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님의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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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마키나(Ex Machina, 2015)
이 리뷰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봉전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Kara'라는 단편이 생각났습니다. 게임 '헤비레인'과 '비욘드 : 투 소울즈'를 제작한 퀀틱 드림에서 제작한 PS3 기술 시연용 영상인데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내용입니다. 7분 정도의 짧은 영상이라 시간이 있으시다면 감상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쥬얼적으로나 소재적으로나 비슷한 느낌이라 포스터를 보고 이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소재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봉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관람을 계획했는데 상영시간이 맞지 않아 이제서야 VOD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VOD임에도 불구하고 자막 싱크가 반박자 정도 늦어서 불만이었는데 다행히 초반 이후로는 영화에 몰입하면서 별다른 불편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엑스

콘스탄틴(Constantine)
그동안 저조한 시청률로 캔슬 위기라는 루머가 있었던 콘스탄틴이 결국 13화로 조기종영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의 인상이 강한 것도 있겠고 슈퍼네츄럴과 같은 기존 미드에 비해 새로운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원래 특별히 관심이 있는 작품이 아니면 미드 자체를 잘 보지 않아서 슈퍼네츄럴도 보지 않았는데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즐겁게 보고 있었습니다. 콘스탄틴 역의 맷 라이언이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매우 높고 드라마 내용도 원작에 충실한 편이라고 합니다. 위키를 찾아보니 등장인물 대부분이 원작에도 있는 캐릭터더군요. 원작인 헬블레이저는 읽어보지 않았고 샌드맨에서 콘스탄틴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읽은 게 전부입니다. 원작도 이런 느낌인지는

마블 소니 스파이더맨 출연협상 성공
마블과 소니가 드디어 스파이더맨 출연협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코믹스팬들의 염원이던 스파이더맨의 마블영화 출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파이더맨은 원작 코믹스에서 마블 유니버스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불하고 저작권 문제로 MCU에는 출연할 수 없었는데 스파이더맨을 MCU에 출연시켜달라는 팬들의 바람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면서 소니가 프랜차이즈를 회생시키기 위해 마블과의 협상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소니픽쳐스 유출사태로 인해 이 소문에 더욱 힘이 실렸고 영화팬들은 불가능해보였던 염원이 실현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마블과 소니가 협상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이는 마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본래 그렇게 기대하고 있던 영화는 아니었는데 평이 너무 좋아서 오늘 보고왔습니다. 4DX 상영을 제외하고는 상영시간이 맞지 않아서 의도치않게 4DX로 관람을 했습니다. 매튜 본 감독의 전작 킥 애스처럼 B급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화로 옛날 첩보영화들의 오마주격인 작품입니다. 포스터로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For Your Eyes Only, 1981)>를 패러디하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 코믹하고 만화적인 작품이라 리얼리즘을 중시하는 요즘 첩보영화들과 달리 옛날 첩보영화에 나오던 기발한 장비들도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 로저무어 주연의 본드 영화들을 좋아해서 몹시 반가웠습니다. 캐스팅도 매우 화려합니다. 킹스 스피치에서 말더듬이 왕으로 나왔던 콜린 퍼스가 젠틀한 스파이 갤러해

듄의 영상화
사구(Dune,1984)) 최근 주피터 어센딩 리뷰를 쓰면서 듄에 대해 언급했는데 쓰다보니 리뷰와 동떨어진 내용에 분량도 길어져서 아예 별도의 포스트를 마련했습니다. 고전SF소설 을 원작으로 한 영화 는 비록 짧은 상영시간 내에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담기 위한 지나친 축약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아주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가수 스팅이 출연하기도 했죠. 카일 맥라클란이 연기한 폴 아트레이드. 카일 맥라클란은 최근 마블의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에 출연했는데 개인적으로 반가웠습니다. 우주를 지배하는 대가문들과 고딕풍 세계관은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황제와 귀족이 등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