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色娃星의 千年君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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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

케모노 프렌즈

왠지 화려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밋밋했던 이번 분기 애니중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 케모노 프랜즈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전형적인 미소녀 동물원이라서 딱히 볼 생각이 안들었던 애니인데, 어쩌다보니 1편을 보고나서 '뭐지 이 의도된듯한 어설픔은?'이라는 생각에 조금씩 챙겨보는 중입니다. 감상을 말하자면, 좀 괴이한 부분들이 있긴하지만, 만화라는 부분에서 허용가능한 것들이고, 동물의 의인화라는 것은 처음엔 무척 부담스러운 디자인들이 많았는데 특히 하마 보다보니 익숙해졌고, 알고보니 무난하게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냥 모에한 미소녀 코드에만 집착해서 서비스씬을 남발하는 요즘 애니와는 다르게 애초에 어설픈 저예산의 3D를 사용한 것에서 그런 서비스씬은 기대하지도 않은 거라고 봐

뭐지 이 수상한 애니는?

뭐지 이 수상한 애니는?

게임을 원작으로하는 애니라고 하길래, "그저그런 미디어믹스 잔류물같은데~"동물 의인화 애니라고 하길래, "이미 식상한 소재인데~"미소녀들이 잔뜩 나오는 일상이라고 하길래, "흔한 미소녀동물원이네~~"그리고 요즘 꽤나 핫하다고 하길래, "이번 분기는 유녀전기랑 메이드래곤이 대세 아니었나?" 그래서 전혀 볼일 없이 지나갈 터였는데... 절찬리에 보고 있는중... 재밌습니다

유녀전기

유녀전기

가공전기는 독특한 맛이 있다. 실제 있었던 역사를 슬쩍 비틀어서 현재의 입맛에 맞게 조리한다고 할까. 이런 매체가 일본만 있는게 아니다. 삼국지연의도 따지고보면 어떤 부분은 가공전기니까말이다. 한국 드라마들도 대체로 가공전기 성향이 강하다. 그냥 역사가 존재했던 인류의 보편적인 매체다. 가공전기가 흥한다는 얘기는 실제 역사에 대한 아쉬움과 답답함이 있다는 얘기다. 팬티만 입은 처녀들이 총과 대포를 들고 하늘을 날아 유럽전선에서 외계인과 싸운다던가, 과거로 돌아간 샐러리맨이 마법을 이용해 역사를 바꾼다던가, 아더왕 시대로 돌아간 과학자가 과학의 힘으로 시대를 바꾼다던가... 거꾸로 아더왕을 여자아이로 소환해서 밥먹이고 이것저것 하는.. 그만하자 일본인 건축가가 로마시대에 흘러들어가 목욕문화를 전파하는

함대소녀게임

함대소녀게임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2월 28일

몇개가 더 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대체로 많이 알려진 것들이 칸코레, 전함소녀, 강철소녀이고 국산게임으로는 소녀함대라는게 있더군요. 칸코레는 일본 웹게임이고, 전함소녀는 중국, 강철소녀는 대만게임이니 사실상 동북아시아에 북한만 빼고 각국이 다 하나 이상씩 출시한 셈. 북한에서 출시하면 군함동무? 네가지 전부 해보긴 했지만 칸코레는 손을 놓은지 2년이 넘었고, 전함소녀는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강철소녀는 예전에 해봤다가 언어의 장벽으로 그만두었는데 요즘에 한글화되어 있더군요. 소녀함대는 최근에 나온건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것도 조금 해봤습니다. 기본적인 골격은 같지만, 각자 나름대로 다른 점도 있습니다. 칸코레는 성우보이스가 지원되고 미디어믹스와 두터운 2차창작이 지원되는게 장점이겠지만 플래시

소드아트온라인 - 오디널 스케일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2월 25일

볼 예정이 없었기때문에 기대감같은 것은 처음부터 없었고 그러니 자연스레 시간때우기만 하면 괜찮겠다 싶어 보게 되었습니다.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라는 것은 위치가 참 애매하기 마련이긴 하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처럼 전작들의 설정을 잘 활용한 작품도 종종 나오기도 하니까요. 최근 본 극장 애니들...이라고 해봐야 걸판이랑 너의이름은 뿐이지만...이 다 평타 이상이라서 거부감도 없었고. 소드아트온라인은 아인크라트편만 접했었지만, 오디널 스케일 자체가 아인크라트를 재활용하는 것에 가까우니 보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재활용도 잘해야 칭찬을 하지 못하면 폐기물로 전락한다는걸 잘 보여주는게 이번 극장판이 아닐까 싶군요.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들은 잔뜩 끌어모아놨지만 백화점식 진열만 가지고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