주고받아야 하긴 했지만, 1박에 $40 정도로 저렴하고, 풀훅업 캠핑장이어서 첫날 캠핑장으로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이후에 $60~80 정도 하는 캠핑장들을 많이 다녔지만, 시설면에서 단연 이 캠핑장이 거의 최고 수준에 가까웠다. 캠핑장 시설. 우리는 오피스 운영시간 이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비밀번호나 와이파이 등은 이메일로 전달 받았다. 샤워실은 1칸밖에 없었지만 뜨거운 물은 아주 콸콸 나오고 샤워헤드가 고정식이 아니어서 아이들과 씻기 좋았다. 첫날이어서 빨래를 할 일은 없었지만, 빨래시설도 아주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어쨌든 첫날 저녁인지라 캐리어에서 짐을 모두 꺼내 차 안에 정리하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잠에 들었다. 마침 우리 옆 사이트에는 한국 부부가 계셨는데, 캠핑카 일정의 마지막이라며 반찬도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거기다가, 목소리만으로 내 유튜브 채널을 맞추셔서 더 깜짝 놀랐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구독자분을 만날줄이야 ㅎㅎ.. 다시 유튜브를 열심히 해야겠다 싶다. 다음날 아침은 베이컨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밥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했다. 한국에서 햇반도 어느정도 챙겨왔는데, 첫날이어서 정신이 없었던데다 전기도 연결되어 있어서 전자렌지로 가볍게 돌려 먹을 수 있었다. 보통 넓은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는 2인이 쓸 수 있는 작은 테이블만 있었다. 어차피 식사는 실내에서 했지만, 종종 넓은 테이블이 있으면 그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일단 캠핑카에는 어닝과 조명도 있으니까. 참고로 풀훅업(Full Hookup)이란 청수(Fresh Water), 하수관(Sewer - Septip Hookup이라고도 함), 전기(Eletricity)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에 캠핑장에 따라 하수관이 없고 청수와 전기만 있으며, 하수는 별도의 덤프스테이션(Dump Station)에 버려야하는 구조도 있다. 보통 캠핑장 내의 외곽자리들에 하수시설을 다 하지 못해서 그런 경우들에 속한다. 참고로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의 캠핑장들은 아예 아무 시설이 없는 드라이 캠핑장(Dry Camgpround)인 경우도 많고, 전기만 제한적으로 있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캠핑카 여행 일정을 짤 때에는 풀훅업과 드라이캠핑을 번갈아가면서 묵는 것이 좋다. 물론,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추가비용(보통 $10 전후)을 내고 덤프스테이션과 청수를 채울 수 있게 해주는 캠핑장들이 많으니 이동 중 들려도 무방하다.
미국 캠핑카 예약 및 픽업하기 및 시애틀 로드베어RV 셔틀버스
미국 캠핑카 예약 및 픽업하기 및 시애틀 로드베어RV 셔틀버스 전날 시차도 적응되지 않은 상태로 늦게까지 돌아다녔던 터라, 결국은 다들 늦잠을 자고 말았다. 보통 미국에 오면 시차 때문에 엄청 일찍 깨기 마련인데, 몸을 피곤하게 해서 그런지 다음날 느지막이 일어나 일정을 시작했다.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캠핑카를 픽업하러 가는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이 일어나지 못했으니 뭐. 어쨌든 아침은 가볍게 햇반으로 간단하게 먹고 캠핑카에 싣기 좋도록 짐을 정리하고 1층으로 내려왔다. 주변에 맛집은 기대 안해도 아이홉 정도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래디슨 호텔 시애틀 공항 주변으로는 먹으러 갈 곳이 없어서 그냥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짐도 있고 셔틀버스가 호텔 앞으로 오기 때문에 멀리 나가서 먹는게 오히려 불편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점심식사를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로드베어쪽에서 메일이 왔다. 오늘 인원이 적어서 셔틀버스가 제공되지 않고, 대신 우버를 오후 1시에 맞춰서 호텔 앞으로 보내준다는 내용이었다. 어차피 우버를 타면 다른 곳을 들리지 않고 바로 가니 우리는 딱히 불편할 일이 없었다. 호텔 내 RBG 레스토랑의 메뉴판. 메인 메뉴들은 거의 $20이 넘었고, 아이들 메뉴는 $10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호텔 레스토랑이고 미국이라지만, 정말 물가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코로나 이후로 다들 물가가 올랐다지만, 정말 미국 식당 물가는 엄청나다. 여기다가 세금에 팁까지 붙는 걸 생각하면 ㅎㅎ.. 시킨 메뉴는 RBG버거, 그릴드치즈 샌드위치, 치킨 스트립 그리고 피자였다. 솔직히 맛은.. 돈값을 전혀 못했다. 햄버거 패티는 싸구려 맛이 났고, 그릴드 치즈는 너무 짰다. 치킨 스트립은 냉동을 그냥 바로 튀겼는지 엄청 질겼고, 피자는 치즈가 엄청 얇게 펴발라져 있었다. 모든 메뉴가 냉동을 데워온 것 같은 음식들.. 맥도날드에서 먹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솔직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 여기서 안먹었을 것 같은데, 뭐 어쩔 수 없지 싶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조금 기다리니 우버가 시간에 맞춰서 호텔 로비에 도착했다. 분명 캠핑카 회사에서는 우버XL을 불렀다고 했는데, 테슬라 모델Y가 왔다. 모델Y는 7인승도 아닌데... 살짝 걱정했지만 다행히 짐이 모두 트렁크에 다 들어갔고, 문제 없이 캠핑카 회사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확실히 전기차가 운용비용이 저렴해서 그런지, 요즘 미국에서 우버를 부르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테슬라가 오는 것 같다. 로드베어RV 및 엘몬테 시애틀 지점. 상당히 컸던 라스베가스 지점과는 다르게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1년 내내 사람들이 많은 라스베가스와 달리 시애틀은 5~10월의 성수기 외에는 상대적으로 한산하기 때문이라고. 어쨌든, 사전에 얼리체크인까지 마쳐둔 터라, 현장에서는 여권과 면허증, 그리고 신용카드로 보증금을 잡는 것 외에는 크게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다. 미국 캠핑카 예약은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 드라이브트래블에서 예약시에는 VIP PLUS 패키지와 SLI 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로드베어나 엘몬테 공식 홈페이지보다 대략 5%정도 더 저렴하고, 해외가 아닌 국내 결제이기 때문에 미국 캠핑카 여행 계획시에는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로드베어RV, 엘몬테 외에도 2025년까지 크루즈아메리카, 트래블러 오토반 등 여러 회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국 캠핑카 실시간 예약 - https://drivetravel.co.kr/rv-us/ 미국 캠핑카 여행 - RV 예약&가격비교 미국 캠핑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RV 예약에서부터 가격비교로, 보다 편리하게 미국 캠핑카 여행을 준비하세요! 렌트, 로드베어, 엘몬테RV drivetravel.co.kr 서류 확인이 끝나고 나면, 직원과 함께 동행하면서 캠핑카 사용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캠핑카 외부의 수납공간, 청수 채우는 법과 오수 버리는 법, 전기 연결방법, 그리고 내부의 여러 패널들 사용방법을 함께 설명해 준다. 대략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캠핑카 사무실에 도착해서 최종적으로 차량을 몰고 나가는데까지는 최소 1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앞에 먼저 도착해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시간은 조금 더 소요될 수 있다. 이번에 빌렸던 차량은 C-Medium. 기존 차량들은 슬라이드가 없으나, 작년 말부터 새로 들어오는 차량들 부터는 Slide-out이 있어서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직원과 함께 캠핑카 외부의 흠집이나 문제등도 함께 확인하게 되는데, 필요할 경우 사진을 찍어두면 좋다. 물론, 보험으로 다 커버가 되지만, 사전에 사진을 찍어둬서 나쁠건은 없으니까. 다만, 고객의 과실로 인한 경우에는 풀커버라고 하더라도 보험 보장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객의 과실로 인한 대표적인 사례는 어닝 손상(펼쳐놓고 주행, 강풍으로 인한 암 부러짐 등)과 높이제한을 무시하여 발생한 캠핑카 상단 데미지, 그리고 비포장도로 주행으로 인한 하부손상 등이 있다. 비포장도로의 경우, 캠핑장 등을 진입하기 위한 서비스도로는 포함되지 않으며, 도로가 아니거나 비포장도로로 표기된 도로에 진입했을 때를 의미한다. 차량 베이스는 포드 E350. 중앙에는 미디어 시스템도 있어서, 안드로이드오토나 애플 카플레이의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고, 케이블 연결하는 곳이 헐거워서(해당 차량들은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문제) 그런지 케이블을 굉장히 가렸다. 빡빡하게 들어가는 케이블을 이용하니 문제가 없었지만, 준비한 케이블에 따라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 싶다. 이 차량은 운전석 위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차량의 뒷편에 또 침대가 있어서 4인 가족이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더 긴 차량일수록 주차가 힘들어지는 단점이 있으니까. 거실공간. 여기도 원할 경우 침대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4인가족이었고, 카시트도 설치했기 때문에 이 공간은 그냥 계속 그대로 두고 사용을 했다. 여기가 바로 슬라이드아웃으로 이용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주차한 후에는 너 넓게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의 전자식 패널. 여기서 청수, 오수(그레이+블랙), 배터리, 프로판(LPG)의 잔여량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오수의 경우 이물질 등으로 인해서 센서가 정확하지 않으므로 어느정도는 감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레이의 경우 가득차면 샤워실로 역류하기 때문에(턱이 있어서 차로 넘어오진 않는다), 불가피한 상황을 피할 수 있기는 하다. 그 외에 따뜻한 물은 전기(캠핑장 전기 연결 시 추천) 또는 프로판 가스로 데울 수 있으며, 내부의 물을 사용할 때에는 펌프를 켜야만 물이 정상 작동한다. 그 외에 내부의 조명, 슬라이드아웃 그리고 와부 조명도 이 패널에서 모두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이 모델은 여기서 발전기(Generator)의 시동이 가능했다. 발전기는 보통 풀훅업(Full Hook-up)에서는 이용할 일이 없지만, 국립공원 등과 같이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캠핑장마다 발전기 가동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발전기를 켜놓은 상태로 취침은 불가하다. C클래스 차량은 수납공간도 꽤 넓은 편이기 때문에, 곳곳에 물건을 넣기 용이하다. 또한, 차량의 하부 수납공간에 캐리어들을 넣을 수 있어서, 편도 여행일 경우에도 짐 보관과 관련한 이슈가 없어서 좋다. 입구쪽에는 싱크대, 그리고 3구 쿡탑이 있었고, 그 아래로는 전자렌지가 있었다. 전자렌지는 발전기 사용 또는 외부전원이 있어야만 작동하며 그 외의 것들은 전기 여부와 상관 없이 이용 가능하다. 입구에서 본 실내의 모습. 차량에는 엔진 배터리(시동용)과 하우스 배터리(실내에서 사용)가 있다. 실내의 배터리는 보통 완충될 경우 1-2일 사용에 문제가 없으며, 주행 중 또는 캠핑장에서 전기 연결 시 자동으로 충전되므로 여행일정 상 부족한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또한, 외부전기나 발전기가 없으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USB를 이용한 충전만 가능하며, 110v는 외부전원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하다. 컨비니언스키트를 신청했을 떄 제공되는 침구류와 타올들. 기본적으로 이불과 베게, 그리고 커버류가 제공된다. 시트는 직접 침대에 씌워야 하는데, 침대가 고정되어 있는 만큼 보통 한 번 해놓고 그대로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B클래스의 경우 매일 씌웠다 해체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가능하면 짐정리는 차량을 인수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첫날 캠핑장에 도착해서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오후에 차량을 픽업하는 만큼 짐 정리를 하다보면 출발 시간이 상당히 지연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저녁시간에 짐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첫 캠핑장은 가능하면 픽업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선택해서, 장을 보고 해지기 전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세면대와 샤워부스. 그리고, 변기. 차에 있는 물로 샤워를 하면 2명이 빠르게 겨우 샤워를 할 수 있을 정도이고, 외부 물과 오수가 연결되어 있다면 좁기는 해도 샤워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수준은 된다. 아이들을 씻기기에는 조금 좁을 수 있지만, 구조 상 변기에 앉아서 아이를 씻기면 가능은 했다. 첫째야 혼자 샤워를 하지만, 둘째는 아직 씻겨줘야 하는 나이라서 ㅠㅠ 그리고 옷장도 있어서, 옷 뿐만 아니라 가방과 같은 물건들을 정리해 놓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 최소한 짐이 꽤 많다고 하더라도, 수납할 공간이 없어서 걱정할 일이 없는 수준은 된다. 또한, 운전자 좌석 왼쪽 아래에는 배터리 방전시를 대비하여, 하우스 배터리를 이용해 엔진 배터리를 점프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하지만, 경험 상 배터리 완전 방전일 때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행 기간이 길고 방전이 걱정된다면 아래의 휴대용 점프 스타터 같은 것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무겁긴 하지만, 평소에는 보조배터리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썩 나쁘지 않은 편. 개인적으로는 여러번 방전 경험이 있어서 꼭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에서도 도움을 받았다. 휴대용 점프 스타터: https://link.coupang.com/a/b19Dfw 마지막으로 로드베어RV 시애틀 지점 풍경. 이제 사이드미러를 조정하고, 가볍게 조작법을 익힌 뒤 장을 보러 갈 차례다. 도심에 있는 마트들은 복잡하기도 하고, 주차공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타코마(Tacoma)로 향하는 길에 있는 한인마트인 H마트와 월마트를 들리기로 했다. 오늘 목표는 해가 지기 전까지 올림픽 국립공원에 있는 캠핑장에 가는 것. 하지만, 시작부터 조금 늘어지기 시작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미국 캠핑카 예약 및 픽업하기 및 시애틀 로드베어RV 셔틀버스
미국 캠핑카 예약 및 픽업하기 및 시애틀 로드베어RV 셔틀버스 전날 시차도 적응되지 않은 상태로 늦게까지 돌아다녔던 터라, 결국은 다들 늦잠을 자고 말았다. 보통 미국에 오면 시차 때문에 엄청 일찍 깨기 마련인데, 몸을 피곤하게 해서 그런지 다음날 느지막이 일어나 일정을 시작했다.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캠핑카를 픽업하러 가는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이 일어나지 못했으니 뭐. 어쨌든 아침은 가볍게 햇반으로 간단하게 먹고 캠핑카에 싣기 좋도록 짐을 정리하고 1층으로 내려왔다. 주변에 맛집은 기대 안해도 아이홉 정도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래디슨 호텔 시애틀 공항 주변으로는 먹으러 갈 곳이 없어서 그냥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짐도 있고 셔틀버스가 호텔 앞으로 오기 때문에 멀리 나가서 먹는게 오히려 불편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점심식사를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로드베어쪽에서 메일이 왔다. 오늘 인원이 적어서 셔틀버스가 제공되지 않고, 대신 우버를 오후 1시에 맞춰서 호텔 앞으로 보내준다는 내용이었다. 어차피 우버를 타면 다른 곳을 들리지 않고 바로 가니 우리는 딱히 불편할 일이 없었다. 호텔 내 RBG 레스토랑의 메뉴판. 메인 메뉴들은 거의 $20이 넘었고, 아이들 메뉴는 $10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호텔 레스토랑이고 미국이라지만, 정말 물가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코로나 이후로 다들 물가가 올랐다지만, 정말 미국 식당 물가는 엄청나다. 여기다가 세금에 팁까지 붙는 걸 생각하면 ㅎㅎ.. 시킨 메뉴는 RBG버거, 그릴드치즈 샌드위치, 치킨 스트립 그리고 피자였다. 솔직히 맛은.. 돈값을 전혀 못했다. 햄버거 패티는 싸구려 맛이 났고, 그릴드 치즈는 너무 짰다. 치킨 스트립은 냉동을 그냥 바로 튀겼는지 엄청 질겼고, 피자는 치즈가 엄청 얇게 펴발라져 있었다. 모든 메뉴가 냉동을 데워온 것 같은 음식들.. 맥도날드에서 먹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솔직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 여기서 안먹었을 것 같은데, 뭐 어쩔 수 없지 싶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조금 기다리니 우버가 시간에 맞춰서 호텔 로비에 도착했다. 분명 캠핑카 회사에서는 우버XL을 불렀다고 했는데, 테슬라 모델Y가 왔다. 모델Y는 7인승도 아닌데... 살짝 걱정했지만 다행히 짐이 모두 트렁크에 다 들어갔고, 문제 없이 캠핑카 회사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확실히 전기차가 운용비용이 저렴해서 그런지, 요즘 미국에서 우버를 부르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테슬라가 오는 것 같다. 로드베어RV 및 엘몬테 시애틀 지점. 상당히 컸던 라스베가스 지점과는 다르게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1년 내내 사람들이 많은 라스베가스와 달리 시애틀은 5~10월의 성수기 외에는 상대적으로 한산하기 때문이라고. 어쨌든, 사전에 얼리체크인까지 마쳐둔 터라, 현장에서는 여권과 면허증, 그리고 신용카드로 보증금을 잡는 것 외에는 크게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다. 미국 캠핑카 예약은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 드라이브트래블에서 예약시에는 VIP PLUS 패키지와 SLI 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로드베어나 엘몬테 공식 홈페이지보다 대략 5%정도 더 저렴하고, 해외가 아닌 국내 결제이기 때문에 미국 캠핑카 여행 계획시에는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로드베어RV, 엘몬테 외에도 2025년까지 크루즈아메리카, 트래블러 오토반 등 여러 회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국 캠핑카 실시간 예약 - https://drivetravel.co.kr/rv-us/ 미국 캠핑카 여행 - RV 예약&가격비교 미국 캠핑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RV 예약에서부터 가격비교로, 보다 편리하게 미국 캠핑카 여행을 준비하세요! 렌트, 로드베어, 엘몬테RV drivetravel.co.kr 서류 확인이 끝나고 나면, 직원과 함께 동행하면서 캠핑카 사용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캠핑카 외부의 수납공간, 청수 채우는 법과 오수 버리는 법, 전기 연결방법, 그리고 내부의 여러 패널들 사용방법을 함께 설명해 준다. 대략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캠핑카 사무실에 도착해서 최종적으로 차량을 몰고 나가는데까지는 최소 1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앞에 먼저 도착해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시간은 조금 더 소요될 수 있다. 이번에 빌렸던 차량은 C-Medium. 기존 차량들은 슬라이드가 없으나, 작년 말부터 새로 들어오는 차량들 부터는 Slide-out이 있어서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직원과 함께 캠핑카 외부의 흠집이나 문제등도 함께 확인하게 되는데, 필요할 경우 사진을 찍어두면 좋다. 물론, 보험으로 다 커버가 되지만, 사전에 사진을 찍어둬서 나쁠건은 없으니까. 다만, 고객의 과실로 인한 경우에는 풀커버라고 하더라도 보험 보장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객의 과실로 인한 대표적인 사례는 어닝 손상(펼쳐놓고 주행, 강풍으로 인한 암 부러짐 등)과 높이제한을 무시하여 발생한 캠핑카 상단 데미지, 그리고 비포장도로 주행으로 인한 하부손상 등이 있다. 비포장도로의 경우, 캠핑장 등을 진입하기 위한 서비스도로는 포함되지 않으며, 도로가 아니거나 비포장도로로 표기된 도로에 진입했을 때를 의미한다. 차량 베이스는 포드 E350. 중앙에는 미디어 시스템도 있어서, 안드로이드오토나 애플 카플레이의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고, 케이블 연결하는 곳이 헐거워서(해당 차량들은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문제) 그런지 케이블을 굉장히 가렸다. 빡빡하게 들어가는 케이블을 이용하니 문제가 없었지만, 준비한 케이블에 따라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 싶다. 이 차량은 운전석 위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차량의 뒷편에 또 침대가 있어서 4인 가족이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더 긴 차량일수록 주차가 힘들어지는 단점이 있으니까. 거실공간. 여기도 원할 경우 침대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4인가족이었고, 카시트도 설치했기 때문에 이 공간은 그냥 계속 그대로 두고 사용을 했다. 여기가 바로 슬라이드아웃으로 이용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주차한 후에는 너 넓게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의 전자식 패널. 여기서 청수, 오수(그레이+블랙), 배터리, 프로판(LPG)의 잔여량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오수의 경우 이물질 등으로 인해서 센서가 정확하지 않으므로 어느정도는 감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레이의 경우 가득차면 샤워실로 역류하기 때문에(턱이 있어서 차로 넘어오진 않는다), 불가피한 상황을 피할 수 있기는 하다. 그 외에 따뜻한 물은 전기(캠핑장 전기 연결 시 추천) 또는 프로판 가스로 데울 수 있으며, 내부의 물을 사용할 때에는 펌프를 켜야만 물이 정상 작동한다. 그 외에 내부의 조명, 슬라이드아웃 그리고 와부 조명도 이 패널에서 모두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이 모델은 여기서 발전기(Generator)의 시동이 가능했다. 발전기는 보통 풀훅업(Full Hook-up)에서는 이용할 일이 없지만, 국립공원 등과 같이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캠핑장마다 발전기 가동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발전기를 켜놓은 상태로 취침은 불가하다. C클래스 차량은 수납공간도 꽤 넓은 편이기 때문에, 곳곳에 물건을 넣기 용이하다. 또한, 차량의 하부 수납공간에 캐리어들을 넣을 수 있어서, 편도 여행일 경우에도 짐 보관과 관련한 이슈가 없어서 좋다. 입구쪽에는 싱크대, 그리고 3구 쿡탑이 있었고, 그 아래로는 전자렌지가 있었다. 전자렌지는 발전기 사용 또는 외부전원이 있어야만 작동하며 그 외의 것들은 전기 여부와 상관 없이 이용 가능하다. 입구에서 본 실내의 모습. 차량에는 엔진 배터리(시동용)과 하우스 배터리(실내에서 사용)가 있다. 실내의 배터리는 보통 완충될 경우 1-2일 사용에 문제가 없으며, 주행 중 또는 캠핑장에서 전기 연결 시 자동으로 충전되므로 여행일정 상 부족한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또한, 외부전기나 발전기가 없으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USB를 이용한 충전만 가능하며, 110v는 외부전원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하다. 컨비니언스키트를 신청했을 떄 제공되는 침구류와 타올들. 기본적으로 이불과 베게, 그리고 커버류가 제공된다. 시트는 직접 침대에 씌워야 하는데, 침대가 고정되어 있는 만큼 보통 한 번 해놓고 그대로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B클래스의 경우 매일 씌웠다 해체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가능하면 짐정리는 차량을 인수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첫날 캠핑장에 도착해서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오후에 차량을 픽업하는 만큼 짐 정리를 하다보면 출발 시간이 상당히 지연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저녁시간에 짐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첫 캠핑장은 가능하면 픽업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선택해서, 장을 보고 해지기 전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세면대와 샤워부스. 그리고, 변기. 차에 있는 물로 샤워를 하면 2명이 빠르게 겨우 샤워를 할 수 있을 정도이고, 외부 물과 오수가 연결되어 있다면 좁기는 해도 샤워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수준은 된다. 아이들을 씻기기에는 조금 좁을 수 있지만, 구조 상 변기에 앉아서 아이를 씻기면 가능은 했다. 첫째야 혼자 샤워를 하지만, 둘째는 아직 씻겨줘야 하는 나이라서 ㅠㅠ 그리고 옷장도 있어서, 옷 뿐만 아니라 가방과 같은 물건들을 정리해 놓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 최소한 짐이 꽤 많다고 하더라도, 수납할 공간이 없어서 걱정할 일이 없는 수준은 된다. 또한, 운전자 좌석 왼쪽 아래에는 배터리 방전시를 대비하여, 하우스 배터리를 이용해 엔진 배터리를 점프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하지만, 경험 상 배터리 완전 방전일 때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행 기간이 길고 방전이 걱정된다면 아래의 휴대용 점프 스타터 같은 것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무겁긴 하지만, 평소에는 보조배터리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썩 나쁘지 않은 편. 개인적으로는 여러번 방전 경험이 있어서 꼭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에서도 도움을 받았다. 휴대용 점프 스타터: https://link.coupang.com/a/b19Dfw 마지막으로 로드베어RV 시애틀 지점 풍경. 이제 사이드미러를 조정하고, 가볍게 조작법을 익힌 뒤 장을 보러 갈 차례다. 도심에 있는 마트들은 복잡하기도 하고, 주차공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타코마(Tacoma)로 향하는 길에 있는 한인마트인 H마트와 월마트를 들리기로 했다. 오늘 목표는 해가 지기 전까지 올림픽 국립공원에 있는 캠핑장에 가는 것. 하지만, 시작부터 조금 늘어지기 시작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