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오직 순수
By 자하는 여러분께 매주 책에 대한 글 하나, 영화에 대한 글 하나를 약속드립니다! | 2016년 10월 29일 |
* 이 글은 <언어의 정원>의 내용을 다분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 Take me higher 행복에 감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설령 자신이 행복한가, 혹은 어떠한 상태가 행복한가를 이성으로써 규명한다고 하더라도, 감정이 뒷받쳐주지 않는한 이성이 내놓은 답 그 자체에만으로는 만족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은 나름나름으로 행복에 참여시키는 감정이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쾌락이나 즐거움이, 드물게는 고독함이나 조용함, 심지어 분노 또한 행복을 행복으로 인지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여러 감정 중에서 고양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전의 나보다 현재의 내가 더 가치 있어졌다고 확신할 때 느끼는 감정. 나는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
언어의 정원 BD 오픈케이스
By 오늘도 살아가리라~ | 2013년 12월 22일 |
![언어의 정원 BD 오픈케이스](https://img.zoomtrend.com/2013/12/22/b0084779_52b5b8d402b37.jpg)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 BD를 구매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8월 14일에 개봉하였으며 일반 상영관에서 내려온 뒤에도, 독립/예술 영화관에서 꾸준히 상영해 총 관객수 5만명을 돌파하였고 얼마전에는 재개봉도 되었지요. 구매 특전으로 받은 오리지널 포스터, 국내에도 표를 구매한 분에 한해 나눠줬다는데, 저는 받지를 못했습니다.ㅠㅠ 본편 외 다른 특전으로는 [구성특전] *북클릿(16P) [영상특전] * Commentary by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성우 미즈노 리사 * 감독&성우 인터뷰 * 스토리보드 * 비디오 필모그래피 * 일본 예고편 * 한국 예고편 등이며 국내 일부 극장에서만 개봉한 더빙판도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신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28일 |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까지도 너의 이름은. 을 다시 보지 못 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묘하게 취향에 안 맞는 작품이어서 말이죠. 저는 오히려 구작인 언어의 정원이나 초속 5센티미터쪽이 좀 더 취향에 맞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더 메인 스트림으로 온 작품인 너의 이름은.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흥행에서 워낙 재미를 보기도 했고, 비평면에서도 사실 그다지 뭐라 할 말이 없기도 해서 말이죠. 어쨌거나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날씨의 아이"라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날씨를 조정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 이야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