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는 여러분께 매주 책에 대한 글 하나, 영화에 대한 글 하나를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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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순수, 오직 순수
* 이 글은 의 내용을 다분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 Take me higher 행복에 감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설령 자신이 행복한가, 혹은 어떠한 상태가 행복한가를 이성으로써 규명한다고 하더라도, 감정이 뒷받쳐주지 않는한 이성이 내놓은 답 그 자체에만으로는 만족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은 나름나름으로 행복에 참여시키는 감정이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쾌락이나 즐거움이, 드물게는 고독함이나 조용함, 심지어 분노 또한 행복을 행복으로 인지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여러 감정 중에서 고양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전의 나보다 현재의 내가 더 가치 있어졌다고 확신할 때 느끼는 감정. 나는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
이것은 공포 영화가 아니다
* 이 글은 최신 개봉작 < 맨 인 더 다크 >에 대한 내용을 다분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영화를 보기 전까지 동기는 단순했다. 공포 영화가 보고 싶었다. 두 달 정도 나를 괴롭힌 문제가 있었고, 지금도 있다.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듯, 하루 하루 미뤄두었던 과제는 어딘가에서 소리도 없이 쌓이고 쌓이다가 마침내 형체를 갖추어 나를 짓밟아버렸다. 보고 싶지 않아 내팽겨쳐진 원한에 대한 앙갚음을 나는 지난 두 달간 온 마음으로 받아내었다. 고약한 그 놈은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 행복이든 슬픔이든 자신의 테두리 안에 가두어버렸다. 그리하여 평소 자신이 하지 않았던 일을 탈출구 삼아 그 테두리를 벗어나고팠으며, 이 생각이 바로 공포 영화로 이어졌다. 페이스북은 많은 공포 영화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