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印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By  | 2018년 9월 11일 |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원래 공포영화를 못보는 데,별로 정보도 없지만 코미디란 말을 믿고 관람.아놔...대박! 웃느라 목이 쉬는 건 정말 간만이었다.모든 복선(?)이 깔끔하게 회수되고 설득력있게 마무리가 된다.그리고 해피엔딩 해피엔딩~! ^^ 참고> 패러디가 많았을 거 같은데,일본 문화를 잘 모르다보니... 기억나는 건남주의 "아빠한테도 뺨을 맞아본 적이 없는데~!" 라는 건담 아무로 패러디...ㅎㅎㅎ 20180904 압구정CGV

[영화] 겨울왕국2

By  | 2019년 11월 25일 | 
엘사 - 전술병기급에서 전략병기급으로 파워업! 이쯤 되어야 이젠 두렵지 않아! 정도의 대사를 내뱉을 수 있는 듯.(대체 아렌델 주변은 어떤 환경이기에...) 대신 연애고 권력이고 다 버리고 자진하여 은둔행.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제일 대접이 안좋아 서글픔. 안나 - 인간을 벗어난 근력과 체력.(절벽 기어올라가거나 점프하는 거 보면 인간수준이 아님.) 애인 여왕 전략병기의 여동생,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크리스토프 - Lost in th Wood 뮤직비디오 개 웃겼음. 80년대 감성 장난 아님. 스벤 - 스벤이 스벤했음 올라프 - 여행 중 말을 많이 하면 정신병자. 마지막 아주 중요한 대사 한마디(이렇게 또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을 계속 만들거야? - 3탄 스포일러 아닌가??)를 위해 죽음에서 되살아

[영화] 어느 가족(万引き家族)

By  | 2018년 8월 9일 | 
[영화] 어느 가족(万引き家族)
감독, 각본 : 고레에다 히로카즈 2018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자 최우수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여 이마무라 쇼헤이의 우나기 이후 21년만에 일본영화계에 쾌거를 안겨준 작품이다. 감독의 경우는 2011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5년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작품으로 이름이 익숙했었는데,특히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원작이 만화라서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다. <인상 깊은 장면> 1. 린(쥬리)이 실제 좋아하는 것은 할머니와 먹었던 밀개떡이지만,영화 마지막에 친엄마가 방송에서는 오므라이스라고 말한다. 2. 아키가 알바할 때 가명을 사야카라고 하는 것을 두고 하츠에(할머니)가 못됬어~! 라고 말하는데 나중에 이유가 나온다. 3. 영화 초반 린의

[영화] 맘마미아2

By  | 2018년 9월 6일 | 
[영화] 맘마미아2
아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일반인들에게는 미묘 1편에서 아바의 주요히트곡을 다 사용했기에 2편에서 쓸만한 곡이 있을 지 우려가 되었으나,오히려 숨겨진 곡들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Why Did It Have To Be Me I've Been Waiting For You라던가... Andante, Andante 이건 가사 참 야한데 결국 2편에서는 잘도 나왔다 싶었다 영화 초반 졸업식에 총장 및 교수로 아바멤버 2명(안뉘프리드, 베니) 있었던 거 같고워털루 노래 나올 때 피아니스트도 아바멤버(비에른)!아그네타는 못 본거 같아 아쉽다. 젊은 해리역의 휴 스키너는 캐틱터가 첨에는 닥터 후의 11대 닥터 맷 스미스랑 너무 닮아 착각할 뻔 했다. 2080901 동대문 CGV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By  | 2018년 12월 1일 | 
1. 영화가 길다는 느낌이 없다.2. 퀸 음악이 참 좋다는 것을 새삼 알게된다.3. 동성애 부분들이 불편하지만 영화 구조상 어쩔 수 없다.4.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갈등없이 잘 나가는데,실제로 프레디가 에이즈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굳이 더 위기와 갈등을 넣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인 듯.5. 배우 분장이 실제 퀸 멤버들과 흡사해서 괴리감이 적다6. 프레디머큐리의 노래는 모창가수가 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7. 2D임에도 음악이 흐를 때 중간중간 몸에 전율이 느껴졌다.8. 특히 마지막 콘서트 시작 장면에서 영화가 시작하는데, 뒤에서 연결되는 순간부터 내내 아주 짜릿하다. 20181129 청량리 롯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