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Winterer`s Finitura Frec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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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하이웨이 감상

펭귄 하이웨이 감상

0. 스포가 다소 포함되어 있으므로, 저처럼 스포를 들으면 흥미가 돋는 체질이 아닌 이상 포스팅 읽기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는 요약하자면 '약간 까진 꼬마와 성숙한 누나가 이루어내는 비상식적인 과학모험기'라 할 수 있겠군요. 라고 해도 진짜 과학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과학적인 방법(무언가를 찾고, 무언가를 사고한다 라고 하는 차원에서)이 많이 들어가는 차원에서 과학이라고 한 것이죠. 주인공인 아오야마, 우치다, 하마모토. 그리고 치과 누나가 내어준 질문. 이것을 풀이하는 사유풀이는 사실 보면 미스테리에 가깝습니다. 사실. 실제적인 분위기는 훨씬 마술적입니다. 원작자가 같은 '유정천 가족'을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나 싶네요. 이 작품이 SF라고 하지만, SF 미스테리 구성만 따온 성장스토리

베놈 감상

0. 스포가 다소 포함되어 있으므로, 저처럼 스포를 들으면 흥미가 돋는 체질이 아닌 이상 포스팅 읽기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라고 해봤자 별로 말 할게 없어요! 그냥 베놈이 착해져서 다크 히어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에코파시스트인 칼튼 드레이크와 융합한 라이엇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동네에서 서성이면서 어쩌다 나쁜 놈들을 혼내주고 잡아먹는 '여러분의 무서운 이웃 베놈'이 된 것입니다. 이게 뭐냐구요? 이건 베놈이 아니라 다크 스파이더맨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겁니다. 이 영화가 욕을 먹는 이유는 바로 이런겁니다. 왜 베놈이 착해졌는지 그 명분을 설명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놈이 무슨 오른쪽이에요? 기생수라도 찍고 싶었나요 감독님? 2. 그리고 이런 베놈의 히어로화 때문에 많은 마블영화 팬

나름 짜본 인랑 시나리오

나름 짜본 인랑 시나리오

0. 영화 인랑을 보면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어서 텅텅 빈 머리를 있는 힘껏 짜본 것으로 실존인물이 나오지만 이름만 인용했을 뿐 저어어어어언혀 상관없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1. 장작위키에 케르베로스 사가 참조해보면 이렇습니다. ①미국은 세계대전 참가 안함.②히틀러가 암살되어 낙지들이 전부 붕괴. 바이마르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을 핵으로 X간해버리고 점령. ③바이마르 공화국이 한국을 해방시킴. 고로 분단되지도 않음.(참고로 중국은 공산당과 국민당으로 두쪽남.) 그렇다면은 한국은 좋던 싫던 친독... 아니, 이를 넘어서 독뽕국가가 되고도 남았겠지요. 마치 지금의 한국이 친미국가가 되었듯이 말이죠. 6.25가 벌어질 일도 없으니 좌우익이니 빨갱이 논란도 지금보다

인랑: 닦이는 겨우 면한 망작에 대하여.

인랑: 닦이는 겨우 면한 망작에 대하여.

0. 스포가 다소 포함되어 있으므로, 저처럼 스포를 들으면 흥미가 돋는 체질이 아닌 이상 포스팅 읽기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솔직히 말하자면 이 인랑 영화판. 시놉시스부터 불만이 많았습니다. 정치성향 거르고 봐도 너무나 안 어울리고 더럽기 때문입니다. 왜 통일과 연관지어야하며, 왜 섹트가 우파여야하는 것이며, 왜 근미래여야 하는 것이냐 같은 거 말이죠. 원래 《인랑》이라는 작품이 그런 겁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독뽕 테이스트와 전공투 시절의 감성의 묵직함, 그리고 '빨간 두건'이라는 설화에서 나오는 비극적인 결말이 섞여 나오는 걸출한 작품이죠. 시놉시스부터 이것의 반을 무시하는데, 대체 뭐가 되겠냐는 것이죠. 물론 리메이크 특정상 그대로 나오라는 법은 없죠. 솔직히 배경을 더 어울리게 만

블랙 팬서 감상

블랙 팬서 감상

0. 다소 스포일러가 되어 있으니, 저처럼 스포일러 들으면 더 흥미가 돋는 체질이 아니라면 이 글을 읽으실 때 주의를 요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 피해는 책임지지 않거니와 감상 자체도 제 주관입니다. 1. 현 와칸다 국왕이신 트찰라 폐하의 영접을 두고 저는 그만 당장 설을 다 쇠자마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습니다.... 는 너무 오버스럽고. 그냥 계속 기대해왔단 작품이라 본 겁니다. 간단평부터 말씀 드리자면, 여전히 믿고 보는 마블영화며, 역대급 갓브금과 함께 조금 무거운 주제를 담은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무거운 주제는 흑인에게 오랫동안 지고 있던 역사성이지만,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도 멀지도 않고 오히려 밀접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글은 이 주제를 중심으로 다룰 겁니다. 2. 와칸다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