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라서 사진은 (글은 괜찮나.) 올릴 수 없다. 지난 주말 1박2일로 다녀온 전주 여행. 원래는 비혼여성공동체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 보고 싶었는데 정보 수집력의 부족으로 실패. 대신 베가하우스라는 여성전용게스트하우스를 발견, 그곳에서 하루를 보냈다. 전동성당과 풍년제과, 왱이 콩나물국밥집 근방이라 위치도 좋고, 바로 맞은편에 거대한 한옥스파가 있어서 원하면 뜨끈한 목욕도 즐길 수 있다. 2인, 4인, 6인 이런식의 도미토리 형식이고 2층 침대나 황토방이다. 이불과 방 매우 깔끔하고 침구류에는 손수 자수를 놓은 흔적이 있는 등 매우 아기자기한 분위기. 아침식사 제공은 없으나 1층 로비에 넓직한 소파들과 인터넷시설, 물과 차, 냉장고가 있어서 간단한 다과를 즐기기엔 전혀 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