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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지역 셰프 양성소 “화천 힐링센터”
화천힐링센터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이다. 화천힐링센터는 2014년 국비 24억 등 70억여 원을 들여 사내면 삼일리 2만 9984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었다. 센터는 음식연구소와 명상체험 교육시설, 저온냉장고 등 6개 동으로 꾸며졌다.
“준공 후, 7년간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화천 힐링센터”
화천힐링센터는 2014년 준공 후, 7년 동안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건물은 지어졌지만, 콘텐츠가 부족하여 수년간 방치되어 있었던 프로젝트이다. 하지만, 2021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어, 위탁 운영회사를 선정하고 회생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2021-2022 청년셰프 양성 교육”
화천힐링센터는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먼저 진행한 프로젝트는 청년셰프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에 착수했다. 교육 분야는 한, 일식 셰프교육과 베이커리, 카페 셰프교육 등으로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2022년에도 이어서 로컬셰프 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탈리안, 퓨전, 베이커리 교육 과정 등을 추가로 진행하며, 화천지역의 로컬 셰프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는 화천힐링센터”
화천힐링센터는 애물단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지역 전문셰프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에서부터, 지역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등을 하나씩 연구하고 실천해나가기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혹은 때로는 지역 주민들의 고민과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고심하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요리, 음식 등을 출발점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방문하는 누구나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나가기를 바란다.
“강원도 화천, 화천힐링센터“
잠실 공공헌책방 “서울 책보고”
서울 책보고는 아전국 최초의 공공헌책방이다. 이는 2019년 3월 27일에 개관했다. 이는 청계천의 25개 헌책방이 참여해 각 서가를 꾸몄고, 독립출판물, 명가 기증도서, 책 처방,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했다.
”서울 공공헌책방, 서울 책보고“
서울책보고는 서울 소재 헌책방 및 전국책방협동조합의 헌책을 위탁 판매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덕분에 25개 헌책방이 보유하고 있는 헌책 12만여권과 수십년의 헌책방 운영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는 장소이다.
서울 책보고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은 특이하게 생겼다.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아치형 혹은 둥근 원 형태의 통로를 따라서 책을 보관하고 있는 서가가 늘어서 있는 형태이다. 이는 ”책벌레“를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서울 책보고의 책은 일반적으로 도서관에서 정렬하는 방식인 ”가나다“ 순이나 장르별로 정렬하고 있지 않다. 참여한 각 헌책방의 서가별로 전시가 되어 있다.
”책을 빠르게 검색하는 도서 검색대“
마치 어린 시절 도서관에서 책을 제대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았을 때, 하나하나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마음에 드는 책을 찾던 시절처럼, 책벌레처럼 생긴 원형의 철제 서가를 따라서 걸어보며, 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책을 빠르게 찾는 방법도 있다. 바로 도서검색대를 활용하는 것이다. 도서검색대에서 책을 검색한 후, 인쇄된 종이에 적힌 서점명을 확인한 후에 안내도에 적힌 서점의 이름을 찾아서 원하는 책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혹은 서울 책보고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 책을 검색할 수 있기도 하다.
”독립출판물 열린 공간“
또한, 서가 한켠에는 통상적인 책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서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인쇄하는 방식을 통해서 탄생한 독립출판물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이미 절판된 도서에서부터 최신도서까지 일반 서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 총 2,130여권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개관일 기준)
”추억의 책, 물건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이제는 더 이상 보기 어려운 오래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서적들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 있기도 하다. 책 뿐만 아니라, 과거에 볼 수 있었던 광고지, 전단지 등도 한 전시가 되어 있어서, ”서울 책보고“ 곳곳을 둘러보면서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 책보고“
서울 책보고에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북콘서트, 북토크, 독서토론, 글쓰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쪽에서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책상과 의자가 비치되어 있기도 하다.
실제로 북 토크, 북 콘서트 등과 같은 책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고, 독서토론, 독서동아리, 글쓰기 프로그램 등과 같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호텔 델루나 촬영지“
서울 책보고는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 쓰였다. 호텔 델루나 2회에서 서울 책보고가 나왔는데, 이 장소의 존재를 사람들이 잘 몰랐었기에 처음에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서 일부러 만든 세트장으로 알려졌다.
이후, 촬영장이 “서울 책보고”라는 것이 알려지자, 인스타그램 성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하루 하루 평균 방문객은 1,300명, 주말에는 2,000명 정도까지 방문객이 늘었다.
설립에서부터, 전시되어 있는 책과 중고책을 구입할 수 있는 콘셉트, 그리고 추억을 자극하는 옛 소품들, 드라마 촬영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잠실의 숨어있는 명소이다. 대중교통을 통해서 방문하는 경우에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서울 잠실, 공공헌책방 서울 책보고“
서울 경복궁역 플라워 카페 “메이드 인 서촌”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크고 작은 다양한 카페들을 찾아볼 수 있다. 스타벅스, 할리스 커피 등과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부터, 이디야와 같은 중저가 브랜드의 카페,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개성 있고 작은 카페들까지, 다양한 카페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광화문 일대이다.
“서울 경복궁역 카페, 메이드 인 서촌”
경복궁역 3-1번 출구 바로 앞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카페인 ”메이드 인 서촌“ 역시도 광화문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페이다. 이는 대형 카페라기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카페이다.
작지만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히려 더 눈에 잘 띄지 않는 그런 카페다. 여러번 경복궁역 앞으로 지나다녔음에도 잘 보이지 않았던 카페인데, 우연히 눈에 들어서 한 번 들어가 보게 되었다.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
메이드 인 서촌을 한 마디로 설명하려면,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좁아서, 마치 숨겨져 있는 보물 장소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조그마한 아지트 같은 카페 공간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쪽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카페 사장님께서 겹업으로 커피를 내리기도 하면서, 식물을 키우고, 드라이플라워를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
”도심 속에서 잠시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
메이드 인 서촌은 조그마한 카페로, 도심 속의 숨겨진 공간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잠시 숨어서 숨돌릴 수 있는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듯한 느낌의 장소로,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잠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핸드메이드 기념품, 원데이 클래스 등을 진행하는 장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들어가보면, 수제로 만든 한복 기념품이나 자연염색 스카프 원데이 클래스 등을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라워박스나 미니 화환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니, 필요한 분들은 한 번 찾아보기에도 괜찮을 것이다.
”서울 경복궁역 카페, 메이드 인 서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