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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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를 보다가 2
출처 : 여태 몰랐는데 이 드라마에도 1인 다역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스크린샷을 찍어보려 했는데 너무 많아서 결국에는 포기했다. 124화나 되는 대하 드라마다이다 보니'어? 그때 본 사람이잖아?' 하는 생각이 들면 어디서 찾아야 할지 난감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한국 전쟁 때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 장교가 전쟁 후에 남한에서 경찰로 나온 점은 좀 웃겼다. 심지어 사극 대조영에서 '홍패' 역으로 코믹하게 열연한 배우 유태술은 1인 4역이다. 해방 전의 일본순사, 시장상인, 우익경찰,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까지.(;) 왜 이름 좀 있는 사람까지 일인다역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드라마는 2002년 드라마였다. 당시 '이름깨나'는 아니었겠지. 그래도 조일환 같은 경우는 꽤 중요한

야인시대를 보다가
오랜만에 드라마 야인시대를 다시 보는데 느닷없이 짱구 아빠 목소리가 들려서 알아보니 오세홍 성우가 직접 출연했다(미나미 총독 역). '직접 출연'이라고 하는데 본래 더 마른 사람이라 닮은 듯 아닌 듯하고 자세히는 모르겠다. 벌써 10년도 더 된 드라마이기도 하고. 성우의 연기를 직접 '보면' 대개 그렇긴 하지만, 목소리와 연기자 사이에 위화감이 느껴져서 마치 후시더빙인 것만 같다. 때문에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고 보면 이 드라마에서는 다른 성우도 출연했는데 '장포스'로 유명한 김기현 성우가 그러하다. 김두한의 첫사랑이던 박인애의 아버지 역(친일파 고관)으로 등장하여 야이 건달놈의 새끼야! 너 거기 꼼짝 말고 있어! 하며 결혼을 반대했다.

일본 전통 혼례
지난 번 후쿠오카에 라이브를 보러 갔다가 남는 시간에 들른 스미요시신사(住吉神社)에서 전통 혼례를 올리는 남녀를 보았다. 예전에 교토에서도 한 번 보았는데 그 때와는 달리 하객이 거의 없는 점이 매력적이다. 호기심에 신관에게 물어보았는데 이러한 혼례는 여기서 끝내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인 현대식 결혼식을 올린 뒤에 일종의 관례와 같은 느낌으로 치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비용이 꽤 세다…. 좋은 구경했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모양이다. 저 건물 안쪽의 의식이 너무 궁금했지만, 관계자 외 촬영금지였다. 사진도 정리하고 노트한 것도 옮겨서 기록하고 싶은데… 이제는 의미도 못 느끼겠고 귀찮아졌다.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