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필

며칠전에 본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영화 감상평

By  | 2012년 7월 21일 | 
코엔 형제 작품중에 이번에 본것이 <그남자는 거기에 없었다> 이후로 두번째인데, 아 세번째구나, <파고>라는 영화도 코엔형제 꺼였다. 여튼 이분들이 이 영화를 통해서 옛것들에 대한 지독한 향수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시작할때 이영화의 원작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디세이 이야기라질 않나ㅋㅋ 미국의 건국역사를 오디세이적 상징으로 담겠다는 그 당돌한 자신감. 키클롭스, 세이렌등의 조야한 비유들이 난무하고, 인종차별이 정치적이슈로 대두화 되는 상황, 그 주지사는 뭐랄까 약간 희화화된 링컨이랄까 자신의 표를 얻기위해 조지클루니와 그 일당의 죄목을 모두 자기 권한으로 사면해주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알고보니 전혀 그들을 지켜주겠다는 뜻이 아니었다.ㅋ 왜냐면 바로 그 뒤에 남부 보안관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