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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2015)
오늘, 일반 티켓 예매 시작일이었다. 오후 두시에 시작한다길래, 결제까지 순탄하도록 ActiveX 잘 깔아놓고 로그인 후 카운트다운... 드디어 예매가 열렸는데, 점찍어놨던 영화와 콘서트표를 모두 쉽게 구할 수 있었다. BIFF 예매 10년차, 그리고 롯데 응원석 예매 광클에 길들여져있는 나로서는 뭐랄까 누워서 떡먹기였음! One Summer Night의 Starry Night,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관련된 다큐), 한국음악영화의 오늘 (단편모음), 지미 핸드릭스에 대한 영화 이렇게 총 4개를 보고 근방 맛집 순방도 좀 하고. 대략 편도 운전은 2시간 반 정도 걸릴 것 같다. 제천영화제는... 청풍호반무대 공연이 정말 운치있지. 상당히 오래전, 친애하는 선배가 이 곳에 날 데리고 갔었는데 이

20150513 사직 롯넥전 : 심수창 & 최준석
(경기 종료 직후 스샷, 승리투수 심수창은 그 다음날 덕아웃에 눈물의 피자를 돌렸다고 합니다...) 요 근래 봤었던 경기 중 가장 짜릿했던!!!!!! 이 날의 경기는 상당히 난타전이었다. 롯은 1회부터 나름 치고 나갔으나 넥센이 점차 따라붙은 것.8:6으로 2점의 리드를 지키고 있었는데, 8회초 마무리로 올라온 심수창이 2점을 내주어 결국 동점 상황!얼굴은 흙빛이 되어가는 수창찡... 그리고 팬들은 롯데 시네마 발암이 시작되고...... 믿었던 8회말 아섭 & 재균까지 연속 삼진아웃 (...) 허나 심수창은 9회초에 보란듯이 라인드라이브 아웃 이후 KK를 잡아내며 일단 깔끔히 마무리그리고 시작된 9회말 공격, 첫번째 타순이었던 최준석이 125M 짜리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것이다.홈으로 들

20150418 잠실 롯두전 : 올 해 첫 직관인데 끝내기 당하고 옴 ㅎㅎㅎ
올 해 첫 직관 스타트 끊은 토요일 경기, 치열했던 예매... 30초 만에 동나버리는 조지훈 구역 (응원단장/치어리더 바로 앞)결국 3루와 좌익수 사이쯤인 120블록 레드석에서 관람.벌써 아두치 유니폼 챙겨 입으신 팬분 계시고...아서비 응원가 이번 시즌에 새로 나왔나? 첨 들어 낯설었다. 얼른 숙지해야겠음 ㅎ 3루측 롯데자이언츠 간만에 보는 노란 봉지의 물결. 이때만해도 분위기 매우 좋았... 9회 말이 시작되었고 5:1 전광판 인증을 한 뒤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무사만루 두산의 역전극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8이닝까지 단 1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투수 린드블럼. 엄청 잘 던져줬는데 9회에 올라온 불펜 3인조들이 무참히 방화를 해버림.린드블럼이 그냥 마무리 했었으면 하는

죽음을 바라보는 마음, <화장>
병원에 들어서면, 환자로써는 일단 잠시 안도감이 든다. 내가 가진 질병을 얼른 고쳐야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의사, 간호사와 전문 의료 도구가 있는 곳에 드디어 도착했다!!!!! 뭐 이런 생각이 가져다주는 일시적인 편안함. 그러나 1주일 이상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면 - 그 안에서 병원 로고가 새겨진 환복을 입고, 식판에 담긴 밥을 먹고, 조용한 흰 공간 안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게 되고, 이리 저리 검사를 받으러 다니는 따분한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 안도감 따위는 금방 사라지고 우울함 혹은 아픔에 대한 반대 기제에의 욕구가 솟아오른다. 내가 잠시 종합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예매해놨던 팝 가수의 내한 콘서트는 최대한 보러가게 해 달라고, 레지던트에게 말할까 하다가 그냥

봄, 제주
그러고보니 나, 유채꽃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어, 나도. 라는 대화를 나눈 지인과 급 제주행. 제주항공 왕복 비행기삯은 KTX 부산 왕복비보다 더 저렴했고, 제주에 도착한 첫 날 유채꽃의 향연 속에서 더없는 즐거움과 평화를 느꼈다!이번이 네 번째 제주 방문이었다. 들끓는 관광지보다는, 왠지 이런 곳은 어떨까? 싶은 곳을 찾아 요리조리 잘 다녀 만족스러웠던 동선이었다. 허름하지만 음식맛이 기가 막히다는 고등어 갈치조림집, '소심한 책방'이라는 이름의 작은 서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이타미 준의 바람/물 미술관, 방주교회, 올레 재래시장의 새로나분식 떡볶이, 어느 낡은 우편취급소에 들러 지인에게 편지도 부치고, 스타벅스 다이어리 제주 스탬프 2개까지 채웠다. 기념품으로 오메기떡을 몇 팩 더 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