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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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시 꽉차고 화려한 액션 그리고 잘 나온 서울 장면들
3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 을 개봉 첫날 선배언니와 관람하고 왔다. 3D 아이멕스로 봤던 광대했던 전편 http://songrea88.egloos.com/5655052 의 흥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마블코믹스 최강군단의 지구 지키기가 이번에도 초반부터 사방에서 멤버들이 입체적으로 액션을 터뜨리며 매 초 마다 화보같은 멋스런 장면을 시원스레 선보이며 새롭고 의외적인 적, 울트론과의 거대한 대결이 펼쳐졌다. 3D가 아니어서 전편처럼 생생함을 느끼기엔 역부족이었지만, 스크린이 비좁아 보이는 꽉찬 액션 명장면들은 정신이 살짝 없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불을 뿜어내었고, 역시나 웃음 감초 담당인 스타크의 깨알 유머는 곳곳에서 섬세하게 톡 쏘고 있어 재미는 여전했다.

<엘리노어 릭비:그남자 그여자> 점점 빠져들게 하는 멋진 영화
제작진과 아름다운 제임스 맥어보이이 개성있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 및 제작에도 참여한 신선한 전개의 감성 멜로 를 친구와 보고 왔다. 이 영화가 획기적이고 독특한 것이 동시에 개봉한 다른 두 편이 있다는 것이다. 남자의 기억을 다룬 편과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편이 각각 독립적으로 따로 있어 사실 깊이있게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면 다른 두 편도 봐야 하는 것이다. 행복했던 커플의 모습이 서두에 잠시 흐른 후 여자의 극단적인 사건과 갑작스런 이별, 새로운 출발, 쫓아가는 남자의 모습 등이 부연 설명 없이 단백하게 계속되어 이야기의 감정이입이 뒤로 가면서 점점 커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렇

<은하철도의 꿈> 드라마 훌륭한 감성애니메이션
1980년대 고전 TV 애니메이션 의 원작인 세계명작동화 [은하철도의 밤]을 모티브로 한 시대극 드라마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조카와 보고 왔다. 셀애니메이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체로 바다와 섬의 풍광이 화면 가득 예쁘게 채워지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이 작품은 1945년 일본의 패전 소식 후 소련군이 일본의 외딴 섬을 점령하는 전쟁이란 암울한 시대상을 배경으로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 드라마 애니메이션이었다. 어릴적부터 읽었던 아버지가 주신 동화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을 꿈꾸는 준페이와 칸타 형제가 러시아 금발 소녀 타냐와 가까이 지내고 한편 섬마을 아이들과 러시아 아이들이 삭막한 어른들의 대치적 상황과 별개로 초

<코블러> 아기자기, 어른을 위한 동화 판타지
에서 최근 까지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표정에서 금새 악동으로 변신하는 코미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아담 샌들러의 신작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4대째 오래된 구두 수선가게를 이어가고 있는 나이 든 독신남이 칙칙한 삶을 이어가던 중 어느 날 마술 같은 일을 맞아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 독특한 소동에 휘말린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 판타지였다.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 기발한 영화 속 현상이 점점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주인공을 따라 재밌는 모험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개성 만점의 남녀노소, 인종, 민족을 모두 아우르는 사람들을 주인공이 경험하는 과정에서 웃음보 터뜨리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은 초반부터 몰입하게 만들었으며 새로운 국

<장수상회> 명품연기, 아기자기한 웃음, 과한 구도
, , 등 대작들을 지휘하던 강제규 감독의 훈훈한 황혼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박근형, 윤여정 두 훌륭한 노배우들의 명품연기와 함께 조진웅 그리고 멋진 'EXO'의 찬열까지 신구의 연기 앙상블이 매우 좋았으며, 성질 고약한 동네 터줏대감 외골수 할배의 황혼의 사랑 이야기가 중반까지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전개되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노년의 연애를 좀 더 현실적인 시각으로 보여주면서도 사랑이라는 나이불문 공통된 감성이 흥미롭게 이어졌는데 중반 이후 인물 각자의 의문을 남기는 연결되지 않은 전개가 다소 산만해지면서 여러가지 결말에 대한 추리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살짝 과하다는 느낌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