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우유로 만든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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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가 빛나는 밤에.
잉피셜이 D-day 체크할때부터 하겠구나.. 싶은 맘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습관성으로 소속사 씹는 팬들 '거봐라' 소리 듣기 싫어 그냥 말없이 기다렸음. 역시나 하는구나. 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 누가 뭐래도.. 인피니트 지켜줘서 고마운 우리 인피니트. 앞으로도 인피니트로 빛나는 밤이 이어지길.. 인피니트가 빛나는 밤에.

솔콘 1일.
살다 살다.. 전문 팔이 업자를 통해 티켓 구매해서 가게 될 줄이야..ㅠ.ㅠ 티켓베이에서 티켓 사고 두 시간 뒤 3층 열림. 으하하..ㅜ.ㅠ 뭐.. 그래도 불만은 없음. 성규는 기대보다 예뻤고 솔콘은 기대만큼 좋았고 그냥... 참 기분이 그랬다. 원래도 좋아하던 가사였지만.. 그 부분을 부를 때 지긋이 감았던 두 눈을 뜨고 관객석을 바라보던 성규. 언젠가 오랜 시간이 지나 우리 함께가 아니더라도 눈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지금 이 순간을 꼭 기억해 줘.

오빠 말이 다 맞음.
가끔씩 너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해보지만 난 역시 너와 함께 있을때가 좋아. 휴덬아님. 탈덬 아님.. 그저..추석 전부터 셀프 인테리어 해보겠다고 설쳐대다가 이석증 생기고 포기. 턴키로 바꾼다고 해도 역시 업체 선정부터 모든걸 내가 알아야 속이 시원한 성격 탓에 하나하나 고르고 알아보고 조사하러 다니느라 역대급 바쁜 인생. 투잡이 아니라 쓰리 잡을 뛰다보니 팬질도 힘듦..........................은 변명이고. 사실 2주 활동에 뭐랄까. 그냥 나 혼자 뒤통수 맞은 느낌이랄까. 그냥.. 좀 혼자 설레다가 물벼락 맞은 느낌으로 확~ 깼던게 사실. 성규 솔로활동 아니었음.. 이렇게 자연스레 정리 됐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성
왜 날. 왜 날! 왜 날. ㅠ.ㅠ.....
이거 뭡니까.. 노래에 약탔나.. 도핑 테스트 좀...ㅠ.ㅠ 음방 다 돌고나니 할 일이 없어 어제부터 cd 개봉해서 듣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싱크로나이즈'가 제일 내 취향이었는데.. 그 다음 '왜 날'을 듣고는... 왜 날. 왜 날??? 왜 날!!!!! 이런 느낌.. 이거 뭐야..ㅠ.ㅠ 내 기준.. 지금까지의 인피니트 노래와 제일 다른 궤적을 그리면서 인피니트 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 처연할 정도로 슬픈 노랫말은.. 잉피 스러우면서도 (잉피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시적인 노랫말) 늘 집착돋아 절대로 놓아주지 않던 인피니트가.. '왜 날'에서는.. 엉엉. 떠나가는 사랑을 붙잡지 못하고 뒤에 서서 바라보며 부르는 느낌이라.. 왜 날 사랑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