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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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꼬꼬, "Oh! Happy" & "콩가" (2007. 2.)

노래와 도시|2016년 4월 9일

방송가에서 퇴출되었던 남자들의 복귀설이 나돈다. 2000년대 후반 예능에서 정점을 찍고 추락했던 컨츄리꼬꼬의 이야기다. 탁재훈은 엠넷 [음악의 신 2]로 복귀가 확정되었다. 신정환은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매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언론취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복귀설을 부정하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다. 이들은 예능듀오이기 이전에 가수듀오였다. 1998년 데뷔 이래 (1998), (1999), (2000), (2000), (2001), (2002) 등등, 거의 발매하는 정규음반보다 훌륭한 히트곡을 뽑아내며 인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4) 아야나미 레이 下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4) 아야나미 레이 下

노래와 도시|2016년 4월 8일

에반게리온 감상 기획연재 4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4) 아야나미 레이 下 ※ 이 글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1995~1996),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1997)으로 구성된 에반게리온 구판의 감상이다. TV판은 수정본(리뉴얼)을 따른다. ※ TV판은 TVA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EOE로 축약한다. TV판의 경우 [TVA-00]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경우 [EOE-00]으로 장면 출처를 표시한다. ※ 글에 작품의 내용이 대량 누설된다. 따라서 스포일러 피해를 입고 싶지 않은 독자에게는 일독을 권장하지 않는다. 여자들의 적 무표정소녀 캐릭터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는 그 신비감 때문인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묘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사적 감정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3) 아야나미 레이 上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3) 아야나미 레이 上

노래와 도시|2016년 4월 2일

에반게리온 감상 기획연재 3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3) 아야나미 레이 上 ※ 이 글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1995~1996),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1997)으로 구성된 에반게리온 구판의 감상이다. TV판은 수정본(리뉴얼)을 따른다. ※ TV판은 TVA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EOE로 축약한다. TV판의 경우 [TVA-00]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경우 [EOE-00]으로 장면 출처를 표시한다. ※ 글에 작품의 내용이 대량 누설된다. 따라서 스포일러 피해를 입고 싶지 않은 독자에게는 일독을 권장하지 않는다. 레이, 신(神)의 이름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중 아야나미 레이를 논하기에 앞서, 『에반게리온』의 종교적 성격을 간략하게 파악해보려고 한다. 『에반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2) 카츠라기 미사토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2) 카츠라기 미사토

노래와 도시|2016년 3월 28일

에반게리온 감상 기획연재 2 이카리 신지의 여자들 (2) 카츠라기 미사토 ※ 이 글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1995~1996),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1997)으로 구성된 에반게리온 구판의 감상이다. TV판은 수정본(리뉴얼)을 따른다. ※ TV판은 TVA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EOE로 축약한다. TV판의 경우 [TVA-00]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경우 [EOE-00]으로 장면 출처를 표시한다. ※ 글에 작품의 내용이 대량 누설된다. 따라서 스포일러 피해를 입고 싶지 않은 독자에게는 일독을 권장하지 않는다. 주인공 안노 히데아키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제작을 발표할 당시 두 명의 “상처 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 부적합해보이는” 주인공을 내세운

2003년에 솔로 데뷔한 두 여자 이야기 : 렉시와 이효리

2003년에 솔로 데뷔한 두 여자 이야기 : 렉시와 이효리

노래와 도시|2016년 1월 10일

제목과 무관한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로 글을 열어본다. 2NE1은 데뷔 이래 꽤 오랜 시간에 걸쳐 '센 언니들'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했다. 최근 앨범인 [Crush](2014)에서는 그런 캐릭터가 누그러졌지만, 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CL만큼은 [Hello Bitches](2015)에서 보이는 것처럼 솔로활동에서도 '센 언니'를 강하게 지향하고 있다. 아이돌 시장의 특성상 항상 '센 언니'로만 존재할 수는 없었지만, 2NE1은 오랫동안 남성을 압도하며 걸크러쉬(girl crush)를 유도하는 캐릭터로 아이돌 시장에서 버텨왔다. 하지만 아이돌 시장 전체로 눈을 돌려보면, 걸그룹이 '센 언니'를 일시적으로 활용하는 정도는 몰라도 일관된 캐릭터로 밀고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즉, 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