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유희幻遊戱 : 환상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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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리턴즈 예약했습니다!!

라이트닝 리턴즈 예약했습니다!!

이달쯤에 발매된다는 소식은 지난달인가 지지난달 쯤에 접했으나 예약한다는걸 그동안 계속 까먹고 있다가 게임을 즐기는 회사동료가 오늘 물어보길래 아차 싶어서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검색해서 예약했습니다ㅎㅎ 13-2도 엔딩보고 플래티넘 도전하다 어느순간 슈로대 오제2를 한다고 못하다 건프라 만든다고 어느순간 플삼 자체를 안하고 있는데 산건 좋은데 사봐야 언제 개봉이나 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ㅁ=

카운슬러 보고 왔습니다.

카운슬러 보고 왔습니다.

감상평은 한마디로 말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감독부터 각본 출연진까지 말도 안되는 호화군단이라 개봉하기 이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영화인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글쎄요… 전체적인 느낌은 음습 그 자체입니다. 거기다 이야기들이 유기적이기 못하고 따로 노는 느낌도 강하게 드는데 반해 극중에 안배된 장치들은 너무 직관적이라 시시하기까지 하네요. 배우들의 대사들도 지나치게 의미심장해서 오히려 의미를 알 수 없다 라고 보면 적당할 듯 합니다. 영화라면 여러번 보면서 그 의미를 곡씹을지언정 한번을 볼때에도 의도를 대충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점에 있어서는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전 영화를 분석적으로 찾아보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평론가나 블로거도 아니고 평범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저 영화는 대체 뭘

간간히 사이버포뮬러 OVA 시리즈를 다시 보곤 한다.

간간히 사이버포뮬러 OVA 시리즈를 다시 보곤 한다.

사가랑 신은 작화는 더 좋아졌을지 몰라도 개연성에 있어서는 말이 많을 정도로 문제가 있는 작품들이라서 더블원이랑 제로가 보는 맛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작품 모두 드라이버에게 있어서 좋은 머신과 우승만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맛깔나게 보여주었고 더블원에선 하야토가 슈마하, 란돌, 신죠 등에 맞서 치열한 공방을 뚫고 2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는 감동을 연출, 제로에선 지각의 한계, 제로의 영역을 손에 넣는 동안 이룬 하야토의 정신적 성장이나 친구의 죽음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를 일시적으로 극복하면서까지 하야토에게 이기고자 했던 드라이버로서의 카가의 집념 등이 여실히 잘 드러났는데 사가에선 지금까지 하야토가 이뤄놓은 것들을 깔끔하게 리부트그것도 나쁜쪽으로 시켜버렸고 (간단

그래비티를 보았습니다(약스포)

그래비티를 보았습니다(약스포)

확실히 일반적인 SF영화나 재난영화와는 궤를 달리하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다른 행성이나 우주공간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도 없고 지구를 덮치는 거대한 재해도 없고 하다못해 어디선가에서 뛰쳐나온 괴물도 없습니다. 인재(人材)이긴 하지만 다른 재난영화와 비교하면 보이는 스케일이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인공위성들이 탈탈 털리고 우주정류장들이 개박살나는게 스케일이 작다 할 수는 없지만;;) 뜻밖의 사고로 우주에서 조난된 스톤박사가 당황하고 허둥대면서도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생존영화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도 있겠지요. 그리 감명깊게 보지 않았던 탓에 기억나는거라곤 핰핰 대는 스톤박사의 숨소리와 기껏 개고생끝에 소유즈에 탔더니 연료가 바닥나서 출발도 못하는 바람에 자포자기하고 진짜로 죽을 작정으로 산소

화이 보고 왔습니다.

화이 보고 왔습니다.

김윤석 여진구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연기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영화의 전개는 그리 친절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석태와 영주, 화이, 형택 사이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극중에선 단편적으로만 알려줄 뿐, 어떻게 하여 저들이 저렇게 되었는지 속시원히 말은 안해줍니다. 석태와 나머지 아버지들이 어떻게 뭉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그게 일종의 오픈 엔딩이 될 수도 있지만 여운을 남기는 맛과 불친절한 맛의 차이는 그야말로 종이 한장 차이이며, 화이는 다소 불친절한 쪽에 속해있다고 봅니다. 이 영화의 백미인 총격전과 추격적은 그런 단점들도 충분히 덮을만큼 멋집니다만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좀 더 친절했으면 좋지 않았나 싶네요. 덧. 미리 사전검색을 안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