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유희幻遊戱 : 환상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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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보고 왔습니다(스포 있음)
기대하고 봤다가 상당히 실망하고 온 더 울버린하고 다르게 크게 기대 안하고 봤다가 굉장히 만족하고 왔습니다. 중반부터 클라이막스 직전까지 전개가 다소 루즈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 좁은 스튜디오 안에서 긴장감 넘치게 완급조절을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종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하겠다는 언론이나 권위적 고압적인 태도로 테러범을 자극하는 경찰이나 안전한 벙커 안에서 몸사리다가 상황종료될 때 쯤에서야 슬그머니 나와서 겉만 번지르르한 멘트를 날리는 대통령이나 억지스럽고 과장된 연출이지만 무작정 비현실적이라고 깔 수 만도 없는 현실에 한편으론 씁쓸한 맛도 나기도 합니다. 영화 마지막에 무너져 가는 방송국 사옥에 줄 하나에 매달린 테러범 박신우는 결국 무장경찰에게 사살되고 윤영화

더 울버린 보고 왔습니다.
지난주에 본 레드 더 레전드보다 더 기대하고 보러 간 영화이긴 한데… 스피디한 기차액션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루즈해서 적잖케 실망했습니다┐- 일본배경에 닌자집단에 사무라이 액션까지, 울버린이 빠지고 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전혀 다른 영화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을 정도. 아이유와 이진을 반반씩 닮은 듯한 마리코역의 타카모토 타오와의 뜬금포터지는 로맨스도 공감이 안갔기에 별로 달달하지도 않았고, 아타만티움으로 만든 사무라이 로봇은 당황스러움과 어이상실의 결정체. 오히려 반전 엔딩크레딧 영상 몇분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본편이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사람들이 슬금슬금 빠져나가는데도 상영관 내에 불이 켜질 생각을 안하길래 혹시나 하고 가만히 있어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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