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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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 posts5228일을 기다렸습니다.
2006/02/02~2020/05/26 5,228일 이날을 기다린 분들이 많았던 그 경기가 오늘 열립니다. 부천FC1995 vs 제주 Utd. 드디어.꿈은.이루어진다.
K리그 개막은 하는데...
올해는 미디어로서 들어가기가 참 애매해졌습니다. 올해 미디어 출입 숫자도 제한될 겁니다.등록된 기자 및 미디어들이 이전엔 그냥 ID카드만 내고 이야기하면 되었는데 이젠 미리 신고해야 하고 신고했다고 해도 다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연습경기때 나왔던 이야기인데 그대로 실행될 듯. 현재로선 저도 경기장 입장은 아주 힘겨워졌어요. 그래도 기대됩니다. 축구가 시작되었으니까요.
1985 서독 0-3 잉글랜드
이때 월드컵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고지대 경기다보니 1985년경부터 멕시코에서 세계 각국의 경기가 펼쳐집니다.이때 잉글랜드가 나름 튼실한 전력을 자랑했죠. 아르헨티나가 잘못하면 덜미 잡힐뻔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은 '브리티시 불독' 피터 쉴튼의 선방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저때가 피터 쉴튼의 전성기라면 전성기였던 때라서 선방능력이 끝내줬던 때죠. 요즘 이런 영상들이 코로나 덕분인지 많이 보이게 됩니다. 검색에서 갑자기 끌어올려진 느낌이에요 서독의 그 막강시절(영상 보면 마테우스의 젊은 시절을 보실 수 있음)에 이렇게 밟혀버린 경기도 드뭅니다.잉글랜드의 압박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하일라이트만으로도 충분히 짐작가는 경기입니다.
1994 월드컵 나이지리아 vs 이탈리아
밤새 FIFA TV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재미있는 장면이 많아요. 저도 2006때 이호의 그 건에 대해서 자신있게 '그거 노 오프사이드' 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28분경에 나옵니다.그리고 그 장면을 연출한 분은 세계 축구계의 전설중 한분입니다.아아 역시 전설께서는 이런 텍스쳐를 만들어주시기도 한다는. 그 경기는 그 전설분의 '흑역사'급 경기입니다. 그런 장면뿐 아니라 돌파하는 나이지리아 선수의 팔을 끌허안으며 스탠딩 기무라 시전이나 다릉멊는 급의 동작도 보여주신다는...(실제로 그랬다간 팔 부러집니다. 막판에 팔 빠져나와서 다행이었지...지금처럼 VAR 있음 바로 퇴장 시전도 가능할 정도) 양팀이 측면만 죽으라고 노려대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실제로 득점들도 측면 공략을 통해 이뤄냅니다.특히
그래서 보고 있는 명승부
FIFA TV에서 20시간 전쯤 올려준 최신 영상 정말 보면서 1980년대에 보여준 압박축구의 초기 모습.막강한 공격을 가진 팀을 상대할 때 수비들이 저 극초기에도 무슨 모습을 보여주었는지.그리고 위대한 미드필더들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전혀 현대축구에 꿇리지 않는 모습들. 그러기에 이런 전술은 몇 천재들이 만들어 내고 이걸 일반 선수들이 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수재' 코치들의 코칭. 그리고 선수들이 이걸 따라가주는 최소한의 이해가 만나면 무슨일이 보여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제가 2012년의 EURO2014 본선 조별예선중 하나인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대결을 보며 골이 안났어도 입이 쩍 벌어졌던 그 원조격인 경기. 그렇지만 저 때는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어요.그때 할머니가 해 주신 말이 갑자기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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