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으로 유럽 여행하기... 유럽을 유레일로 여행해본 적은 없다. 아마도 유레일을 타고 여행을 하면, 그만의 맛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된다.하지만, 자동차로 여행을 해도 또 그만의 맛이 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럽의 고속도로, 도심 그리고 지방도로 구석구석까지 유럽의 속살을 깊이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중 하나가 되지 싶다. 아래와 같이 노르망디의 싼말로 해변에서 주차를 하고, 주행을 하다가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고,(우리나라의 해수욕장처럼 옷을 갈아입는 곳이 없어서, 사실 불편하긴 했다. 그냥 사람들이 보는데서 벗고 갈아입는다.) 독일의 그 유명한 아우토반을 무제한 속도로 달려보기도 하고, (전구간이 무제한은 아니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시골길에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